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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결함으로 준비된 이가 은혜의 특권을 누립니다 (레위기 22:1~16)


2019.10.13.주일 생명의 삶 이기원 목사



거룩한 주일 날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그런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레위기 전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은 '거룩함' 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거룩함에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거룩함 이란 무엇일까요? 

거룩함 이란 세상과 분리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속해 있지만, 세상과 분리되어서 세상과 구별되어서 살아갈 때 진정한 거룩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세상 속에 살면서 세상에 속한 사람이 되게 되면, 세상의 모든 그런 죄악과 세상의 어둠, 세상의 모든 것들을 닮아가기 때문이죠.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세상과 구별되어 분리된 사람으로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레위기에 말씀을 계속 묵상하면서, 우리가 거룩한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정결함으로 준비된 이가 

은혜의 특권을 누립니다


레위기 22장 1절에서 16절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제사장이 성물을 먹을 때에 어떻게 먹어야 되는 지에 대한 규례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선 제사장들에게 제물로 바쳐진 그러한 물건 중에서 제사장의 몫을 마련해 두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제사장이 함부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고, 

제사장도 정말 하나님 앞에서 준비된 마음으로 이 성물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오늘 말씀해 주고 있는 것이죠.


제사장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따로 구별해서 분리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의를 위해서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위해서 구별되어서 하나님이 부르신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할 때, 

오늘 본문의 말씀을 적용하면 분명히 사역자로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그런 사역자들도 분명히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처럼 하나님이 주신 것들에 대해서 분명히 거룩함을 유지하며 이 규례에 따라 살아야 함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는 것이죠.


당시에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이 성물을 먹을 때에 무엇을 주의해야 되는 지에 대해서 4절부터 5절까지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4 아론의 자손 중 나병 환자나 유출병자는 그가 정결하기 전에는 그 성물을 먹지 말 것이요 시체의 부정에 접촉된 자나 설정한 자나

5 무릇 사람을 부정하게 하는 벌레에 접촉된 모든 사람과 무슨 부정이든지 사람을 더럽힐 만한 것에게 접촉된 자

4절에 보니까, 아론의 자손 중 나병환자나 유출병환자는 그 성물을 먹으면 안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체를 접촉한 사람, 그리고 5절에 보니까 부정하게 하는 벌레에 접촉된 사람, 그리고 무엇이든지 어떤것이든지 그 사람을 더럽힐만한 부정한 것에 접촉되었다면 절대로 그런 상태에서는 성물을 하나님이 주신 그 몫을 먹으면 안 되었고, 그리고 6절에 보니까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는가? 

부지중에 이런 것들에 접촉이 됐거나 이런 부정한 자로 지금 있는 상태에서 성물을 먹기 위해서는 6절에 보니까 

6 곧 이런 것에 접촉된 자는 저녁까지 부정하니 그의 몸을 물로 씻지 아니하면 그 성물을 먹지 못할지며

그 사람은 저녁까지 부정 하니 그의 몸을 물로 씻으면 그 성물을 먹을 수 있다. 씻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 라고 말씀 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물을 먹을 수 없는 사람, 없는 제장들에 대해서 

그리고 언제 성물을 먹어야 되는 지에 대해서 분명하게 규정해주고 있는 것이죠.


결국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 말씀에 순종하는 제사장에게 그 성물을 먹을 수 있는 자격을 주어진 것입니다. 

즉 따로 구별되어 거룩하게한 이 제사장들이 하나님이신 성물을 먹을 수 있는 그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뭐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때 


'왜 이런 것들이 부정 할까요?'

'왜 꼭 저녁이 되어야만 내가 성물을 먹을 수 있을까요?'

'왜 물로 씻어야만 할까요?'

이런 모든 것들에 대해서 의문점을 가질 수 있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 성결케되는, 거룩한 상태로 하나님의 선물을 먹으라고 말씀하시는 그대로 순종하는 제사장만이 그 성물을 먹을 수 있었다는 것이지죠. 


즉, 거룩함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하는 것입니다.

엘리에게 두 아들이 있었죠.

홉니와 비느하스 였습니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그들은 결국에 법궤를 옮기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특별히 아론과 그의 자손들에게 오늘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그리고 그 후손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았고, 하나님의 성물을 가볍게 여겼습니다. 

결과는 무엇입니까? 

그들은 죽임을 당하게 되고 그 가문은 몰락을 하게 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거룩한 사람들은 분리된 사람들이고, 그 분리된 사람들이 해야 될 것, 그것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성물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그 하나님의 뜻과 방법대로 다루지 않으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깨닫게 되는 것이죠.


제사장이 하나님의 성물을

먹을 수 없는 경우는

언제인가요?

이러한 엄격한 규례를 정하신

하나님 뜻은 무엇일까요?



9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9 그들은 내 명령을 지킬 것이니라 그것을 속되게 하면 그로 말미암아 죄를 짓고 그 가운데에서 죽을까 하노라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

'그들은 내 명령을 지킬 것이다'

하나님께서 너희는 내 명령, 내 법도, 내 규례를 지킬 것이다'라고 레위기에 말씀하실 때 

'이 규례를, 이 말씀을 지킬 것이다' 이것은 한 단락이 시작하는, 그러한 시작절로 볼 수가 있습니다.

레위기에 있어서 하나님은 중요한 그 단락마다, 내 규례를 내 말씀을 지키라 라고 시작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9절에 굉장히 중요한 말씀이 있는데요.

마지막 부분에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

그리고 맨 16절 오늘 부문의 마지막에 보면 

16 그들이 성물을 먹으면 그 죄로 인하여 형벌을 받게 할 것이니라 나는 그 음식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

'나는 그 음식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

거룩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들 우리는 거룩해 질 수 없습니다. 

인간 스스로는 거룩해 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만이 거룩하신 분이고, 

하나님이 우리를 거룩한 자로 불러 주셨는데, 

우리가 거룩한 삶을 이 땅 가운데서 살아가는, 구별된 사람으로서 거룩한 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말씀 하시는 그 규례를 지킬 때에 

우리는 거룩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 이 후반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거룩한 이 삶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특별히 성물을 먹을 수 있는 이 제사장 가족에 범위 까지 구체적으로 지정을 해 주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특별히 성물을 먹으면 안되는 사람들에 대해서 지정해 주십니다.

10 일반인은 성물을 먹지 못할 것이며 제사장의 객이나 품꾼도 다 성물을 먹지 못할 것이니라

11 그러나 제사장이 그의 돈으로 어떤 사람을 샀으면 그는 그것을 먹을 것이며 그의 집에서 출생한 자도 그렇게 하여 그들이 제사장의 음식을 먹을 것이며

10절 일반인은 성물을 먹지 못합니다.

제사장의 객이나 품꾼도 성물을 먹지 못합니다.

그러나 제사장이 그 품꾼을 샀다면 먹을 수 있게 되는 거죠. 


12 제사장의 딸이 일반인에게 출가하였으면 거제의 성물을 먹지 못하되

그리고 12절에 보니까, 제사장의 딸이 출가 했을 때도 먹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출가한 딸이 이혼을 했거나, 혼자되어서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되면 또 먹을 수 있습니다.


14 만일 누가 부지중에 성물을 먹으면 그 성물에 그것의 오분의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지니라

그리고 혹은 14절 이후에 보면 부지중에 성물을 먹었을 때의 규례도 나와있습니다.

내가 잘 모르고 이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제사에 받쳐진 음식인데 

이것을 내가 잘 모르고 먹었다면, 그것에 5분의 1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주면은 다시 거룩하게 될 수 있었다는 것이죠.


여러분들 이것은 무슨 의미를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까?

여러분들 이 성물은 희생제물에 쓰여졌던 그러한 음식들이였죠.

이 희생제물에 씌어진 이 음식은 흥이 없고 상처가 없고 티가 없는 것이어야 되죠.

온전한 것입니다. 

이 성물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이 성물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서 흠 없고, 죄가 없으신 그분이, 나를 위해서 희생제물이 되사 

그가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시고, 우리를 온전하게 구원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는 거룩한 사람이 된 것이죠.

죄인에서 의인으로, 죽음에서 어두움에서 생명과 빛으로 우리의 신분이 변화가 된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과 먹고 마시는 사람들, 예수님과 동행하는 사람들, 예수님안에 거하기위해서 우리가 해야 될 것이 있는데, 

그것은 세상과 분리되어서 거룩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야 된다는 것을 오늘 부문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한 길을 걸어가게 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우리를 부르셨고, 우리를 거룩한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그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서 이 땅 가운데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에게 성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오늘도 그 예수님을 기억하면서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그런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예수님을 이 땅 가운데 보내 주시고, 우리를 죄인에서 의인 삼아 주시고, 거룩한 자로 불러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에게 주어진 이 길을 

예수님을 닮은 사람들, 거룩한 사람들, 그리스도인이라 불려지는 사람들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하나님의 성물을 먹는 제사장이

스스로 살펴야 할 바는 무엇인가요?

거룩한 사역의 가치를 알 때와 모를 때

각각 어떤 태도의 차이가 있을까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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