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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거부하면 영생의 복을 놓칩니다 (사도행전 13:42~52)


2018.07.08 생명의삶 서정오 목사



샬롬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지요

오늘도 우리 인생 길을 인도하시는 성령님의 인도 하심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전도자의 길은 참 험하지요

어떤때는 한번설교에 3000명이 돌아오는 기적도 경험할 수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그런 기적 보다는 험난한 핍박과 박해속에서 고난을 당하는 것이 바로 선교의 길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0장에서 전도자들 내보내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죠

'뱀처럼 지혜롭게 비둘기처럼 순결하라'

안디옥교회에서 파송을 받은 바울 일행 1차 선교 여행을 떠나면서 많은 고생도 하지만 또 보람과 기쁨도 누립니다

오늘 사도행전 13장 42절부터 52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복음을 거부하면

영생의 복을 놓칩니다


사도행전 13장 42 절에서 52절 말씀입니다

42. 그들이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43. 회당의 모임이 끝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4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47.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49.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50.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니


51. 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그 회당에서 맨 처음 설교를 했던 사도 바울의 설교의 청중들은 아주 크게 환호하며 기뻐합니다

다음 주에도 그 똑같은 말씀을 듣기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청하지요 

오늘 42절 43절 제가 읽겠습니다 


42. 그들이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43. 회당의 모임이 끝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아멘


다음 안식일에도 말씀을 전하라

갈망하는 마음으로 청중들은 그렇게 바울 일행에게 부탁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순전한 복음은 사람들의 영원으로 하여금 갈증이 생기게 합니다 갈망하게 합니다 더 듣고 싶어 하고 더 알고 싶어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순수한 복음이 전달 될 때에 사람들의 영혼에 반응이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것을 통하여 성령님께서는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시고 삶을 변화시키며 세상을 변화시켜 가시는 것입니다 

그런 말씀에 놀라우신 역사와 성령님의 감동과 역사가 흘러 나게 되는 것이죠 

44절 한번 또 읽어볼까요? 


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온 시민이 다 듣고자 하여


참 대단한 역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비시디아 안디옥에 거의 대부분의 시민이 다 갈망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듣지 위해서 몰려 왔다는 것입니다 

놀랍고도 감사한 일입니다 


사실 

복음을 전하러 나아가는 사람들이 가장 기뻐하는 일이 뭘까요? 

자신들이 전한 복음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 때 감격하고 기뻐하는 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자신들이 전한 복음이 열매를 맺고 수많은 사람들이 변화되는 현장 속에서 전도자들은 감격하기 마련이지요 


자 그런데 이런 때야말로 정말 조심 할 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왜냐하면 눈 앞에 그 많은 기적의 역사 변화에 역사가 일어날 때 전도자들에게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 잘 될 때 사탄은 우리를 교만하게 만들고 게으르게 만들고 그래서 유혹에 넘어지게 할 때가 많지요 


성경은 말씀합니다 

선 줄로 생각하거든 넘어질까 조심하라

우리를 통해서 일어나는 역사 그 기적 그리고 수많은 말씀을 통한 변화의 사역들을 보다가 보면 

복음 전도자들은 가끔씩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한 것처럼이요 

그리고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자신들이 가로챌때가 있다는 사실을 참 많이 깨닫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봉사와 섬김과 그리고 말씀의 선포를 통하여 수 많은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고 

그 삶이 변화되며 복음의 열매들이 풍성하게 맺힐 때 조심하십시오 

교만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겸손히 다시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를 결단 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선배들이 그러 하였던 것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지 않도록 우리 자신을 날마다 돌아보며 겸손히 성령님의 역사하심과 그 인도하심에 감격하면서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에서 사도 바울은 이런 고백을 하지요 


고린도전서 15장 10절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은혜만을 사랑하며 감격하며 그 사명을 감당하는 주의 백성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설교 말씀을 듣고 전한 후

어떻게 마음을 간직하나요?

항상 은혜를 기억하고 사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은혜가 놀랍게 풍성하게 역사하는 곳에는 사단의 유혹도 핍박도 넘치게 되는 법입니다 

성령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나는 곳에 사탄의 반역도 더욱 극성을 부리는 법입니다 


유대인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된 유대인들이 오히려 사도 바울 일행을 통하여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전파 되고 그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것을 보면서 시기심과 질투심이 가득해 졌다고 본문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전하는 설교의 내용을 틈을 잡고 핍박을 하며 그리고 그들을 대해적 하기 시작한 것이죠 

오늘 45 절 말씀 읽겠습니다 


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시기 질투심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인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그 사역의 현장에서 오희려 방해꾼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 사실을 묵상하면서 오늘날 우리의 선교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사람들 특별히 하나님의 일꾼들은 똑같은 방해꾼이 되고 있지 않는가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은 

복음의 대적자들이 핍박하기 보다는 오희려 복음을 전한다는 사람들이 시기 질투심 때문에 남의 사역을 방해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 자신을 실로 조심하게 돌아보며 하나님의 영적 전쟁에서 걸림돌이 되거나 사탄의 도구가 되는일이 없도록 날마다 우리 자신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경건하고 거룩한 사람들 영적인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자 사도바울은 시기 질투심으로 복음 전도를 방해하는 유대인들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조금도 꿀리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합니다

46절 부터 47절까지 말씀 봅니다 


4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47.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참 놀라운 방법입니다 

사도 바울 일행은 시기 질투심으로 그들을 방해하는 유대인들과 싸우지 않습니다 다투지 않습니다 화를 내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희가 그렇게 복음이 싫다면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가노라 그리고 돌아서서 다른 사역을 시작합니다 


노자에 글을 보면 '상선약수'라는 말이 나오죠 

'책략 중에서 상책 중에 상책은 물처럼 하는 것이다' 참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물은 높은 데서 낮은 데로 흘러갑니다 

흘러가다가 방해물이 있으면 돌아서 갑니다 

돌아갈 수 없으면 기다려서 쭉~ 물을 쌓아놓은 후에 넘어서 갑니다 

참 재미있는 것이지요 


사도 바울은 바로 그러했습니다 

하나님이 길을 막을 실때 혹은 사탄들이 방해할때 싸우지 않았습니다 

돌고 넘어서 기다리면서 하나님이 열어 주시는 그 길로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가 더 많이 일어났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어려우세요? 예? 방해 받으셨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기다리십시오. 

하나님께서 길 열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복음을 전하다가 시험 들지 않도록 우리에게 끈기와 믿음과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어려움에 처해서도 주께서 열어 주시는 그 길 은혜롭게 기다릴 줄 알게 하여 주시고 막아 버리신것에 우리가 상처 받지 않고 열리는 대로만 갈 수 있는 순종의 마음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복음을 듣기 위해

회당에 많은 사람이 모이자

유대인들의 반응은 어떠했나요?

인간적인 시기와 질투로

중요한 진리를 저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듣고 잘못 옮겨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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