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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뿌린 씨앗이 기쁨의 열매를 맺을 그날 (시편 126:1~6)


2019.09.30.월 생명의 삶 김소리 목사



할렐루야. 

감사가 넘치는 월요일 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입술 가운데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충만하게 넘치시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시골을 가다 보면 굽이굽이 돌아가는 길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앞에 산이 막혀 있고 또 건너지 못하는 지형 있어서 길이 그것을 돌아가느라고 길이 굽어진 것이죠.

굽어진 길은 직진으로 가는 길 보다는 느리지만 그래도 굽은길 가운데 또 기쁨과 또 얻는 것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주변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충분히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 또 앞에 무언가 막혀 있다면 돌아갈 수 있다'라는 그 지혜도 얻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도저히 앞으로 건너지 못하는 때가 찾아오는데, 

그 때 우리의 인생은 돌아가는 것 같은 굽이굽이 돌아가는 길을 건널 때가 있죠. 

그러나 돌아가는 길이다 할지라도 그 길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그 길 마저도 그 시간 마저도 하나님께서는 허투로 보내지 않게 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걸어가는 이 삶의 하루 가운데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며 또 주님이 주실 그 축복을 기대하며 나아가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저희가 함께 나눌 말씀의 제목은 '눈물로 뿌린 씨앗이 기쁨의 열매를 맺을 그 날' 입니다.

우리 말씀 가운데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눈물로 뿌린 씨앗이 

기쁨의 열매를 맺을 그날


시편 126편 1절에서 6절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은 '성전에 올라가며 부르는 노래' 가운데 7번째 노래입니다. 


누가 언제 지었는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그러나 포로 귀한 직후의 상황을 회상하는 내용은 우리가 추측할 수가 있습니다

1절에서 3절은 이 포로 귀한 때에 그 감격을 회상하는 내용이구요.

또 4절에서 6절은 그 예루살렘 공동체의 회복을 간구하는 내용입니다. 


먼저 우리 1절 말씀을 같이 한번 보겠습니다.

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여러분 당시 이 최강국 이였던 바벨론이 페르시아에 의해서 멸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페르샤의 왕이었던 고레스 왕이 이 잡혀온 포로로 잡혀 온 이스라엘 유다 사람들을 '다시 돌아가라' 귀한 명령을 내리게 되죠. 

그래서 포로귀환이 아주 기적적으로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놀라운 기적입니다


이 현실 앞에서 당시 사람들은 이런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았던 그 기적이 일어나서 마치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되죠

여러분 정말 우리의 삶 가운데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라서 꿈꾸는 것 같애 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요. 

정말 우리의 인생 가운데 꿈꾸는 날이 언제 찾아올까요?

저는 그날 가운데 하나가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는 날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천국에 그 첫발을 내딛으며 예수님의 품에 안기는 그 순간 

'정말 꿈꾸는 것 같아요. 이런 기적이 일어날 줄 몰랐어요' 라는 우리의 입술의 고백이 터져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꼭 그날 많이 우리에게는 꿈꾸는 날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서도 정말 기적앞에 꿈꾸는 날과 같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 이 하루 가운데 감사를 마음껏 표현하는 것입니다.

오늘 내게 주어진 일들을 하나님 앞에 감사로 표현하며 살아간다면 이날이 바로 기적의 날이요. 감사의 날이 되는 것이죠.

'하나님 오늘도 생명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오늘도 건강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게 가족을 주셨고, 내가 해야 할 일을 맡기셨고 오늘 이 하루를 잘 마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라고 우리가 표현하며 살아간다면 이날이 꿈꾸는 날이요 기적과 같은 날이 될 줄 믿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 가운데 감사가 풍성히 흘러 넘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 2절 3절 말씀을 한번 같이 보겠습니다.

2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3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2절 3절의 공통적으로 표현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큰 일을 행하셨다' 라고 하는 표현이죠.

여러분 정말 상상할 수도 없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기에 하나님께서 정말 큰일을 하셨다.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기적 앞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구요. 기쁨이 차고 흘러 넘쳤으며, 

정말로 그 삶 가운데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표현할 수밖에 없었던 거죠.

찬양이 흘러 넘쳤던 것입니다. 


여러분 아무리 좋은 일이 일어나도 웃지 않고 기뻐하지 않고 찬양하지 않는다면, 기적이 기적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들이 참 많이있어요.

그 많은 은혜 가운데 하나씩 하나씩 소중히 여기면서 그 일 앞에 우리가 웃을 수 있고, 기뻐할 수 있고, 찬양할 수 있다면, 

기적은 정말 보석 같은 은혜로 다시 한번 빛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에 웃음과, 기쁨과, 감사와, 찬양이 끊이지 않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인생 가운데 가장 큰 기적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기적이 있겠지만 저는 살아있다는 것 그 자체가 정말 큰 기적이 아닌가?

어젯밤에 잠 들었는데 오늘 다시 깨어날 수 있다는 것 정말 놀라운 기적입니다.

그런데 그 기적 가운데도 더 큰 기적은 살아 있는 이 순간에 하나님을 믿게 되었고, 천국 소망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 정말 놀라운 기적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큰 일을 행하여 주셨죠.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자 대신 죽어 주신것 

이 놀라운 기적 앞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오늘 이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포로로 잡혀 있던

하나님 백성에게 찾아온

기쁨은 무엇이었나요?

하나님이 내 인생에 베푸신

가장 큰 은혜는 무엇인가요?



1절에서 3절까지는 과거의 어떤 기적을 회상하였다면, 이제 4절 부터는 현재의 삶에서 이 완전한 회복을 하나님께 간구하는 내용입니다.

우리 4절 말씀 한번 같이 보겠습니다.

4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남방 시내 처럼 이 매개 부 지역에 있는 시내 인데요.

평소에는 이 개천이 메말라 있지만 우기에 한번 비가 내리면 이 물이 차고 흘러넘치고 정말 풍성하게 흘러 갔습니다.

지금 시인은 예전에 하나님께서 이 기적처럼 그 포로의 상황 가운데서 풀어주시고 회복시켜 주셨는데, 

이제는 이 남방 시내가 차고 흘러 넘쳐 나는 것처럼 다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더 많이 회복되고 돌아오게 해 달라고 간구하고 있는 것이죠.


과거에 어떤 기적의 사건, 하나님 앞에 감사로 올려 드리면서 오늘 이 하루 가운데도 그 은혜가 지속되기를 원하는 간구에 기도입니다.

여러분 우리도 이와 같이 하나님 앞에 간구해야 됩니다.

성경에 보면 수많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기적들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 기적의 순간들 하나님 앞에 고백하며 

'하나님 나의 삶이 지금 이러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게 해 주십시오'

'과거에 홍해 바다가 갈라졌던 것처럼 오늘 나의 삶 가운데 바다가 갈라지는 역사, 

반석에서 물이 터져 나왔던 것처럼 하나님 나의 삶 가운데 반석에서 물이 터져 나오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께서 병든 자를 치료 해 주셨던 것처럼 하나님 나의 삶 가운데 치료와 회복이 필요합니다. 위로가 필요합니다. 주님 나를 살려 주십시오.' 

라고 기도하는 것이죠.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의 역사의 순간들을 여러분 외면하지 마시고, 그 순간들을 붙잡고 믿음으로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동일하게 우리의 삶 가운데도 은혜를 허락하여 주실 것입니다.


우리 5절 말씀 한번 같이 보겠습니다.

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여러분 먼저 귀환 했던 이 포로 공동체는 어떻게 보면 이 씨 뿌리는 농부와 같습니다.

이제 귀환 이라는 기적의 은혜를 맛보았지만, 거기에서 머물지 말고 이제 미래의 소망을 준비해야 되는 것이죠.

그것이 바로 농부가 씨를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 당시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씨를 뿌릴 때는 비가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그 씨 에서 뿌리를 내리기 위한 수분의 공급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거죠.

그래서 비가 내일 그때에 씨를 뿌려야 만 됐지만, 

비가 내릴 것 같지 않은 상황 속에서 씨를 뿌려야 되는 그런 경우도 있었던 거죠.

그럴 때 바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렸던 것입니다.

비가 올 것이 전혀 예상되지 않지만,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기대하면서, 

'하나님 제발 비를 내려 주십시오'

눈물로 소망을 가지고 씨를 뿌렸던 것입니다


사랑의 여러분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 예요.

앞뒤를 둘러보고 좌우를 살펴 보아도, 여전히 내 삶 가운데 소망의 기적이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때 우리가 해야 될 것은 눈물로 씨를 뿌리는 거죠. 눈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의지하는 겁니다.

하나님 살려 주십시오. 도와주십시오.

눈물로 씨를 뿌릴 때 하나님께서 외면하지 않으시고 놀라운 은혜로 우리에게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 6절 말씀 한번 같이 보겠습니다

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이 6절에 나와있는 기쁨은요. 그냥 기쁨이 아니라 소리를 지르는 기쁨입니다.

정말 상상 하지도 못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그 기쁨이 찾아 왔을 때 우리는 소리 지르지 않습니까?

비가 오지 않은 상황에서도 씨를 뿌렸는데, 하나니 은혜주셔서 비를 주시고, 그리고 그 씨를 통해서 열매를 맺게 된 순간을 맞이하는 것 

정말 소리지르며 기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저는 오늘 이 하루가 그런 하루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런 은혜를 주셔서 기쁨으로 소리를 지르는 오늘 그 하루, 

소망으로 나가는 하루, 하나님 앞에 감사와 찬양이 끊어지지 않는 하루,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열매로 응답하여 주실 것입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십시요.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붙잡으십시오.

하나님께서 품성이 흘러 넘치게 하여 주실 것입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우리의 삶 가운데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생명의 기적 아래 

하나님 오늘 이 하루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눈물로 씨뿌리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며 기도하며 나아갈 때 생각지도 못했던 놀라운 기적을 또 허락하여 주옵시고.

그 기적 앞에 주님을 찬양하며 소리 지르며 기뻐하는 우리의 삶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포로 된 시편 기자가

하나님께 간구한 것은

무엇이었나요?

후일 기쁨으로

열매를 거두기 위해

지금 눈물로 뿌려야 할

씨앗은 무엇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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