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7.토 생명의 삶 오 민 목사
시편기자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 이니이다'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함 받으며 나아갈 때, 흔들리지 않고, 반석 가운데 이르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주의 말씀과 함께 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순전한 믿음의 간구는
생명의 땅을 누리게 합니다
시편 116편 1절에서 11절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1절입니다
1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
시인이 이토록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시인의 음성과 간구를 들으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시편기자는 2절에서 '내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라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2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예배 하겠다는 결심인 것이죠. 사랑의 고백인 것입니다.
성도가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경험 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 사랑에 반응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경험하면 경험할수록 우리는 더욱더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는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느끼는 통로입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힘이 될 때는 바로 간절히 올려드렸던 기도가 응답 되는 순간일 것입니다
기도 응답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게 되고 사랑을 체험하게 되므로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사랑이 우리 마음에 활짝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더 경험하게 되고
하나님과 더 깊은 교재로 나아가며 사랑의 교제를 나누시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3절 4절입니다
3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스올의 고통이 내게 이르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4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시편 기자는 지난 과거에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었던 상황을 회상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어떤 상황이였는지 잘 알 수 없지만,
시인은 마치 사냥꾼이 먹잇감을 몰아서 포위 하듯이 죽음이 자신을 포위하고 있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때 그 상황 가운데 느끼는 고통은 음부, 스올에서 느끼는 고통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고통 가운데 죽음에 고통 가운데 시인은 있었던 것이죠
바로 그 고통의 상황에서 시인은 하나님께 시선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시기를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만이 그 고난 가운데 고통 가운데에서 구해주실 유일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유일한 소망은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크고 어려운 일들이 우리를 짓누르고 우겨싼다 하더라도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의지하며 하나님께 간구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실 것입니다
오늘 혹 고통 가운데 계시는 분이 계신다면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께서 구원해 주시는 은혜를 경험 하시기를 바랍니다
시편 기자는 어떤 상황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나요?
내 기도에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께
나는 어떤 고백을 올려 드릴까요?
자신에 처한 위험한 상황 가운데, 고통과 구원을 요청하던 시편 기자는 이제 하나님에 영광과 성품을 노래하기 시작합니다
5절 6절입니다
5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도다
6 여호와께서는 순진한 자를 지키시나니 내가 어려울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
은혜로우시고 의로우시고 긍휼이 많으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고통받는 성도를 구원 하셨을 때 자기 스스로를 소개하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예를 들면 출애굽기 32장에서 황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에 빠졌던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는 용서하시고
출애굽기 34장에서 모세에게 새로운 십계명 돌판을 새겨 주십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자기 스스로를 '여호와는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 이시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에 실패와 죄악을 용서하시며, 불쌍한 그들을 돌보시는 은혜로우신 분이십니다
자신의 백성에게 주신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인간의 상황을 이해하시고 그들을 부드럽게 대해 주시며 선대하시는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순전한 마음으로 의지하는 순진한자를 6절에서 처럼 하나님께선 지키십니다. 그러한 자들을 구원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 그분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바라볼 때 성도는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7절 8절입니다.
7 내 영혼아 네 평안함으로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8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
극심한 위험과 두려움에 공포 가운데, 심한 통역 가운데 있던 시편 기자는 이제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평안을 경험하게 됩니다
자신을 보호하시고 선하게 대하여 주신 하나님의 손길을 깨닫기 시작한 것입니다
주 안에 있기에 안전하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 것이죠
그리하여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물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다'는 그 고백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 주님은 자신을 의자는 자를 선대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선하심을 체험할 때, 우리는 폭풍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구원을 확신하며 평안 가운데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평안을 구원을 경험한 시편기자 이제 시편기자는 다시 믿음의 길을 걸어갈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9절입니다
9 내가 생명이 있는 땅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다
우리의 삶이 여호와 앞에 있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믿음의 길을 걸어 가겠다는 시편 기자는 다짐을 하고 있는 것이죠
10절에서 11절입니다
10 내가 크게 고통을 당하였다고 말할 때에도 나는 믿었도다
11 내가 놀라서 이르기를 모든 사람이 거짓말쟁이라 하였도다
이제 비록 환경은 고통 가운데 있고, 다른 사람은 비난 할지라도
상황에 상관없이 여호와 하나님 만을 의지하며 온전히 믿음의 길을 걸어갈 것을 시편 기자는 다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자신을 의지하는 자에게 구원을 배푸시는
은혜로우시고 긍휼히 많으시며, 의로우신 분이심을 확신할 때
우리는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기도 응답을 통해 이러한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 경험하고 믿음의 길 걸어가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환경과 다른 사람에 의해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가운데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며, 주님을 신뢰함으로
평안 가운데 하나님을 예배 하며 사랑하며 살아가는 저희 모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시편 기자에게는
어떤 믿음이 있었나요?
지금 내가 눈물에서,
넘어짐에서 건짐을 받기 위해
기도할 일은 무엇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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