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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사랑이 선물하는 평안을 누리는 힘 (시편 119:161~176)


2019.09.24.화 생명의 삶 청주 상당교회 안광복 목사



오늘 본문은 시편 119편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시편 119편을 전체적으로 종합해서 하나의 주제를 말하자면 하나님 말씀에 대한 사랑입니다.

시편 기자에 하나님 말씀에 대한 참으로 간절한 사모함이 곳곳에 묻어져 나오죠.

또한 하나님 말씀에 대한 사랑은 다른 말로 말하면 하나님에 대한 사랑입니다.

결국 하나님에 대한 사랑에 그 마음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신 말씀에 대해서 그렇게 존중하고 또 그가 열심히 하나님 말씀을 사모했던 것이죠.

말씀에 대한 그의 태도, 하나님의 대한 아름다운 그의 믿음의 자세를 살펴볼 수 있는 오늘 시편 119편의 마지막 본문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말씀 사랑이 선물하는 

평안을 누리는 힘


시편 119편 161절에서 176절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다른 본문과 마찬가지로 하나님 말씀에 대한 정말 아름다운 시편 기자의 그런 고백과 또 태도가 곳곳에 그렇게 묻어납니다.


161 고관들이 거짓으로 나를 핍박하오나 나의 마음은 주의 말씀만 경외하나이다

162 사람이 많은 탈취물을 얻은 것처럼 나는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나이다

163 나는 거짓을 미워하며 싫어하고 주의 율법을 사랑하나이다

164 주의 의로운 규례들로 말미암아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

16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166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바라며 주의 계명들을 행하였나이다

167 내 영혼이 주의 증거들을 지켰사오며 내가 이를 지극히 사랑하나이다

161절 힘들고 어려운 순간 누군가 나를 공격하고 핍박을 해도 나는 하나님의 말씀만 경외 하겠읍니다

162절 사람이 많은 탄 탈취 물을 얻은 것처럼 나는 주의 말씀을 즐거워 하겠읍니다

또한 162절 주의 율법을 사랑하나이다

또 163절 일곱 번씩,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

또 165절 입니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167절 내 영혼이 주의 증거들을 지켰사오며 내가 이를 지극히 사랑하나이다

'지극히 사랑하나이다'

정말 가장 깊은 그런 진실한 마음을 담아서 그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합니다.

여기서의 지극히 라는 단어 한다 는 히브리 단어 מאוד(매오드)라는 단어는요. 굉장히 중요한 단어입니다

טוב מאוד(매오드 토브) 이건 뭐냐면 

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심히 좋았더라'

바로 그 단어가 바로 이 매오드 예요 

심히, 가장 깊이, 정말 가장 정말 전심을 다해서 그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합니다.

시편 기자의 그 말씀에 대한 그의 태도를 볼 수 있죠.

말씀에 대한 그의 태도, 말씀에 대한 그의 사랑은 곧 하나님을 향한 그의 사랑이에요.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다' 라고 말씀을 해요

주위에 법을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다

이건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은 정답 이기 때문에


여러분 정답을 아는 사람 마음에 평안함이 있어요

갈등이 없죠. 고민이 없죠.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마음속에 평안함이 있습니다.

그런 평안함을 갖고 살다보니 장애물이 없게 된다.

나의 심령에 평안함 있어요. 내가 맺는 모든 관계 가운데 평안함이 있어요.

가족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공동체 모든 관계가 평온한 가운데서 

하나님이 허락해 주시고 원하시고 명하신 그 말씀에 따라서 살아가다 보니까 

마음에 갈등이 없고 평안함이 있고 그러다 보니까 장애물이 없게 되는 것이죠 


이것을 뒤집어서 한번 생각해볼까요?

만약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기준이 없다면 즉 정답을 알지 못한다면 

나름 대로의 그 정답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애를 쓸 텐데 

그렇다면 내 욕심에 따라서 내 이기적인 욕망에 따라서 

불법을 행하고 여러가지 부정함을 해마다 보니 그 마음속에 평안이 있겠읍니까?

그렇지 않죠 

늘 불안하기 짝이 없는 그리고 안절부절한 그런 상황 속에서 살아가게 되죠

그러다 보니 언제나 장애물이, 크고 작은 장애물이 눈앞에 늘 나타나게 마련인 거예요

참 귀한 이 영적인 교훈을 우리 모든 성도님들 마음속에 잘 새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많이 사랑하시며 그렇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한다는 것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겁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사랑하는 것 그들은 진리 가운데 거 하고 정답을 알게 되고 마음에 평안함이 있고 

그러다보니 인생에 아무런 장애물이 없는 그런 아름답고 형통한 그런 인생이 되실 줄로 믿습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을 둘러싼 핍박 앞에서

어떤 태도를 보였나요?

내 마음과 삶의 평안이 없음은

하나님 말씀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지

돌아보세요



자 하나님 말씀에 대한 그 귀한 사람은 이제 어떻게 연결 되는가?

그의 일상에서 그 하나님 사랑에 대해서,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늘 정말 기회가 있는대로 그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합니다


171 주께서 율례를 내게 가르치시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하리이다

172 주의 모든 계명들이 의로우므로 내 혀가 주의 말씀을 노래하리이다

173 내가 주의 법도들을 택하였사오니 주의 손이 항상 나의 도움이 되게 하소서

174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사모하였사오며 주의 율법을 즐거워하나이다

175 내 영혼을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를 찬송하리이다 주의 규례들이 나를 돕게 하소서

171절 주께서 율례를 내게 가르침으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 하리이다

172절 주의 모든 계명들이 의로움으로 내 혀가 주의 말씀을 노래하리다

174절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사모하였사오며 주의 율법을 즐거워 하나이다 

175절 내 영혼을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를 찬송하리라


하나님 말씀을 그렇게 사모하며, 사랑하며 살다 보니 그것이 일상에서 찬양으로 연결이 됩니다.

이건 굉장히 자연스러운 그런 도식이예요. 

일상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면, 그 사랑의 마음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담아두지를 못하죠.

뭔가 고백을 하죠. 뭔가 표현을 하죠. 누군가에게 소문을 내죠. 그렇게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어 있어요.

여러분 이 두가지는 절대로 숨길 수가 없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사랑 하는가? 여러분 그걸 숨길 수가 있습니까? 숨길 수 없어요. 

내가 무엇을 찬양 하는가? 그것 또한 숨길 수가 없습니다. 

내 마음속에 있는 끓어오르는 그 애정과 그 사람을 절대로 숨길수가 없어요.


예를 들어보죠. 

내가 어떤 부분에 아주 굉장히 특별한 취미가 있다.

내가 거기에 심취 돼있다 

그러면 돈을 써도 아깝지가 않습니다. 시간을 들여도 아깝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취미 자체를 너무 사랑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 사랑하는 마음을 가만히 그냥 입에 담고 많이 있겠어요? 그렇지 않죠.

누군가에게 기회가 있는대로 소문을 내고, 이야기하고, '당신도 이거 한번 해봐. 여기 한번 같이 가보자' 이런 얘기하지 않겠습니까?

음식에 대한 그런 사모함 있다면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사진을 찍고, 또 자기만 즐기겠습니까? 

또 여기저기 알리고 사람들에게 소문을 내고 막 그렇게 하게 했죠.

바로 그런거예요. 

내가 누군가를 향한 사랑의 마음이 있다면, 

그 사랑은 자연스럽게 그 대상을 높이고, 자랑하고, 소개하고, 찬양하는 것으로 연결이 되더라.

 

여러분 어떻습니까?

하나님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 있으십니까?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일상에서 더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말씀을 더 많이 찬양 하며, 또 하나님 말씀을 더 깊이 사모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시편 119편 맨 마지막 절

176 잃은 양 같이 내가 방황하오니 주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의 계명들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이 말씀의 의미가 뭔가? 

시편 119편 그 긴 시를 그렇게 기가막히게 기록한 저자가 맨 마지막에 뭔가 나름 의미 있는 그런 고백을 담고 싶을 텐데 

이 부분에 해석이 뭔가? 

여러가지로 한번 찾아봤어요. 

공동번역 이렇게 번역을 하더라구요

'이 몸은 길 잃고 헤매는 한 마리 양 어서 오시요. 이 종을 찾아 주소서. 당신의 계명을 소홀히 여긴 적은 한 번도 없사옵니다'

아~! 번역이 표현이 얼마나 마음에 드는지 몰라요.

왜냐하면 

마지막 구절 까지 그는 굉장히 겸손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그렇게 엎드리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있어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어요.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어요.

마지막까지 정말 신실하게 나는 아직도 연약하고 부족한 한 마리에 어린 양과 같은 그런 존재이니

하나님 어서 와 주셔서. 저를 만나 주시고. 저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제가 당신의 계명을 소홀히 여긴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아~! 이렇게 멋있는 그런 삶을 살 수 있다고 얼마나 좋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평생 하나님 말씀을 더 뜨겁게 사모하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말씀을 사모함이 하나님을 사랑함이고, 

하나님을 더 뜨겁게 사랑하다 보니 

그분이 하신 말씀에 대해서 내가 존중하고 그 분이 하신 말씀에 대해서 내가 더욱 더 귀를 기울이고 눈여겨 보고 

내 일상에서 그 말씀을 깨닫고 지키기로 노력하고 애를 쓰는 것 

그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우리 인생이 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의 삶의 모든 현장에서 하나님을 더욱 더 뜨겁게 사랑하시고 

말씀을 높게 뜨겁게 사모하며 그 말씀 따라 살아 가시고 하나님을 더욱 더 찬양하는 

귀하고 복된 인생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시편 119편에 이 긴 시를 저희들이 함께 묵상을 하며 거기에 담겨있는 하나님 말씀에 대한 그 기가 막힌 사랑의 고백을 배웠습니다

하나님 우리 삶 속에서도 하나님을 더욱 또 사모하며 말씀에도 부터 사모하며 

그 하나님을 더욱 또 찬양하며 하나님 앞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귀한 인생 될 수 있도록 오늘날의 모든 하나님 행보도 지켜 주시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순종하며 살아가는 복된 삶이 되게 주님 축복하여 주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읽은 양같이 방황하며

위기 가운데 있을 때

시편 기자는

어떻게 기도했나요?

고통 속에서 헤맬 때

나는 하나님께

어떤 기도를 드리나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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