2019.11.04.목 생명의 삶 조호영 목사
하나님께서 소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주시는 그 편지 내용을 읽으면서, 그리고 그들에게 책망과 또 칭찬과 이렇게 하시는 그 말씀들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 흠칫흠칫 놀라는 것은 바로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저에게도 또 이 교회에게도 동일하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모든 생각과 행위와 숨은 의도까지 다 알고 계신 하나님께서
지금 이 계시록에 그 편지들을 통해서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저와 여러분에게도 동일하게 지금 말씀하고 계십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무슨 음성을 들려주시는지 귀 기울여 보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거룩함에서 멀어진
음행의 죄를 회개하라
요한계시록 2장 12절에서 17절 말씀입니다
사도 요한을 통하여 소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게 보내진 편지 중에서 오늘은 세 번째 편지 입니다.
바로 버가모 교회에게 보낸 편지인 대요, 12절 13절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12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13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버가모(Pergamum)는 소 아시아의 공식적인 수도 입니다.
출처 : http://www.kmcedu.net/bbs/board.php?bo_table=board3_7&wr_id=15&page=12&array_num=
더구나 버가모는 제우스 신과 그리고 아데네 신을 모시는 그런 심전들이 있었고, 또 황제 숭배 사상이 만연해 있던,
영적으로는 어둡고 혼탁한 도시가 바로 버가모다 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교회는 어려움을 당할 수 밖에 없죠.
많은 핍박을 당하고, 그리고 또 믿음을 지키려다 순교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많은 성도들이 있다는 것을 오늘 13절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그들이 사는 곳은 바로 사단의 권좌가 있는 곳입니다. 세상은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배척하고 등돌리고 대적하여 어찌 되었던 한 명이라도 하나님의 구원을 받지 못하도록 사단은 우는 사자처럼 지금도 삼킬자를 찾아 다니는 그 세상이 바로 이 시대의 세상과 동일한 세상입니다.
지금 그 곳에서도 죽임을 당할 정도로 핍박을 받고 이 안디바는 그곳에서 믿음을 지키며 순교 하였던 그런 증인이 지금 안디바라는 것이죠.
지금 같이 이 상황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이다 한번 생각을 해 본다면, 옆에 성도들은 참 힘들었겠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옆에서 같이 믿음을 지키고 끝까지의 믿음생활을 했던 이 안디바가 결국은 어느 날 순교하여 죽게 되었을 때에,
그때의 옆에 동료들은 옆에 동역자들은 어떤 마음을 가질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여기서 보니까,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오히려 그 안디바의 믿음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격려가 되었고 정말로 선한 사람의 죽음은 그 믿음을 지킨 죽음은 정말 아름답구나 정말 대단하구나 라는 격려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지금 이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매일 매일 나를 십자가의 부인하며 나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고 고백하며
이 세상을 거스려 사단이 권세 잡은 이 세상을 거스려 살아가고 있는 저와 성도들 모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말씀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도 매일 매일 이 길을 가기위해서 핍박을 받아야 마땅하고
그리고 희생과 포기와 내려놓음과 그리고 중인 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렇게 믿음을 지킨 이 교회의 문제는 다른 곳에서 터졌다는 것이죠.
바로 14절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14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발람은 누구입니까?
바로 민수기에 보면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 여인들과 행음하여서 그 바알브올 사건1입니다.
그 여인들과 성관계를 맺고 그럼으로 인하여 정말 바알과 아덴에 신상을 숭배 하도록 만든
유혹에 못 이겨 넘어졌던 그 민수기 25장의 사건의 모든 뒷 배경에 바로 이 발람이 있었다는 것이죠.
그런데 그 발람의 교훈이 이 버가모 교회에 들어와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밖에서에 그 환란과 핍박보다도 지금 이 내면의 유혹 이 발람의 궤계(詭計)를 지금 직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사탄의 권좌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내 삶에 있을 법한
사탄의 권좌는 무엇이며,
그것에 굴복하지 않을
방도는 무엇인가요?
믿음을 위해 순교하기까지 그렇게 끝까지 신앙을 지켰던 버가모 교회 성도들 안에 조용히 찾아온 이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 그것을 구체적으로 15절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15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하나님의 말씀과 다른 것들을 자꾸 자꾸 전하며 사람들을 혼미케하고 미혹케 하는, 뭔가 비슷한 것 같은데 진리가 아닌,
그래서 사람들로 하여금 이 발람에 그 유혹에 빠지도록, 그 자신의 눈에 보이는 것에 따라 가서 그 우상을 숭배하던록 부추기는
이런 니골라 당의 교훈을 따라가는 그런 일들을 지금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다는 것이죠.
우리는 우리 안에 이 세상 가운데 살아갈 때 이 니골라 당의 유혹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늘 어디에서나 세상에서는 사단이, 그리고 많은 그 어떤 철학과 사상과 그리고 상황들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등지고 불순종 하도록 늘 유혹하고 있는 세상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넘어 집니다.
한 번도 넘어지지 않고 이렇게 끝까지 순교하며 믿음을 지킨 사람 다 나와바라 하면 은 정말 얼마나 나올까?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우리는 넘어지고 또 일어나고 또 주님 앞에 나아가고 그런 우리의 약한 모습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솔직하게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16절에 그러한 사람들에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16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회개하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회개의 기회를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늘 '니 죄가 주홍 때까치 붉을 지라도 내게 회개하고 돌아오면 흰눈 같이 히어 질 것이다.' 늘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마치 탕자가 아버지에게 돌아가듯
'주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또 넘어졌습니다.
제가 또 이 니골라 당의 유혹에 빠졌습니다.
발람의 그 교훈에 제가 또 넘어졌습니다.'
라고 고백하며 나아감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17절 뭐라고 합니까?
1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내가 그렇게 돌아오고 그렇게 끝까지 승리한 자들에게는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것이다.
새생명의 이름이 적힌 그 돌을 줄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 승리의 기쁨을 아는 사람은 그것을 받은 사람만이 알 수 있다는 것이죠.
늘 우리는 믿음 생활을 하면서 선택의 기로에 있습니다.
믿음 을 선택할 것인가, 나의 생각과 세상에 관점을 선택할 것인가?
말씀에 순종할 것인가, 나의 경험에 순종할 것인가?
그리고 내가 세상의 가치관을 따를 것인가, 그리고 하나님의 그 믿음의 그 방법을 따를 것인가?
내가 물질을 섬길 것인가, 하나님을 섬길 것인가?
매일매일 기로에 서 있습니다
Ottmar Elliger의 그림(1666)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solg&logNo=221446547508
하나님께서 이 발람을 그때 그 발람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음하고 간음 할 때에 비느아스가 나타나 창으로 그 간음한 현장에서 그들을 찔러 죽였을 때의 그 재앙이 멈췄던 것을 민수기(25장)를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내안의 이런 단오한 비느아스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찔 없앨 그 말씀의 창이 필요합니다
내 안의 그런 유혹이 들어올 때에 내가 정말 자꾸 넘어질 때에 내 안에 그 믿음의 비너스와 그리고 믿음의 창이 정말로 나를 찔러 다시금 나를 주님 앞에 순종하게 할 수 있도록 오늘도 하나님 그 거룩한 비느아스가 내 안에서 다시 살아나게 도와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 교회를 통하여서 하신 말씀이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교회와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주시는 말씀을 믿습니다.
하나님 세상에서 주는 핍박과 환란을 이겼지만 내면의 그 유혹에서 넘어진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오늘도 정말로 내 안에 믿음의 비느아스가 살아나게 하시고, 말씀에 승리가 임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님은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에게
어떤 사건을 상기시키시나요?
주님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내가 버려야 할 교훈은 무엇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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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수기 25:3 |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가담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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