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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어린 회개 없이는 선한 응답도 없습니다 (예레미야 21:1~7)


2019.06.26.수 생명의 삶 동숭교회 서정오 목사



샬롬 

주님 안에서 평안을 묻습니다 

오늘도 우리를 새롭게 하시며, 복 된 길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 세상 모든 인생들은 종교가 어떻든 신앙이 어떻든 간에 어려움과 그리고 고난을 겪게 되면 

누구든지 무릎을 꿇고 뭔가를 향해 기고, 기도 또는 기구 또 기원을 하게 됩니다

이 세상 모든 인생들은  마음 속에 뿌리 깊은 이런 본능 기도에 대한 본능은 누구나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기구, 기도가 반드시 합당한 것도 아니고 또한 응답 되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참된 기도란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주님의 음성 듣기를 소원합니다 

예레미야 21장 1절부터 7절까지 오늘 본문 말씀 함께 봉독하시겠습니다


진심 어린 회개 없이는 

선한 응답도 없습니다


예레미야 21장 1절에서 7절 말씀입니다



1절 2절 제가 읽겠습니다 

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시드기야 왕이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과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를 예레미야에게 보내니라

2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우리를 치니 청컨대 

  너는 우리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라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모든 기적으로 우리를 도와 행하시면 그가 우리를 떠나리라 하니

1절은 이렇게 시작하지요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그렇게 하나님에 말씀을 예레미야가 받던 바로 그 순간에 

시드기야 왕은 자기 스텝 몇 사람을 예레미야에게 보내서 기도 요청, 중보 기도 요청을 하게 됩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왕이 우리를 치니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도록 기도해 다오' 

혹시 기적으로 우리를 건저내시지 않을까 하는 희망 바람 때문이였습니다


그 스텝으로 왔던 이 '바스훌'이라는 사람 어떤 사람입니까?

멸망에 대한 예레미야의 예언의 말씀을 듣고 자기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여 

그를 몹시 때리고, 감옥에 가두웠던 제사장 

핍박하던 제사장이 아니었습니까? 

그가 시드기야왕의 부탁을 받고 와가지고 '우리를 위해 여호와께 기도해 다오'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하나님이 유다를 심판 하시겠다고 하는 멸망에 대한 선언이 이미 오래전에 선포된 것 이였습니다 

하지만 시드기야 왕도 그 제사장들도 그 경고의 메세지를 듣고 삶을 고치고 생활을 바꾸지 않고 

오히려 완악한 마음으로 오히려 참된 예언자를 핍박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코앞에 그 경고가 현실화 되니까 

이제 와서 예레미야에게 기도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늦었습니다 

그리고 그 회개의 모습이 너무 안일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다 

왜 자신들은 옷을 찍고 직접 금식하며 하나님 앞에 기도하지 않습니까? 

왜 자신들은 민족적인 위기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하나님 앞에 긍휼을 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실 이방 사람들이였던 니느웨성 사람들은 온전한 회개, 그리고 온전한 자복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림으로 인해서

이방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심판에 계획을 되돌릴 수 있었던 것을 

우리가 요나서에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왜 선택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온전히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지않고 대표자 몇 사람 보내서

선지자에게 기도해달라고 부탁만하고 있었느냐? 하는것이죠 

얼마나 가증스러운 모습이였습니까? 


단순한 바람은 기도가 아닙니다 그리고 단순한 희망은 믿음도 아닙니다 

신앙이란 

내 전체를 내어 던져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행위 입니다


요즘 어떻게 기도하고 계십니까?

그저 하나님이 내게 이렇게 해주셨으면 좋겠다 그저 바람으로 그냥 마음에 품고 그렇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참된 진정한 기도는 

나를 다 묶고 하나님 앞에 드리면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면서 살겠으니 하나님 나를 붙잡아 주시고 도와주십시오 하고 

내던져 드리는 올인 하는 결단입니다 

그런 기도만이 하나님께 응답 받을 것입니다 


지난 허물과 잘못을 온전히 통회하며 내어 놓고 용서 하심을 구하며 

새롭게 어떤 길이든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그 길로 가겠습니다 결단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십시요 반드시 하나님이 응답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하실 줄로 믿습니다 


시드기야왕이

바스훌과 스바냐를

예레미야에게 보낸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안에서

소원을 아뢰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예레미야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은 아주 단호했습니다 

한번 내린 재앙의 손길은 결코 거두지 않겠다는 말씀입니다 

4절 말씀입니다 

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너희가 성 밖에서 바벨론의 왕과 또 너희를 에워싼 갈대아인과 싸우는 데 쓰는 너희 손의 무기를 내가 뒤로 돌릴 것이요 

그것들을 이 성 가운데 모아들이리라

회개 할 기회를 잃어버린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은 더 이상 피할 수가 없게 되었다는 겁니다 

적들과 싸우겠다고 비축 했던 그들의 무기가 오히려 자신들을 상하는 무기가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렇게 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이제는 그들의 편이 아니라 적들에 편에서 그들과 싸우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5절 6절 입니다 

5 내가 든 손과 강한 팔 곧 진노와 분노와 대노로 친히 너희를 칠 것이며

6 내가 또 사람이나 짐승이나 이 성에 있는 것을 다 치리니 그들이 큰 전염병에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그러면서 하나님은 최종적인 결정적인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7절입니다.

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후에 내가 유다의 왕 시드기야와 그의 신하들과 백성과 및 이 성읍에서 전염병과 칼과 기근에서 남은 자를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과 그들의 원수의 손과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들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칼날로 그들을 치되 측은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이제 모든 것은 끝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자와 긍휼을 거두워버린 당신 백성들이 어떻게 살기를 찾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긍휼을 무시했고 멸시했던 유다 백성들이 어디에서 그 하나님의 긍휼을 다시 찾을 수 있겠습니까? 

바벨론 느부갓네살왕이 하나님께조차 버림받은 유다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겠습니까? 

그들에게 남은 것은 오직 멸망과 죽음 뿐이었습니다 

유다에 멸망 앞에서 우리는 참으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말씀을 묵상합니다

기회를 잃어버린 민족, 기회를 잃어버린 사람의 처절한 삶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요즘 어떤 신앙 생활을 하고 계십니까? 

요즘 우리를 향하여 말씀 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대하여 나는 얼마나 예민하게 반응하면 순종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총의 말씀, 두렵고 떨리는 말씀으로 매 순간 받아드리며 그 말씀 한절 한절을 따라 

부끄럽지 않게 순종하면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날마다 순간마다 내 마음 심령에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그 말씀 따라 올곧게 걸어가는 복 된 믿음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그토록 많은 회개의 기회를 잃어버리고

바벨론 느부갓네살에게 속절없이 멸망당하는 유다 백성들을 생각하며 

오늘 우리의 자신들의 삶을 정직하게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거룩하신 성령님 우리에 허물과 잘못을 바로 깨닫도록 우리를 도와 주시옵소서 

깨달은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는 끈기와 믿음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시드기야왕이 자신의 기대와

다른 응답을 전달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직 기회가 있을 때

내가 회개하고 돌이킬 일은

무엇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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