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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만을 예배할 그곳으로 가십시오 (레위기 17:1~9)


2019.10.01.화 생명의 삶 김소리 목사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소망이 가득한 화요일 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거룩한 소망과 위로 가운데 나아가시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가 청년 시절에 교회 생활을 굉장히 열심히 했었습니다.

주일 새벽에서부터 나가 저녁 늦게 까지 주일학교 교사, 성가대, 청년부, 찬양팀 등 정말 열심을 다해서 교회를 다녔던 그런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의 이런 행동들을 보면서 '믿음이 참 좋은 청년이다.' 라는 칭찬을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어느날 제가 저의 모습을 보니까 많이 탈진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나의 열심히 나의 믿음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라는 것을 그때 깨닫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있을 뿐만 아니라 말씀과 기도로 먼저 하나님 앞에 나아갔어야 했는데, 그 부분을 소홀히 했던 것을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주신 거죠.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배 하기를 원한다면, 말씀과 기도 위에 또 하나님을 사랑한 열정이 올려져야 된다.' 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예배, 사랑 어디로 향해 될지, 함께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의 제목은 '하나님만을 예배할 그곳으로 가십시오.' 입니다.

함께 말씀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하나님만을 예배할 

그곳으로 가십시오


레위기 17장 1절에서 9절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 3절 말씀 같이 한번 보겠습니다.

3 이스라엘 집의 모든 사람이 소나 어린 양이나 염소를 진영 안에서 잡든지 진영 밖에서 잡든지

말씀이 있습니다 

'진영'이라는 표현이 이스라엘 공동체가 광야 생활 할 때 주어진 말씀임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적용이 되었던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축을 잡을 때 두 가지 의미로 가축을 잡았습니다. 

첫번째는 하나님께 희생제물로 드리기 위해서, 또 두번째는 식용을 위해서 가축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광야 생활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축을 잡을 때 어떻게 해야되는지 아주 명확한 규례를 주고 계십니다.


우리 4절 말씀 같이 보겠습니다. 

4 먼저 회막 문으로 끌고 가서 여호와의 성막 앞에서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지 아니하는 자는 피 흘린 자로 여길 것이라 그가 피를 흘렸은즉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이 4절 말씀에 보니까, 잡아야할 동물을 반드시 회막 문으로 끌고 와라' 라고 말씀하시죠.

모든 동물을 잡을 때 이 회막 문 앞으로 가져와서 잡아야만 됐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렇게 분명한 규례를 주셨을까요? 이 7절 말씀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 7절 말씀 한번 읽겠습니다 

7 그들은 전에 음란하게 섬기던 숫염소에게 다시 제사하지 말 것이니라 이는 그들이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생활 했을 때 그 애국 문화의 영향으로 종교관습으로 숫 염소 우상을 섬겼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생활이 여전히 광야에 나왔을때도 이어졌던 것이죠. 

그래서 진영 밖에서 짐승을 잡는다. 가축을 잡는다는 것이 물론 자기들의 식용을 위해서도 이지만, 

이것이 우상숭배를 위에서 동물을 잡는 것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컸다.' 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사실을 막으시고자, 우상숭배를 막으시고자 모든 동물을 잡을 때 회막문 앞으로 나와서 잡아야 된다.'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4절 말씀에 보니까. 만약 회막 문에서 이 동물을 잡지 않으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다. 공동체에서 끊어질 것이다. 아주 엄중한 경고를 하고 계시죠.


모든 백성들이 이 동물을 잡기 위해서 회막 문으로 나오게 되면 

이 동물이 하나님께 드려진다'라는 분명한 인식을 갖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매번 동물을 잡을 때마다 회막문에 나온다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굉장히 번거로운 일이였을 것입니다.

동물을 잡을 때마다 회막문으로 나온다는 사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이 번거로운 사실이 사실은 자신의 생명을 지켜주고 하나님 앞에서 믿음을 지켜주는 아주 중요한 것이 었다는 사실이죠.


여러분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때로는 '아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라고 할 정도로 번거롭게 여겨지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돌이켜보면 그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삶을 지키고 보호해 준다는 사실 우리는 분명히 기억을 해야 되죠.

온전한 삶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불러 주십니다.

옛날에 잘못된 습관과 관습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말씀위에 거룩히 서라고 우리를 불러 주시는 것이죠.


고린도전서 5장 7절 말씀에 보면 이런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잘못된 죄, 습관, 관습이 남아 있다면 과감히 버리고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서 새롭게 출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오늘 이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가축 도살 장소로

지정해 주신 곳은 어디였나요?

내 삶과 공동체에서

잘못된 관습을 버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을

따라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5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5 그런즉 이스라엘 자손이 들에서 잡던 그들의 제물을 회막 문 여호와께로 끌고 가서 제사장에게 주어 화목제로 여호와께 드려야 할 것이요

5절 말씀에 보니까. '들에서 잡던' 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이 표현이 바로 우상 제물로 잡았던 이스라엘 사람들의 잘못된 종교의 관습을 의미하는 거죠.

이제 우상에게 드렸던 그것을 멈추고 회막 문 여호와께로 끌고 가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이전에 잘못된 삶을 삶의 방향을 완전히 돌이켜서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야 된다'라고 강력하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삶의 방향은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세상의 문화를 향하고 있는지 아니면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향하고 있는지 우리의 삶의 방향을 잘 점검해야 됩니다.

우리가 어느 목적지를 향해 갈 때 중간 중간에 표지판을 잘 확인해야 됩니다.

그 표지판을 확인하면서 갈 때 안전하게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죠. 

그러나 그 표지판을 완전히 무시하고 '나는 목적지에 잘 갈 수 있어' 라는 믿음만 가지고 나간다면, 

우리는 원하는 목적지 그 곳에 도착하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로 그저 '내가 잘 될 거야' 라는 믿음만 가지고 살아가지 않고, 중간 중간에 내 인생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하나님

말씀을 확인 해야 됩니다. 하나님 말씀은 우리 인생의 귀중한 표지판이 되죠.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는 거룩함을 위해서 나아가는 그 귀한 표지판이 되어 주십니다. 

오늘 하나님 말씀을 삶에 중간중간에 늘 확인하면서 하나님께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귀한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절 말씀에 또 마지막 부분에 보니까. 그 잡은 동물을 회막 문에서 잡은 동물을 화목제로 여호와께 드려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에서 '화목' 이다 라고 하는 이 표현은 분쟁이 없는 평화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서 '영육 간에 간건해 진다' 라는 의미도 함께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화목 제물로 그것을 드려라' 라고 제안하신 것은 이제 우상에게 매여 있었던 그 삶에서 빠져나와 자유케 되라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있고요. 

더 나아가서는 이제는 죄에 빠져서 병약해진 그런 삶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영육간에 온전하게 건강 해야 된다'라는 것을 제시해 주는 하나님의 놀라운 제안입니다. 

특별히 화목 제물로 드려졌던 것은 이제 그 고기를 백성들에게 다시 돌려 주어서 나누어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었죠.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돌아오는 은혜가 있었던것이 이 화목제사 였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화목하게 하시려고 하나뿐이없는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셔서 예수 그리스도가 화목 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로마서 5장 10절 말씀인데요.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화목 제물이 되어 주셨다는 사실을 믿음과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면서,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은혜 또한 우리의 영육간에 강건해지는 은혜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나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 6절 말씀 한번 같이 보겠습니다.

6 제사장은 그 피를 회막 문 여호와의 제단에 뿌리고 그 기름을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할 것이라

'그 피를 여호와의 재단의 뿌려라.'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은 용기에 피를 담아서 그 재단을 향해서 한꺼번에 끼얹는 모습입니다.

예물에 그 생명이 하나님께 온전히 쏟아지는 것을 의미하죠.

이 모습을 생각하면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다 쏟아 내 주신 예수님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이 예배될 곳이 있다면 여호와의 재단 그 한 곳 뿐입니다.

우상을 위한 재단으로 나갈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위한 재단으로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의 방향이 되어야 되는 거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의 중심이 하나님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 오늘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이것이 하나님을 위한 방향인지 내 삶이 진정한 예배로 나아가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그리고 내 삶의 그곳에 나를 위해 온 물과 피를 쏟아 부어 주신 예수님의 은혜가 있기를 간구하며 나가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장 향기로운 예배, 최고의 것을 드리는 놀라운 은혜의 하루가 될 것입니다.

오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온전히 예배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삶을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을 삶에 중간중간에 확인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 주시옵소서

삶의 중간 중간마다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하며 간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며 나아가는 복된 이 하루 예배하는 하루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찬양하오며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리옵니다.

아멘


제물을 회막 문으로

가져다 드리지 않으면

어떻게 되었나요?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내가 나아가야 할

그곳은 어디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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