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2.토 생명의 삶 이해영 목사
제사장은 하나님의 성소를 섬기고, 돌아보는 그런 직무를 가진자이죠.
우리 모두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로 인하여서 왕 같은 제사장들이 되었다' 라는 사실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성전 되어진 하나님의 백성들을 우리가 섬기고 또 돌아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들로 인도할 수 있는 그러한 사명을 받은 자가 왕같은 제사장이라는 칭호를 받은 저와 여러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삶에 그러한 사람의 삶의 모습과 삶의 자리는 그렇지 않은 사람과 사실 같다'라고 말할 수 없겠습니다.
어떻게 구별되어야 하고, 어떤 인식의 차이가 있으며 또 어떤 목표를 갖고 있는지,
오늘의 말씀은 구약성경 레위기 속에서도 얼마든지 신약의 이 시대의 성령의 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큰 도전이 된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서 왕 같은 제사장 하나님의 성전을 섬기는 저와 여러분의 생애가 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거룩함의 기준이 높을수록
사랑으로 배려합니다
레위기 21장 10절에서 24절 말씀입니다.
10절에서 12절까지의 말씀을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10 자기의 형제 중 관유로 부음을 받고 위임되어 그 예복을 입은 대제사장은 그의 머리를 풀지 말며 그의 옷을 찢지 말며
11 어떤 시체에든지 가까이 하지 말지니 그의 부모로 말미암아서도 더러워지게 하지 말며
12 그 성소에서 나오지 말며 그의 하나님의 성소를 속되게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께서 성별하신 관유가 그 위에 있음이니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어제에 본문 말씀에 이어 오늘도 재사장에 죽음과 관련되어진 그 삶의 자리 속에서 그가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오늘은 일반적인 제사장이 아닌 대제사장에 사례를 말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제사장에 비해서 대 제사장에 장례와 관련되어진 죽음과 관련되어진 그의 입장과 태도는 더 엄격했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애곡 할 때 머리를 풀고 옷을 찢는 그 행위는 일반 제사장에게는 허용되었지만 대제사장은 그것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어떤 시신도 특별히 부모의 시신도 대제사장은 접촉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모의 장례식 또한 성소를 지키기 위해서 그 자리를 떠나 부모의 장례를 섬기는 것도 사실상 거부되었던, 금지되었던 그런 엄격함이 대제사장에게 있었던 것이지요.
그런데 레위기 말씀에 이렇게 좀 매몰 차 보이는 이 메세지는, 사실상 구약성경에만 해당 되지 않구요.
예수님도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었지요
한 제자가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주를 따르되 내가 먼저 내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고 와서 주를 따르게 하소서' 라고 그렇게 주님께 요청했을 때
예수님은 그에게 아주 냉정하게 말씀하시죠.
'죽은 자들로 하여금 그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라고 매우 확고하게 그 입장을 주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비록 문자적인 그 이행을 이야기하기보다 대제사장 되어지고 왕 같은 제사장 되어진 하나님의 백성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의 사람들이 어떠한 입장을 취해야 되는지를 이야기한 분명한 우선순위였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이제 죽음의 자리 장례의 문제 뿐만 아니라 또 하나에 결혼에 경우에 있어서도 대제사장은 일반 제사장과 아주 엄격한 기준을 가졌셨습니다.
13절부터 15절입니다.
13 그는 처녀를 데려다가 아내를 삼을지니
14 과부나 이혼 당한 여자나 창녀 짓을 하는 더러운 여인을 취하지 말고 자기 백성 중에서 처녀를 취하여 아내를 삼아
15 그의 자손이 그의 백성 중에서 속되게 하지 말지니 나는 그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
라고 말합니다.
심지어 일반 제사장은 과부와도 결혼할 수 있었지만, 대제사장은 결코 그럴 수 없었습니다.
오직 자기 백성 중에 있는 처녀와만 결혼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이렇게 일반 제사장에 비하여서 대제사장은 더 엄격한 결혼 배우자를 한정하고 있다' 라는 사실은
그를 힘들게 하고 어렵게 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니 하나님은 그를 거룩하게 하시려는 목적 때문이다'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반 제사장과 대제사장이 다른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대제사장만이 하나님의 지성소를 출입할 수 있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여기 있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임재를 맛보고 사랑하고 또 하나님의 영광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면 나아갈수록
우리가 죽음을 대하는 이 시대의 방식과 매우 엄격하게 구별 할 수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매우 일상적이고 상식적인 결혼의 입장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과 하나님의 뜻을 더 엄중히 쫓고 따라야 할 것입니다.
오늘 왕 같은 대제사장 되어진 성도님들의 삶 속에 이런 놀라운 거룩하신 하나님을 담고 예수 그리스도를 쫓는 그러한 삶과 사역이 다시 회복되기를 축원합니다.
일반 제사장과 대제사장은
시체 접촉, 결혼과 관련해
각각 어떤 규례를 따라야 했나요?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차원의 거룩함을
요구하실까요?
제사장에 장례에 대한 또 결혼에 대한 입장과 태도는 단지 장례와 결혼의 그 주제 만이 아니라
죽음이 관형한 이 세대의 자리와 또 생육하고 번성하는 우리들의 삶의 영역 속에서
어떠한 입장과 태도를 주의해야 되는 지를 우리들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17절 이하에 말씀 속에서는 대제사장에 신체적인 그런 조건들에 관하여서 우리들에게 이야기하는데
이것조차 우리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쫓는 제자도의 삶 속에서 매우 소중한 교훈을 전에 줍니다.
17절을 읽어봅니다.
17 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너의 자손 중 대대로 육체에 흠이 있는 자는 그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려고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니라
제사장에게 신체적인 흠이 있다면 제사장은 그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 레위기는 분명히 선을 긋고 있습니다.
만약에 후천적인 사고로 인하여 신체에 손상을 입게 된다면, 그것이 치료될 수 있다' 라는 전제 속에서
모두가 치료되고 완치가 끝난 이후에 비로소 복귀할 수 있다'라는 것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마만큼 신체적인 결함은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수행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아주 중요한 기준이 되었던 것이지요.
18절 부터 21절까지의 말씀은
18 누구든지 흠이 있는 자는 가까이 하지 못할지니 곧 맹인이나 다리 저는 자나 코가 불완전한 자나 지체가 더한 자나
19 발 부러진 자나 손 부러진 자나
20 등 굽은 자나 키 못 자란 자나 눈에 백막이 있는 자나 습진이나 버짐이 있는 자나 고환 상한 자나
21 제사장 아론의 자손 중에 흠이 있는 자는 나와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지 못할지니 그는 흠이 있은즉 나와서 그의 하나님께 음식을 드리지 못하느니라
신체적인 결함에 관하여서 여러가지를 열거하면서 하나님의 성소를 섬길 수 없는 조건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공교롭게 열 두 가지에 결함의 내용들이 열거되고 있는데요.
하나 하나 그 구체적인 사실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12가지를 통하여서 신체적인 손상에 대한 총칭하는 그런 완전한 수로서의 12가지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것이 우연이 아닌 것은
레위기 22장 22 절에서 24절까지의 말씀 속에
하나님 앞에 희생 제물로 드려질 그 짐승 제물의 관하여서도 흠 없는 짐승을 드려야 했는데,
그 흠 없는 짐승의 흠에 여러가지 사례들도 역시 12가지의 사례들이 등장했다' 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짐승의 예물로써 그 흠 에 대한 조건이 12가지가 열거된것처럼
제사장의 흠 있는 사례들을 열 두 가지가 제시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지요.
제사장은 마치 제물과 같은 입장 속에서 정결하고, 온전해야 된다'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은 향기로운 하나님 앞에 드려진 향축의 제물이였다는 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있지요.
죽음 당하신 어린양 이었다는 것을 우리가 잘 안다면
제사장은 그 제물과 함께 마치 하나님께 드려진 자다' 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흠 없는 제물로서의 제사장들이다' 라는 확신을 갖는 다면
우리가 우리를 어떻게 스스로 돌보고 존중히 이야기고 보호하고 아끼고 사랑해야되는지 분명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22절의 말씀은
22 그는 그의 하나님의 음식이 지성물이든지 성물이든지 먹을 것이나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흠이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직무를 섬기지는 못할지라도,
하나님의 성물을 먹을 수 있다는 융통성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단지 문자적인 매몰찬 하나님의 기준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우리를 배려 하신 분이요. 아시는 분이시오.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따라 거룩한 제사장의 그 직무를 수행하게 하기 위함 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 여러분들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왕 같은 제사장들이 되었습니다.
흠 없는 제물이요. 하나님 앞에 드려질 만한 그런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귀히 여기시고 주님 앞에 드려지는 삶을 기뻐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그러한 삶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다시금 감격스럽게 시작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가 정결한 자로 또 구별한자로 하나님 앞에 온전하게 드려진자로 그러한 다짐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스스로를 귀히 여기고 소중히 아낌없이 하나님 앞에 제물처럼 드리기를 기뻐하는 제사장의 삶이 우리들에게 다시 시작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니 거룩한 제사장의 흠 없는 우리의 모든 일생이 다시 시작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제사장들 중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려고
가까이 갈 수 없는 이는
누구인가요?
공동체에서 내가 배려해 주고
그 짐을 나누어 져야 할
이는 누구인가요?
END
CGNTV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gntv.net
생명의 삶 구독 : http://www.duranno.com/qt/
 |
|
|
|
 |
|
'CGNTV > 2019 생명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거룩하신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예물 (레위기 22:17~33) (0) | 2019.10.14 |
|---|---|
| 정결함으로 준비된 이가 은혜의 특권을 누립니다 (레위기 22:1~16) (0) | 2019.10.13 |
| 하나님 외 다른 신에게는 거룩함이 없습니다 (레위기 20:1~8) (0) | 2019.10.08 |
| 이웃 사랑으로 다져지는 거룩한 삶 (레위기 19:11~18) (0) | 2019.10.06 |
| 거룩한 일상의 첫걸음, 부모 공경과 안식일 준수 (레위기 19:1~10) (0) | 2019.10.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