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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부르신 곳으로 가는 순종의 사람들 (사도행전 16:1~10)


2018.07.14. 생명의 삶 서정오 목사



여러분 주님 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오늘도 살아계신 주님께서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만나 주시고 우리를 새롭게 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세상에 남의 도움이 없이 홀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특별히 천국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들에게 있어서 그런점에서 동역자는 훨씬 더 중요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좋은 동역자 였던 바나바 그리고 사울 의견차이로 잠시동안 따로 사역을 떠나게 되는 어떻게 보면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 사건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바울에게 새로운 귀한 동역자를 만나게 하십니다 


오늘 본문 사도행전 16장 1절부터 10절까지 함께 읽겠습니다


어디든 부르신 곳으로 가는 

순종의 사람들


사도행전 16장 1절에서 10절 말씀입니다

1.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

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3.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4.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이 작정한 규례를 그들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5. 이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


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강력한 핍박자였던 사울 

맨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했을때 그를 도와주었던 사람들이 몇 명 있었습니다 

최초에는 아나니아 였죠? 그러나 그 이후로 그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갈때 아무도 그를 믿어 주지 않았습니다 

그가 구원받았다는것도 주님을 사랑하고 선교에 사역을 감당하는 것도 믿지 않았을때 오직 한 사람 바나바가 그를 믿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신앙에 뿌리를 내리고 사역할 수 있는 큰 도움 주었던분이 바로 바나바 였습니다 


바나바는 사울에게 있어서 정말 소중한 동역자 였을뿐만 아니라 멘토였던 분이었습니다 

그런 강력한 자기 지지자였던 바나바가 의견을 갈라서고 다른 사람을 데리고 선교여행을 따로 떠나야 했던것 

아마 바울에게 있어서는 엄청난 큰 쓰라린 아픔이고 상처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바나바 대신에 실라 하라고 하는 사람을 대신해서 동역자로삼고 선교 여행을 떠납니다 

이제는 바울은 바나바가 주 선교사고 바울은 부 선교사 동역자 조력자 였다고 한다면 이제는 실라가 자기 조력자고 이제는 책임을지는 선교사로서 선교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마음에 부담감이 엄청 컸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런 때에 하나님은 아주 귀한 동역자 한 사람을 만나게 하십니다 

그에 이름은 디모데 어머니는 유대인 아버지는 헬라 사람이었지만 지역사회의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던 신실한 일꾼이었습니다 

오늘 1절 2절 한번 읽어 보실까요?


1.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

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이렇게 어려운 중에 만난 동역자 디모데 젊은 동업자는 이후에 사도 바울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모릅니다 

그는 그의 편지 속에서 이렇게까지 고백하죠 

그는 내가 믿음으로 낳은 내 아들이라고 영적인 아들이라고도 고백합니다 

나이가 늙어가면서 사역을 감당하는 디모데가 대견스러웠던지 그는 젊은 목회자로서 어떻게 사역을 감동해야 하는지 편지를 두통이나 보내면서 그럴 격려 하게 됩니다 

여호와 이레에 하나님 

필요한 때에 필요한 것 공급 해 주시고 필요한 때에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 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신 줄로 믿습니다 


혹시 여러분 요즘에 그토록 믿고 의지했던 사람과 해어지신 사건 경험 있었습니까? 

이유가 어떻든간에 내가 믿었던 사람들이 내 곁을 떠나가 버리셨습니까? 동역자를 잃었습니까? 

그래도 여러분 너무 낙심하지 마십시오 

너무 절망 하지 마십시오 

너무 쉽게 하나님의 일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신 것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또 보내 주실 겁니다 

바나바와 헤어졌던 바울에게 더 충성스러운 디모데라고 하는 동역자를 보내 주신 하나님

오늘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하여 또 새로운 동역자를 준비하고 계실줄로 믿고 용기 잃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주어진 삶 속에서 최선을 다하십시오 

하나님이 반드시 도와주실 것입니다


바울은 왜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했을까요?

나와 공동체 안에 복음 전파의 장애물이 있다면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6절 7절 제가 읽겠습니다 


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참 이상합니다 

말씀을 전하도록 하시는 분 그리고 그 말씀을 전하도록 사역자들을 돕는 분이 성령님이 아니시던가요? 

또 말씀을 전하도록 노력하는 애쓰는 주에 백성들을 이끌어 가시고 인도 하시는 분이 바로 예수의 영, 성령님이 아니시던가요?

그런데 오늘 본문 6절 7절 말씀 보면 성령께서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도록 막으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들이 선교지로 가려고 하는데 예수님의 영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계획이 아닌 다른 하나님의 계획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라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계획대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려고 온갖 생각과 노력을 다 감당하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당신에 계획이 있고 당신에 시간표가 있습니다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계획이 이루어질까요? 아니면 하나님에 계획이 이루어질까요? 

우리의 계획은 아무리 잘 세워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결코 그 계획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우리가 아무리 노력하고 애쓰고 수고한다 할지라도 그것은 물거품이 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시아로 가는 길을 막으신 이유 무시아 앞에 비두니아로 가지 못하도록 막은 이유는 딱 하나 

방향을 바꾸어 마게도냐로 그들을 보내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 때문이었습니다 

9절 10절 읽어볼까요


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하나님은 서쪽으로 가기를 원하시는데 선교사님들은 바울 일행은 동쪽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길이 막힐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사랑 하는 여러분 

요즘에 여러분의 계획이 자꾸 꼬이는 것 같습니까?

계획했고 꿈 꿨고 비전을 품었는데 그 길이 자꾸 막히는 것 같습니까?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혹시 하나님이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하나님 앞에 엎드려 물어보십시오 

가는 길이 막혔다고 낙심 할 거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열어 주실 다른 길이 예비 되어 있음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바라보시면서 그 길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실 아시아 쪽으로 그리고 동쪽으로 가려고 했던 바울일행에 복음의 선교의 길을 서쪽으로 바꾸신 하나님

지난 2000년 역사 속에 하나님의 계획을 이제는 우리는 알 것 같습니다 

낙심하지 마십시다 

막힌 길 앞에 절망하지 마십시다 

구체적인 삶의 현장 속에서 매 순간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만 찬양하며 순종 하십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줄로 믿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했던 사람 떠나 보냈다고 너무 절망하지 않도록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옵소서 

더욱 온전히 신뢰할 수 있는 동역자를 만나게 하시고, 막혔던 길 열어주시며 

선한길로 인도하시는 주님만 의지하며 살아가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바울은 자신의 계획을 막으신

하나님께 어떻게 반응했나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듣고 잘못 옮겨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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