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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상황일수록 따라가야 하는 말씀의 빛 (시편 119:105~120)


2019.09.20.금 생명의 삶 도육환 목사



어린 시절 캄캄한 밤 길을 걸을 때 손에든 손전등 하나가 얼마나 큰 위안과 또 힘이 되어 있는지 모릅니다. 

군에 있을 때도 야간행군을 하다 보면 그야말로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작은 불빛 하나 의지하여 다음 걸음을 내딛고 하며 긴 거리를 걸어갔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깜깜한 지하실을 가거나 아니면 동굴 탐사를 떠나면 여전히 그 빛에 소중한 존재를 우리가 깨닫게 되지요. 


우리의 삶에도 크고 작은 위기를 만납니다 

인생에는 칠흑같이 어두운 밤들이 가끔씩 찾아오지요. 

그때에 빛의 존재는 얼마나 우리에게 큰 용기가 됩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에 등불이 되시고 빛이되십니다. 

내가 어디로 걸어야 할지, 내 삶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알지 못하는 때에 주님의 말씀이 우리를 이끄십니다 

그리고 그 길은 언제나 완전합니다. 선합니다. 복 된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늘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삶에 등불을 삼아 그 뒤를 따르기로 결정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지요. 


이와 같은 깊은 어둠 속에서 등불을 경험했던 시인은 

지금도 여전히 고난받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우리의 인생과 삶을 이끌어 가는 하나님의 말씀에 안내를 함께 받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위기 상황일수록 

따라가야 하는 말씀의 빛


시편 119편 105절 에서 120절 말씀입니다



잠언 14장 12절 말씀에 보면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저마다 자신의 경험으로 삽니다. 

자신이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 옳은 것이라 여기며 살지요. 

그러나 그것이 사망의 길 일때도 많이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그릇된 선택이 또 다른 선택 그릇된 결정들을 낳게 됨으로 

더 미궁에 빠지고 더 혼란스럽고 더 어려운 인생을 살아갈 때가 많이 있지요.

삶에는 등불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을 바른길로 이끌어 줄 빛이 필요합니다. 


오늘 시인은 이와같은 인생 중에 내 삶에 진정한 등불이 무엇인지를 이렇게 고백합니다. 105절 106절 말씀입니다. 

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106 주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

아멘 

시편의 저자는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가는 들불 자신의 미래를 가르쳐 줄 빛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주님의 율법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로운 규례인 하나님의 말씀만 따라가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했다 합니다. 

자신의 판단, 주변 사람들 권면도 소중하지만 그 또한 우리에게 큰 유익을 주는 것도 사실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등불삼아 살겠다는 고백이지요 


비행기 조종사들의 고백을 들어 보면 

그들은 비행중에 착각 현상들이 가끔씩 일어난다는 겁니다 

고도도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고 바다인지 하늘인지조차 알지 못하는 판단이 되지 않는 때가 있다는 거지요 

그럴 때 자신을 지키고 비행기를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제 1 원리는 자신의 판단을 의지하지 않고 계기판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에도 날아가다보면, 달음질 하다보면 그릇된 길로 잘못된 길로 갈 때가 많이 있지요. 

그럴 때 내 판단과 세상에 지혜와 지식을 의지하지 않고 계기판을 봐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 진정한 푯대가 된 주의 의로운 규례들 그것들은 바라봐야 우리가 바른 결정, 바른 선택을 해 나갈 수 있습니다. 


시인이 처한 상황을 한번 보십시오 

107 나의 고난이 매우 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108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 입이 드리는 자원제물을 받으시고 주의 공의를 내게 가르치소서

109 나의 생명이 항상 위기에 있사오나 나는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하나이다

110 악인들이 나를 해하려고 올무를 놓았사오나 나는 주의 법도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107절에 보면 고난이 매우 심했다 하고 

109절에 보면 생명이 위기가운데 있었다 하고 

110절에는 악인들이 해하려고 올무를 두었다고 말합니다. 

그야말로 총체적인 어려움이죠. 

그 같은 고난 중에 그는 말씀을 붙들기로 결정 했습니다.


고난이 심하십니까? 

생명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까? 

혹 여러분을 어렵게 하려고 누군가가 올무를 두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같이 어렵고 힘든 상황이 되거든 내 마음, 내 생각과 가치관을 보지 말고, 

우리의 진정한 푯대가 되신 의로우신 말씀, 인생의 계기판을 보기로 결정해야합니다.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온전히 우리 인생의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습니다 


111절, 112 절 말씀입니다 

111 주의 증거들로 내가 영원히 나의 기업을 삼았사오니 이는 내 마음의 즐거움이 됨이니이다

112 내가 주의 율례들을 영원히 행하려고 내 마음을 기울였나이다

아멘

주의 증거들로 내가 영원히 나의 기업을 삼았습니다. 주님의 말씀들이 내 기업입니다. 

그 말씀따라 살아가는 것이 내 인생의 즐거움입니다. 그리고 내 마음이 그 거기로 기웁니다. 그런 뜻 입니다.


여러분 마음이 때로 좌우로 우로 치우치지 않습니까?

바람에 이는 물결처럼 흔들릴 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때요 우리의 마음이 주님의 말씀에 기울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율례를 지키기로 결정해야 합니다. 

영원히 우리 기업이 될 만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밖에 없습니다. 

그 말씀이 우리의 보증이고, 그 말씀이 저와 여러분을 지탱시켜주실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지키기로

마음을 굳게 정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게 하나님 말씀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우리가 하나님을 바로 섬기고, 주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는 걸 경험으로 잘 알고 있지요. 

그리고 다들 실패도 하고 넘어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근거가 있다면,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이 여전히 나를 붙들고 계시고, 

주님의 말씀이 지속적으로 나를 독려하고, 인도하여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게 하기 때문이지요. 


우리 안에 있는 옛 사람의 습관과 죄의 유혹도 밖으로부터 주어지는 핍박과 환란들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면 이겨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삶에 자주 전쟁처럼 여겨질만큼 수많은 공격과 어려움들이 있을 때 우리가 단호하게 전쟁을 선포하는 것처럼, 

우리가 믿음으로 선포해야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113절 115절 입니다. 

113 내가 두 마음 품는 자들을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114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115 너희 행악자들이여 나를 떠날지어다 나는 내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리로다

시편의 저자는 마치 전쟁 하듯이 

자신을 넘어뜨리려고 하는 세력들을 향해서 단호하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따를 것과 거부 할 것들을 분명히 합니다. 

두 마음을 품은 자, 곧 하나님과 세상사이에 양다리를 걸치는 것에 대해서 단호하게 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악을 행하는자. 그에 대해서는 떠나라고 선언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두 마음을 품은자, 그리고 악을 행하는 자는 우리 주변에도 있고 바깥에서 우리를 공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두 존재는 부인할 수 없도록 우리 마음 속 안에도 있다는 것, 우리가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우리 마음 속에 자리잡고 끊임없이 우리 마음을 두 마음을 품게 행하고, 또 행악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는 마음들이 우리 속에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살고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QT에 힘을 쓰고 QT 방송에 귀를 기울이지만, 

내 마음속에도 이와 같은 두 마음을 품은 것, 그리고 악을 기뻐하는 것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부인하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하고, 전쟁 하듯이 단호하게 이 세상에 것들에 대해서 거절해야 합니다. 

116절 117 절입니다. 

116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117 나를 붙드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고 주의 율례들에 항상 주의하리이다

아멘

주의 말씀으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해 주십시오 

나를 붙드소서 주님의 도우심 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연약합니다. 넘어집니다. 내 힘으론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런 고백이지요. 


이와 같은 전쟁에서 우리가 더욱더 주님을 붙들어야 할 이유가 있다면 

주님이 나의 은신처가 되시고, 나의 방패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붙들어야 우리의 소망이 부끄러워지지 않습니다 

예수 믿는다 하고 그리스도인이라 말라는데 우리의 삶이 부끄러움으로 평가되어서야 되겠습니까? 

늘 주를 두려워하고 주에 증거를 사랑하며 주에 율례를 사랑함으로 하나님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일평생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늘 주님의 말씀 우리 인생의 등불과 빛을 삼겠습니다. 

오늘도 우리를 주의 선하신 손으로 이끌어 주셔서, 모든 위기과 유혹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고,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산업이 되고 분깃이 되어 

주의 은혜 아래 누리는 승리와 복된 삶을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게 도와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이 버리시겠다고 한

악인들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끊어 내야 할 대상과

단호히 결별할 수 있도록

나를 이끌어 주시길

하나님께 간구하세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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