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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사욕에 찬 리더는 결코 형통하지 못합니다 (예레미야 22:10~19)


2019.06.29.토 생명의 삶 동숭교회 서정오 목사



샬롬 

우리 주님 안에서 하나님의 놀라우신 축복과 은혜가 풍성한 하루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시편 11편 3절의 보면 이런 기자의 탄식이 있습니다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새 번역은 이렇게 풀어 썼습니다 

기초가 바닥부터 흔들리는 이 마당에 의인인들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사회 기반이 흔들리고 

믿음의 뿌리가 뽑히는 때를 만나면 

여러분은 무엇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조국의 열망을 바라보며 믿었던 왕이 외세에 밀려 볼모로 잡혀가고 꼭두각시 정부가 세워져 가는데 

예레미야는 피눈물을 흘리며 그 백성들에게 할 일을 이렇게 선포합니다 

예레미야 22장 10절부터 19절까지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사리사욕에 찬 리더는 

결코 형통하지 못합니다


예레미야 22장 10절에서 19절 말씀입니다



10절부터 12절까지 제가 읽겠습니다 

10 너희는 죽은 자를 위하여 울지 말며 그를 위하여 애통하지 말고 잡혀 간 자를 위하여 슬피 울라 그는 다시 돌아와 그 고국을 보지 못할 것임이라

11 여호와께서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곧 그의 아버지 요시야를 이어 왕이 되었다가 이 곳에서 나간 살룸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그가 이 곳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12 잡혀 간 곳에서 그가 거기서 죽으리니 이 땅을 다시 보지 못하리라

유다 백성들은 므깃토 전투에서 죽은 요시야왕의 죽음을 위하여 울며 애통했습니다 

하지만 예레미야선지자는 오히려 요시야보다는 요시야에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가 애굽에 볼모로 잡혀간 살룸 왕을 위하여 애통하고 슬피 울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미 죽은 사람 겪을 고통이나 고난, 시련 없습니다 

하지만 살아있어 받을 모진 고난과 시련과 아픔을 한 몸으로 짊어진 채 버텨야 할 살룸 왕 

그는 참으로 불쌍한 왕이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 살룸 왕은 이제 다시는 고국으로 돌아올 기회가 없습니다 

볼모로 잡혀간 이국 땅, 애굽 땅에서 희망도 꿈도 없이 살다가 거기서 죽고 말 것입니다 

한 나라의 왕으로서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렇게 끔찍이 사랑하던 다윗에 왕조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비참하게 죽어가는 한평생의 마지막 모습이였던 것입니다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되었습니까? 

온 세상에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친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사랑했던 다윗 

그에 다윗에 가문 

어쩌다가 전쟁터에서 죽은 선왕의 죽음 조차도 애통 할 수 없고 

그 아들이 쫒겨간 그 희망 없이 죽어가는 살룸 왕을 위해서 울어야 할 

이 지경이 되었는가 그 말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그 특별하신 언약을 무효하게 할만큼 그렇게 형편없이 살았던 유다 왕들에 무신의 삶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의 마지막이 또한 어떻게 처절할 지를 예레미야 선지자에 예언은 통하여 돌아보며 

우리는 뼈 아픈 교훈을 배워야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백성들이 겪어야 할 고통과 아픔 

우리는 깊히 묵상해야 합니다 

우리의 현실 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지켜 행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야 할 지를 거룩하게 결단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어떤 모습으로 주님의 제자로서 주님의 십자가에 뒤를 쫒고 있습니까?

우리를 너무 너무 사랑하셔서 독생자까지 아끼지 않으시고 내어 주시면서 죽이시고 우리를 아들 딸 삼아 주신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앞에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십자가를 바라 보십시다

주님 가신 그 길을 깊이 묵상 하십시다  

사랑의 아버지를 우러러 바라보며 그 말씀 앞에 떠나지 않으며 

올곧게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죽은 자'와 '잡혀간 자'는

각각 누구를 가리킬까요?

내가 가정을 위해, 교회를 위해,

민족을 위해 애통하며

기도할 일은 무엇인가요?



이제 하나님께서는 유다왕들이 왜 그토록 처절한 종말을 겪어야만 했는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꾸짖으십니다 13절 14절입니다 

13 불의로 그 집을 세우며 부정하게 그 다락방을 지으며 자기의 이웃을 고용하고 그의 품삯을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4 그가 이르기를 내가 나를 위하여 큰 집과 넓은 다락방을 지으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창문을 만들고 그것에 백향목으로 입히고 붉은 빛으로 칠하도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에게 책망하십니다 15절 16절 입니다 

15 네가 백향목을 많이 사용하여 왕이 될 수 있겠느냐 네 아버지가 먹거나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정의와 공의를 행하지 아니하였느냐 그 때에 그가 형통하였었느니라

16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변호하고 형통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호야김에 아버지 요시야왕은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살폈던 선한 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아들인 여호야김 왕은

자기 공영심과 탐욕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맞겨주시었던 그 왕권과 권력과 재물을 

오직 자신의 사치와 타락한 삶을 위해서 다 허비했던 사람입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백성들을 수탈하고 압제 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선 그런 왕을 내버려두실수가 없으셨던 것이요 

그래서 말씀하십니다 17절부터 19절 까지입니다 

'그러나'

'네 아버지는 그렇게 선하게 살았지만 ... 너는 ... ' 이라는 뜻이지요

17 그러나 네 두 눈과 마음은 탐욕과 무죄한 피를 흘림과 압박과 포악을 행하려 할 뿐이니라

18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에게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리가 그를 위하여 슬프다 내 형제여, 슬프다 내 자매여 하며 통곡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를 위하여 슬프다 주여 슬프다 그 영광이여 하며 통곡하지도 아니할 것이라

19 그가 끌려 예루살렘 문 밖에 던져지고 나귀 같이 매장함을 당하리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권세 그리고 재물들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리고 가난하고 연약한 이들을 위하여 쓰지 않은 채 

자신의 탐욕과 향락과 사치에만 허비한 왕들에게 하나님은 가차없는 심판을 내리신다는 겁니다 

왕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슬퍼하는 사람이 없고 

오히려 개, 돼지처럼 끌려나가 예루살렘 밖에 내던져지며 짐승처럼 비참한 모습으로 매장되고 말 것이라고 하는 예언입니다 

두렵고 떨리는 경고장 입니다 

한 나라 최고의 왕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말씀대로 제대로 살지 않는다면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매 순간 두렵고 떨리는 심정으로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 앞에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경건하고 거룩하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돈 있다고 방자하게 행동 할 것도 아니고 권력을 좀 쥐었다고 힘 약한 사람들을 함부로 억눌러서도 안 될 것입니다 

지혜 있다고 해서 사람을 무시하고 배우지 못한 이들을 궁박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항상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곁에 보내 주시는 사람들을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섬기며 나누며 사랑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하나님 사람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실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축복들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게 하여 주시고 

그 모든 것에 감사하면서 주께서 내게 보내 주시는 모든 이들을 사랑하며 섬기며 살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여호야김왕은 어떤 통치자며,

그 인생의 결말은 어떠했나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직분과 권위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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