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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높으시고도 겸손하신 사랑의 왕 (시편 113:1~9)


2019.07.23.화 생명의 삶 오민 목사



찬양은 우리의 마음과 시선을 하나님께 돌릴 때 시작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면 우리의 영혼이 소생되게 되고 그것으로부터 우리는 세상풍파에 흔들리지 않는 힘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운데 넉넉하게 세상을 이기며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극히 높으시고도 

겸손하신 사랑의 왕



시편 113편 1절에서 9절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시편 113편부터 118편까지 6편에 시편은 유월절과 같은 유대 명절 가운데 온 회중이 함께 부르던 찬송입니다 


먼저 1절을 함께 보겠습니다 

1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지금 찬양의 리더는 '할렐루야'라며 하나님을 찬송하고 회중들을 찬양으로 초청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종들은 일차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말하지만,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든 성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특별히 시편 기자는 1절, 2절, 3절에서 세 번이나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은 하나님의 속성과 행적을 가리키는 말로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나타내는 모든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즉, 우리는 하나님의 행하신 일들 하나님의 성품 그분 자체를 찬양해야 하는 것입니다 


2절을 보겠습니다 

2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시간을 초월하여 영원토록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순간도 그쳐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찬양은 멈춰 오면 안 됩니다 

날마다 어느 곳에 있든지간에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 바로 믿는자의 본분인 것입니다 


3절입니다 

3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해 돋는 데는 동쪽 끝을 가리킵니다. 해 지는 데는 서쪽 끝을 가리키는 말로 이 세상 모든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전 세계 온 우주 어디에서든지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해야 된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지속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일터나 교회나 가정에서든지 우리는 항상 여호와를 찬양해야 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영원토록 찬송받으시기 합당한 분이십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 가운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멈추지 않기를 바랍니다 


4절부터는 모든 곳에서 찬양받으실 만한 그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4절을 읽겠습니다 

4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도다

하나님의 영광은 이 세상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인 것입니다

이 땅에 가장 강대국의 권세자라도 그분의 영광에 미치지 못합니다 

거대한 자연이라도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따라갈 수 없는 것입니다 

바로 그런 하나님께 우리는 예배를 찬양을 올려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5절을 보겠습니다 

5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시편기자는 여호와 하나님 우리 하나님과 같은 분이 누가 있으리오'라고 반문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는 것이죠 

하나님은 가장 높은 곳에서 모든 나라와 모든 신들을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세상에 어떤 권세자도 어떤 나라에 왕도 하나님과 비교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하나님께 최고의 예배를 올려 드리는 것 그것은 마땅한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경험하고 알면 알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전심으로 이런 하나님을 찬양함으로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온 세상이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시공간을 초월해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나는 오늘 언제 어디서

어떻게 찬양할까요?



가장 높은 시고 영광 가운데 계신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우려 내려오시는 분이십니다 

6절을 보겠습니다 

6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하나님은 가장 위대하신 분이시지만, 이 세상을 방치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낮추사 이 땅 가운데 오셔서 가장 미약한 존재들의 필요를 아시고 돌봐 주시는 긍휼의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우리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 가운데 오신 것을 볼 때, 그 사랑과 그 분이 이렇게 우리를 보살피시는 분임을 더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다 버리시고, 이 땅 가운데 가장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바로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높은 곳에 올라오라고 말씀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분께서 친히 낮아 지셔서 우리에게 다가오신 것입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오셨을 때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에게 긍휼과 사랑을 베푸시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 7절과 8절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7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워

8 지도자들 곧 그의 백성의 지도자들과 함께 세우시며

가난한 자들이 먼지 더미에 있다는 것은 가장 비참하고 낮은 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궁핍한 자들이 거름더미에 있다는 것은 냄세나는 곳 가장 비참한 인간의 상태를 묘사하는 것이죠 

하나님께서는 가장 낮고 비천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 오셔서 그들을 세우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9절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9 또 임신하지 못하던 여자를 집에 살게 하사 자녀들을 즐겁게 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

그 당시에 여인이 임신 하지 못한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천대를 받고 수치와 불명애의 고통을 당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한 여인들에게 찾아오셔서 여호와 하나님은 그 환경을 바꾸시고 아이를 갖는 기쁨을 누리게 하신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약한자들 고통에 있는 자들을 회복시키시고 위로 하시는 분이십니다 

상황을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비참하고 보잘 것 없는 우리 삶 가운데 찾아오셔서, 회복시키시고 기쁨을 누리게 하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우리 삶 가운데 아픔과 슬픔과 수치를 하나님 손에 올려 드릴 때 그분께서는 기쁨으로 바꿔 주실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을 경험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낮고 어두운 골짜기를 지날 때가 있습니다 

그 시간을 그 환경을 하나님께 위탁하고 그분께 의지하며 그분께 아뢰면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그것을 바꿔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실 것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강함으로 바꿔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낮고 누추함을 영광으로 바꿔 주실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을 경험할 때, 우린 비로서 전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을 더욱 경험함으로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살피시고 회복시키시는 주님 

오늘 우리 삶 가운데 찾아오셔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삶 가운데 주님을 높여 드리는 찬송이 끊이지 않고 나오길 소망합니다 

삶의 모든 자리에서 모든 순간에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저희 모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시편 기자는

세상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묘사하나요?

먼지 더미에서

가난한 자를 일으켜

세우시는 하나님께

내가 간구할 것은

무엇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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