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은혜의 말씀을 확증하는 수단입니다 (사도행전 14:1~18)

2018.07.09 생명의삶 서정오 목사

샬롬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죠?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모두 모였습니다 

말씀이 우리를 온전히 변화시켜 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복음 전도자에게 있어서 가장 큰 위험은 무엇일까요. 핍박입니까. 환난입니까. 적대자들입니까. 

사실은 우리 자신이 가장 큰 위험에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복음을 놀랍게 전해서 기적이 일어날때 그 기적속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내가 가로채려고 하는 그런 욕심 이것이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사역자들에게 항상 도사리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점에서 초대교회의 사역자들은 참으로 겸손한 뛰어나게 겸손한 인물들이였습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 함께 묵상해 보시겠습니다 

사도행전 14장 1절부터 18절 까지입니다

기적은 은혜의 말씀을

확증하는 수단입니다

 

사도행전 14장 1절부터 18절 말씀입니다

1.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2. 그러나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4. 그 시내의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따르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따르는 자도 있는지라

5.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리들이 두 사도를 모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6. 그들이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그 근방으로 가서

7.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8.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9.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10.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11. 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12. 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헤르메스라 하더라

13. 시외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환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14.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러

15. 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16.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17.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

18.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핍박이 일어나 그것을 피하여 사도바울 일행은 이고니온으로 갑니다 

사역지로 옮겨서 거기에서도 회당이 들어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1절 이지요 

1.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유대와 헬라에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아마 유대는 유대인 크리스찬들 일거고요 헬라는 이방인 크리스찬들을 가리키는 말이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허다한 무리가 믿었습니다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사실 방금 그들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엄청난 핍박 가운데서 이리로 도망 왔습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그들과 대적해서 싸우지 않고 다투지 않고 그저 발을 털어 버리고 새로운 사역지로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돌아와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때 풍성한 열매가 맺히 더라는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과거는 잊어버리십시오 

과거의 실패에 매인 사람은 앞으로 전진할 수 없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대적하고 핍박 하면서 과거에 내게 상처주었던 것들을 자꾸 기억하고 괴뇌이고 또 곱십다가보면 오히려 앞으로 달려가는 힘이 약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잊어버리십시오 

누가 나를 핍박했던 상처를 주었던 과거는 과거로 묻어 버려 주십시오 

이미 과거는 나의 미래를 어찌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다만 내 의식 속에 그 과거의 아픔을 붙들고 묵상하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나의 미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나바 그리고 바울 깨끗이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아프면 잊어버리고 여기 이고니온에서 새로운 역사를 이뤄내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자 그런데 핍박은 이 이고니온에서도 다시 또 일어납니다 2절 말씀 한번 볼까요 

2. 그러나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복음전파의 현장에는 언제나 핍박 자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선동하고 거짓말 하는 사람들도 많기 마련입니다 

복음의 역사를 이루어 가면서 낙심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연한 것이니까요 

자 3절 말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두 사도 얘기를 읽어봅니다 

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여기 본문에 보니까 '오래 있어' 했습니다 

핍박이 일어난다고 금방 도망가지 않았다는 거지요 핍박과 고난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 눌러 앉아 있으면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한 겁니다 

근데 그 비결이 그다음에 나와요 뭐라고 되어 있냐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힘만으로는 하나님의 사역을 재대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께서 힘 주실 때에는 우리는 어떤 불가능한 일도 다 감당할 수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 모든 경험들을 겪으면서 그의 편지에서 이렇게 고백하죠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I can do everything through him who gives me strength. 

빌립보서 4장 13절 말씀 이지요 

오늘 3절을 계속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주께서 그들의 손에 표적과 기사를 할 수 있는 힘을 주셨다는 거죠 

은혜에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입에 능력을 주셨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에 그리고 사역의 현장에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주께서 힘 주실때 넉넉히 이길 줄로 믿습니다 

용기 잃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오늘도 여러분에게 힘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반대자들 앞에서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전도할 때 '내 힘으로' 하는 것과

'주를 힘입어' 하는 것은

어떻게 다를까요?

그토록 보급에 역사가 대단했던 이고니온에서도 다시 핍박에 크게 일어납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그들은 루스드라와 더베로 피신해서 복음을 다시 전합니다 오늘 8절부터 10일까지 읽어봅니다 

8.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9.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10.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아멘 

태생적으로 지체장애자 였습니다 그런데 말씀 한마디에 일어나 걷게 됩니다 

그 놀라운 기적에 사건을 바라본 사람들이 몰려 들어오면서 바나바와 바울을 마치 신처럼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가서 그들을 신에게 드리는 제사를 드릴려고 몰려옵니다 기겁을 하고 두 사람은 말리지만 참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14절부터 18절 까지 제가 한번 읽어 볼까요 

14절부터 읽습니다 

14.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러

15. 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16.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17.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

18.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아마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에 옷을 찢으며 라고 표현까지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얼마나 다급했으면 그랬는지 모릅니다 

바울과 바나바 하나님께 돌릴 영광을 사람이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 신성모독이요 또한 범죄인지를 잘 알고 있었던 두 사람은 그렇게 자신들의 옷을 찢어 가면서 말려 가면서 '제발 우리들 한태 하지 마라' 하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 두 사도들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날 우리 하나님의 일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역을 감당하는 일꾼들이 얼마나 조심히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깊이 묵상해 봅니다 

어떻습니까 

요즘 한국 교회 안에 목사와 장로님들이 또 하나님의 일꾼들이 하나님께서만 받으셔야 할 영광을 가르치면서 마치 자신들이 그 일을 한 것처럼 착각하고 오해하게 만드는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런 점에서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더 이 점에 있어서 회개하며 성찰하며 개혁해 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면서 살아가기로 결단하고 헌신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영원토록 영광을 홀로 받으실 우리 아버지 하나님 앞으로 남은 삶 동안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믿음과 경외감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적을 보고 신으로 여겨

제사하려는 무리에게

바울과 바나바는

어떤 태도를 취하나요?

하나님이 하신 일을

마치 내가 한 것처럼 굴면

어떻게 될까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듣고 잘못 옮겨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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