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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114:1~8)


2019.07.24.수 생명의 삶 오 민 목사



무더운 여름 날입니다.

지치기 쉬운 요즘 같은 때에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로 늘 영육간에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부어 주시는 새로운 힘으로 일어서시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114편 1절에서 8절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시편 114편은 유월절 때 불려졌던 찬송입니다 

출애굽 당시 하나님께서 행하셨던 놀라운 일들을 회상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인 것입니다 


1절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안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시편 기자는 출애굽 할 그 당시를 기억하며 

그때 행하셨던 하나님의 이 놀라운 일들을 회상하고 있습니다 

출애굽 사건은 구약에 있어서 하나님의 구속에 가장 핵심적인 사건입니다 

매 유월절마다 이스라엘 민족은 그 구속사역을 기억하고 찬송 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로 말미암아 구속을 얻었습니다 

믿는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과 부활을 날마다 기억하며 찬송하는 것에 부름 받은 것입니다 


특별히 야곱의 집안에 언어가 다른 민족에서 나올 때'라고 언어가 다르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400년 동안 애굽에 살고 있었지만 그들에게 속하지 않았습니다. 

이집트는 그들의 고향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가야할 가나안 땅에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성도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땅은 이집트와 같은 곳입니다 

우리가 가야할 가나안 땅이 있는 것입니다


2절을 보겠습니다 

2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애굽에서 노예가 되었던 이스라엘 백성은 이제 출애굽을 하여 '여호와에 성소가 되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소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곳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그들의 백성 가운데 계시다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노예였던 그들이 이제는 고아와 같이 되어있지 않고, 하나님과 관계를 맺으며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았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 그곳에서 하나님의 다스림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은 우리 성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소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다스림을 받는 존재인 것입니다 


3절 입니다 

3 바다가 보고 도망하며 요단은 물러갔으니

이제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당시를 회상하면서 자연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먼저 시편기자는 자연을 의인화하여 자연이 두려움과 경외함으로 하나님에 행하신 일들에 반응하는 것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바다가 보고 도망 하였다는 것은 출애굽 당시 맨 처음에 있었던 역사적인 사건 홍해가 갈라지는 사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단은 물러갔으니'라는 것은 가나안 들어가기 전 요단강이 갈라진 사건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속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함께 하셨고 그 구속을 이루어 가셨던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 구속에 시작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께서 우리와 동행하시고 그분께서 우리의 구원을 완성시켜 가실 것입니다 


4절입니다 

4 산들은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들 같이 뛰었도다

이것은 하나님에 구속에 놀라운 사건 앞에 산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의인화 하면서 묘사하고 있습니다 

산들은 숫양들 같이 뛰어 놀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숫양들처럼 뛰었다는 것은 기쁨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구속 사건에 자연도 기쁨으로 반응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속사역을 행하실 때, 우리 또한 기쁨으로 하나님의 구원에 반응하며 찬송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의 노예였던

이스라엘에게

어떤 은혜를 베푸셨나요?

내게 출애굽 같은

구원 사건이 있었는지

떠올려 보고,

주님의 은혜와 능력을

찬양하세요



시편 기자는 이제 자연을 향하여 조롱하듯이 말합니다 


우리 5절, 6절입니다 

5 바다야 네가 도망함은 어찌함이며 요단아 네가 물러감은 어찌함인가

6 너희 산들아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아 어린 양들 같이 뛰놂은 어찌함인가

능력의 하나님께서 구원을 행하실 때, 바다는 대항할 힘이 없어서 물러 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산들은 하나님의 그 구원의 역사에 반응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무생물이고 능력이 큰 자연이 하나님의 임재를 깨닫고 그분의 뜻을 순종하며 그분의 구원에 반응행했다면 

연약한 인간은 하나님의 구속에 사건에 반응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산이 하나님의 구원에 뛰놀며 반응 했다면 

이성적이고 영적인 인간이 하나님의 구원에 기쁨으로 반응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시편기자는 출애굽에 이야기를 초자연적인 것으로 의인화하며 설명함으로서 백성들이 보다 생생하게 그 사건을 체험하기를 소망했습니다 

그리고 그 체험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크심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더 찬송하는데 나아가기를 바랬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셨던 그 구원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기억하면 기억할수록 

더 기쁜 찬송으로 하나님을 높이는 곳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7절입니다 

7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의 임재 앞에 온 땅이 경의를 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임재 앞에 온 세계가 엎드려 경배해 해야 하는 것입니다 

바다가 물러가고 땅이 떨게 된 이유는 야곱에 하나님께서 그저 한 민족의 신이 아니라 온 만물을 다스리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능력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우리 8절을 보겠습니다 

8 그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특별히 시편 기자는 출애굽 당시 광야에서 목마름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께서 바위를 가르셔 샘물을 내게 하시고 그들을 먹이시며 생명을 연장시켰던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능력을 인간들을 대적하고 그 백성을 대적하는데 쓰이는 것이 아니라, 

그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당신의 백성을 돌보시는데 사용하시는 긍휼에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돌보시고 축복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오늘 시편 기자는 출애굽 그 당시에 구속의 사건을 기억하면서 더욱 생생하게 하나님을 찬양함으로 나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을 완성해 갈 것을 고대하였고, 그 능력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돌보시는 분이심을 다시 한번 기억하였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구원을 시작하셨습니다 

우리에게 베푸셨던 그 구원을 하나님께서는 완성시킬 것이고, 그 여정 가운데 주님은 우리를 돌보시며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실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들을 더 풍성히 경험하며 하나님을 전심으로 찬양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큰 능력으로 구원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구원의 감격을 다시 한번 새롭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을 더 전심으로 기쁨으로 찬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바다가 도망한 것,

땅이 떠는 것 등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심을

보여 주나요?

하나님 백성인 나는

그분 앞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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