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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지도자의 죄악은 온 땅을 어둡게 합니다 (예레미야 23:9~22)


2019.07.02.화 생명의 삶 이해영 목사



그리스인들은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 

그래서 성도 여러분들은 이 세상에 대하여서 

하나님께서 보내시고 또 하나님께서 부탁하신 사명을 가진 그런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이 세상에 벌어지는 수 많은 일들과 그리스도인은 결코 무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대하여서 목자되었기에 하나님께서 부과하신 책임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해야 하고 그 말씀에 소명 앞에 응답해야 하고 

또 그 말씀이 이끌어가는 사명에 순종해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서 성도님들이 진정한 그리스도인 왕 같은 제사장들 되어져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응답하고 

또 그 말씀이 이끌어 가는 대로 거룩한 순종이 있기를 원합니다 

오늘 반드시 그렇게 되실 것입니다


영적 지도자의 죄악은 

온 땅을 어둡게 합니다


예레미야 23장 9절에서 22절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유다의 문제는 단지 정치적인 책임자들인 왕들과 정치 지도자들 만이 아닙니다 

그것은 외교적인 문제만도 아닌 군사적인 문제만도 아닙니다 

어쩌면 더욱 더 무엇보다 종교적인 지도자들 곧 제사장들을 비롯한 영적인 책임을 맡은 이들에게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9절 첫 언급에는 '선지자들에 대한 말씀이라'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이 선지자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그의 마음이 상하고 뼈가 떨리고 취한 사람 같이 되었다'라고 말합니다 

9 선지자들에 대한 말씀이라 내 마음이 상하며 내 모든 뼈가 떨리며 내가 취한 사람 같으며 포도주에 잡힌 사람 같으니 이는 여호와와 그 거룩한 말씀 때문이라

9절 말씀에서 말하는 것처럼 '포도주에 잡힌 사람과 같이 되었다' 라고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여호와와 그 거룩한 말씀 때문에 예레미야가 지금 거의 혼절한 사람처럼 이렇게 고통스러워하고 있음을 묘사하고 있는 것이지요 

포도주에 잡히 듯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혔음 그렇게 형용하고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예레미야 선지자가 전 인격이 압도되어지고 있음을 우리들에게 설명하는 것이지요 


그리스도인들 곧 세상에 보내어진 왕 같은 제사장들로서의 우리들은 지금 예레미야가 경험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모든 전 인격적인 삶이 그렇게 압도되어야 하는 그런 존재 들 입니다 


오늘 성도 여러분과 또 저희 삶이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강력하게 사로잡히기를 원합니다 

11절에 말씀을 보시지요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선지자와 제사장이 다 사악한지라 내가 내 집에서도 그들의 악을 발견하였노라

유다에게 임하는 그 심판은 선지자도 그리고 제사장도 모두가 다 사악한 까닥이라' 라고 하나님의 말씀은 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하나님의 집에서도 그들의 악을 발견하게 되었다' 라고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결코 명목상으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요 

우리가 교회를 출입하고 성경 책을 손안에 들고 있다 해서 신령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듯이 말입니다 


분명히 선지자도, 제사장도 심지어는 하나님의 집 곧 성전에서도 

하나님께서 혐오하시는 죄악을 발견하고 있다' 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이 언급은 

오늘날 우리 성도님들과 오늘날에 우리들에 교회가 들어야 할 그러한 하나님의 말씀은 아닐까요? 12절에 말씀은 이렇게 말합니다 

12 그러므로 그들의 길이 그들에게 어두운 가운데 미끄러운 곳과 같이 되고 그들이 밀어냄을 당하여 그 길에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을 벌하는 해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발견하신 선지자들과 재사장들에 이 악에 대해서 심판하시는 날에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속에서 그들이 범하는 악과 또 그들이 맞게 되어지는 재앙은 원문에서는 같은 단어가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악과 그들의 재앙은 마찬가지로 그렇게 표현되어진 것이지요 

그래서 유독 미끄러지고, 밀어내고, 엎드러진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악은 미끄러지듯 재앙이 되고, 악은 밀어내고 엎드러지듯 재앙에 닿는다'라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13절과 14절도 봅니다 

13 내가 사마리아 선지자들 가운데 우매함을 보았나니 그들은 바알을 의지하고 예언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그릇되게 하였고

14 내가 예루살렘 선지자들 가운데도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그들은 간음을 행하며 거짓을 말하며 악을 행하는 자의 손을 강하게 하여 사람으로 그 악에서 돌이킴이 없게 하였은즉 그들은 다 내 앞에서 소돔과 다름이 없고 그 주민은 고모라와 다름이 없느니라

하나님이 이미 멸망한 북 이스라엘에 사마리아에 예언자들에게서 우매한 일을 보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예루살렘 선지자들에게는 가증한 일을 보았다' 고 말씀하십니다

사마리아가 우매한 예언자들이었다면 예루살렘에 예언자들은 가증하다 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나쁘다라는 것과 사악하다라는 것이 더 큰 의미를 가져다 주듯이 이미 북이스라엘에 선례를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의 예언자들은 더 심각한 하나님앞에서의 죄악을 범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15절과 같이 말합니다

15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선지자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게 하리니 이는 사악이 예루살렘 선지자들로부터 나와서 온 땅에 퍼짐이라 하시니라

온 땅에 퍼진, 그 모든 사악함들은 사실 예루살렘에 선지자들로부터 나왔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 세계에 이 혼돈은 무엇으로 설명해야 할까요? 

이 나라, 이 민족이 경험하고 있는 이 여러가지 어려운 현실들은 어디서 그 이유를 찾아야 할까요? 

오늘의 본문에 의한다면 수많은 하나님의 말씀을 부탁받은 종들이며 또 왕 같은 제사장들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찾아야 한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말씀을 의지하여서 오늘 저와 여러분이 늘 주님 앞에 다시 새로워지고 심각한 돌이킴에 마음으로 

하나님의 새로운 말씀이 다시금 오늘 우리 가운데 일어날 수 있기를 그렇게 원하기 소망합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삶 속에 새로운 각성과 회개가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유다에 간음과 악행이

가득 차게 된 근본 원인은

무엇인가요?

우리 시대에

선한 영향을 끼치도록

내가 기도할 영적 지도자는

누구인가요?



거짓예언자들에 참 되지 않은 예언자들의 예언적인 활동은 여기있는 우리들의 신앙으로 비춰본다면 

명목상의 신앙이요. 종교적인 신앙이요. 하나님의 체험이 없는 마음과 생각 속에만 멈춰 있는 그런 종교성들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아무런 능력도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16절과 17절에 그 이유가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1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것을 가르치나니 그들이 말한 묵시는 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

17 항상 그들이 나를 멸시하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평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며 

또 자기 마음이 완악한 대로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르기를 

재앙이 너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이와 같은 거짓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고 이스라엘 유다에게 말하고 계십니다 

그들이 고백하고 선포하는 묵시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스스로가 유도한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양상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참된 교정과 그리고 회심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근거 없는 샬롬을 남발하고 있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마음이 완악하여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들에게 참 된 인도함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확고한 재앙과 심판을 현저하게 그것을 면죄시키는 그런 무책임한이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신앙의 종교성으로 그렇게 추락할 때 

우리들이 말하는 샬롬과 그리고 우리가 말하는 그리스도의 예수의 이름의 그 능력과 권세도 사실상 이와 같이 무의미한 곳으로 전락 되지 않을까요?

그와 같은 이유는 18절에서 중요하게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18 누가 여호와의 회의에 참여하여 그 말을 알아들었으며 누가 귀를 기울여 그 말을 들었느냐

거짓예언자들이 종교적인 그런 비겁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들은 회의에 참여한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결정하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천상의 회의를 가르켜 "여호와의 회의"라고 말할 수 있고 

우리는 요한계시록에서 그 의미들을 잘 찾아 볼 수가 있지요 

우리가 여호와의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근거는 예배 속 에서 입니다 또 기도 가운데 이지요 

또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을 체험하며 

하나님께서 그 뜻을 이루어가시는 천상의 회의를 우리는 경험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거짓 예언자들에게는 이러한 진정한 예배, 진정한 기도와 진정한 말씀에 묵상이 없기에 

하나님의 체험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가 없는 것이지요 

여기 있는 우리 모두는 진정한 예배를 통해 

그리고 진실한 기도를 통해 그리고 성숙한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을 체험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을 향해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체험한 자들 이어야 합니다. 21절을 보겠습니다

21 이 선지자들은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달음질하며 내가 그들에게 이르지 아니하였어도 예언하였은즉

이렇게 하나님에 말씀을 체험하지 못한 거짓 예언자들은 

하나님에 파송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달음질 한다고 말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위임이 없었는데도 그들은 예언하고 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체험 하여서 진정한 하나님의 파송과 위임을 받은 지상 명령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아니겠습니까? 

22절을 마지막으로 읽어봅니다 

22 그들이 만일 나의 회의에 참여하였더라면 내 백성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을 악한 길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게 하였으리라

정말 우리가 하나님의 회의에 참여한 자가 된다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어서 그들에 악한 길과 악한 행위로부터 돌이키게 하여야 한다'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을 향하여서 왕 같은 제사장들이 되었다면

우리 모두는 예배와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체험해야 할 것이요

하나님에 들려 오늘 말씀을 

오늘도 이 백성들에게 전하여서 그들의 어그러진 길들과 악한 삶의 자리를 다시 돌이켜 하나님께로 인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이렇게 파송을 받았고 이렇게 지상명령을 위임받은 주에 백성들입니다 

성도 여러분의 삶 속에 이렇게 이 세상을 향한 놀라운 돌이킴에 역사가 우리 모두에게 일어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체험하고 

들려오는 그 음성을 귀 기울여 우리가 소명을 받은자요 또한 사명을 입은 이들이요 

우리가 파송을 받고 위임을 받은 그리스도의 사람들인 것을 잊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난 이 세상에 수 많은 영혼들을 다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일에 우리가 참여하는 

신실한 주님의 목자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거짓 선지자들이 전한 말은

어디에서 나온 것인가요?

하나님 뜻을

바르게 알고 전하기 위해

나는 '여호와의 회의'에

어떻게 참여해야 할까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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