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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보다 큰 사랑으로 제자들의 믿음을 돌보다 (사도행전 14:19~28)


2018.07.10 생명의 삶 서정오 목사



여러분 평안하시지요 

오늘도 성경이 성령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책이니 똑같은 성령님이 감동 주셔서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 들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나라 가는 길은 영광의 길입니다 복된 길이 있어요 

하지만 동시에 어렵고 힘든 고난의 길이 기도합니다 

노 크로스 노 크라운(No cross, No crown) 이란 말이 있지요 

십자가 없이는 영광의 면류관도 없다는 말입니다

이 사실을 우리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음의 선교 사역자들이 겪고 그리고 당하는 아픔과 핍박과 고난들 오늘 또 한번 묵상해 보시겠습니다 

사도행전 14장 19절부터 28절까지 함께 읽습니다


두려움보다 큰 사랑으로

제자들의 믿음을 돌보다


사도행전 14장 19절에서 28절 말씀입니다

19.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20. 제자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그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21.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23.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 하며 그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위탁하고

24.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25. 말씀을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26.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 곳은 두 사도가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27.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28.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복음의 대적자들은 참~ 악랄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쫓아왔습니다 

이고니온 에서부터도 또 쫓아왔습니다 

그리고는 무리들을 충동질해서 사도바울을 죽기까지 돌로 쳤습니다 

그야말로 죽도록 폭행을 하고는 그 죽은줄 알고 시신을 내다 버립니다 

오늘 19절 말씀을 읽어볼까요 


19.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죽은 줄로 알고 

도시 밖으로 내던져 쓰레기장처럼 내다 버리게 되는 것이지요 


죽은 줄 알았던 사도 바울이 아마도 정신이 낫겠죠 

그래서 형제들이 죽은 시신이라도 장례를 치를까 하고 찾아간 사이에게 깨 일어나고 그래서 그 밤에 다시 성안으로 들어옵니다 

하루를 쉬고는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피신을 가지요 

그리고는 그들이 지나왔던 그 도시들 루스드라, 이고니온, 안디옥으로 돌아다니면서 다시 형제들을 굳게하며 믿음으로 말씀을 권면하고 가르칩니다 

그런데 놀라운 말씀이 오늘 여기 22절 23에 있습니다 


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23.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 하며 그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위탁하고


오늘 22 절에 보니까 이런 말씀 있어요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란을 겪어야 할 것이다' 라는 시험 고백 이지요 


이 얘기는 쉽게 말하면 

사도 바울이 자신이 복음을 전하라 다니는 이 삶이 고통이 따른다는 사실을 몰랐던게 아니라는 거지요 

몰라서 이렇게 사역하다가 이런 고생을 가는게 아니라 아예 이 복음의 길에 들어설 때부터 이런 고난과 죽음과 이런 것들을 다 각오 했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란을 겪어야 한다 

이게 사도 바울 신앙의 아름다운 고백 이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과 짝하여서 살려면 세상이 뭐하러 우리에게 핏박을 주겠습니까 

사탄과 거슬리고 세상의 가치관과 거슬려서 살려다 보니까 핏박이 오고 고난이 오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야고보서 1장 2절 4절에 보면 야고보 선생이 이렇게 말합니다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사도 베드로도 이런 말씀을 적었죠 

아마 나중에 이런 고백들을 묵상 했던 것 같습니다 


베드로전서 4장 

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즐거워하라 


예수님도 말씀하셨죠 


마태복음 5장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요즘 신앙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정말 말씀대로 살아보려고 몸부림치고 애쓰는데 시련, 핍박을 받고 있습니까? 

당연한 겁니다 

너무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오히려 주님께서 명령 하셨던 것처럼 기뻐하십시오 즐거워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줄 상이 크다 하시는 약속의 말씀을 믿고 일어나십시오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돌에 맞아 거의 죽을 지경에 처했던 바울이

일어나서 한 일은 무엇인가요?

내가 다시 찾아가서 사랑을 나누며

믿음을 굳게 할 사람은 누구인가요?




청년 시절에 불렀던 찬양중에 이런 찬양이 있었습니다 

뭐 여러분도 잘 아실 것 같아요 


저 멀리뵈는 나의 시온성 오 거룩한 곳 아버지집

내 사모하는 집에 가고자 한밤을 새웠네

저 망망한 바다위에 이 몸이 상할 지라도

오늘은 이 곳 내일은 저곳 주 복음 전하리


아득한 나의 갈길 다가고 저 동산에서 편쉬 쉴때

내 고생하는 모든 일들을 주께서 아시리 

빈들이나 사막에서 이 몸이 곤할 지라도

오 내주 예수 날 사랑하사 날 지켜주시리 


제가 사역했던 단체들 여름 방학을 이용해서 거지전도단 다닌 적이 있었죠 

여기 저기 

오늘은 어디에서 잘지 내일은 또 어디에 잘지 모르는 상태에서 

교회에서 장소하나 빌려 주시면 거기 누워서 이 찬양을 부르면서 하나님을 생각할때 참 낭만적인 감동 

지금 생각해보면 낭만적인 감동이었습니다 

고난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말씀보면 사도 바울은 낭만적인게 아니라 사실은 삶이었고 핍박에 여정이었고 고달프고 힘든 사역의 길이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지만 본문을 아무리 봐도 그들은 조금도 어려워하거나 낙심하거나 좌절하거나 힘들어하는 내색없이 기쁘고 즐겁게 주어진 사역을 잘~ 감당했던 것을 그 힘든 여정들을 끝까지 달려갔던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24 절부터 28절 까지 제가 읽겠습니다 


24.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25. 말씀을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26.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 곳은 두 사도가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27.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28.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마침내 바나바와 바울이 1차선교 여행을 끝내고 이제 그들을 파송했던 안디옥교회에 가서 선교보고를 마칩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쉼을 얻습니다 


선교 사역에 있어서 두 가지 중요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바로 선교에 임할때 열정과 투지로 뛰고달리는 것이지요 개으르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두번째 필요한 것은 바로 최선을 다하고 수고한 후에 그 열매에 대하여 걱정하거나 근심하지 않고 주님안에서 쉼 안식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열정 없이 되는 일이 없습니다 

땀방울을 흘려야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뛰고 달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 매가리 없이 투지도 없이 하다가 어려우면 포기해 버리는 것 하나님의 일꾼으로서는 적합하지 못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동시에 하나님께서 주신 사역을 다 마치고 난 후에는 그 결과에 대하여 하나님께 맡겨 놓고 평안히 안식하고 쉬는것 이것또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명령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일할 때 열심히 하십시오 최선을 다하십시오 불처럼 일하십시오 

하지만 일하고 난 다음에는 이것이 잘 될까 안될까 걱정하고 염려하고 밤잠 못 주무시는 일이 아니라 다 맡겨 버리십시오 


우리의 최선을 다했으면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열매를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푹~ 쉬시고 

하나님께서 새로운 사역을 주실 때까지 대기 하며 기다리다가 

또 용수철처럼 일어나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뛰고 달리는 하나님의 귀한 사역자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가 일할 때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면서도 일 끝났을 때 하나님 품 안에서 온전히 안식하고 쉴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바울과 바나바의 보고를 들은 성도들은

이방인 선교에 대해

어떤 마음을 품게 되었을까요?

그리스도인은 선교에 대해 

어떤 마음을 지녀야 할까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듣고 잘못 옮겨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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