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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같은 심판 때에 주권자가 정한 생명의 길 (예레미야 21:8~14)


2019.06.27.목 생명의 삶 동숭교회 서정오 목사



샬롬 평안하시죠? 

오늘도 복 된 날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총 안에서 승리하는 날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혹시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길 

그리고 하나님께서 내게 요구하시는 생각이 내 생각과는 전혀 다를 때를 경험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렇게 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아닌데에도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그 길로 가라고 강요 하시는 체험을 가지신 적은 없으셨느냐 그말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방법을 강요하실 때 여러분의 마음은 어떠했습니까?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여 주시는 길 

죽는 길과 사는 길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 하시는 말씀은 그 어느 것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택하기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예레미야 21장 8절부터 14절까지 함께 읽겠습니다


불같은 심판 때에 

주권자가 정한 생명의 길


예레미야 21장 8절에서 14절 말씀입니다



8절 9절 제가 먼저 읽겠습니다 

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라 너는 이 백성에게 전하라 하셨느니라

9 이 성읍에 사는 자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려니와 너희를 에워싼 갈대아인에게 나가서 항복하는 자는 살 것이나 그의 목숨은 전리품 같이 되리라


범죄한 유다 백성들 

그리하여 적국 바벨론의 군인들에게 포위 당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두 길을 제시 하십니다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 

다른 말로 표현하면 사는 길과 죽는 길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선택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성 밖으로 나아가 바벨론 군대에게 항복하면 사는 길이지만 

성 안에 머물러 있으면서 계속 싸운다면 그게 죽는 길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실 이 두 길중에 어느 하나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택 하고 싶은 길일은 없었습니다

누가 성안에서 그냥 죽고 싶겠습니까? 

아무리 살고 싶어도 누가 적군들에게 두 손들고 항복 해서 구차한 삶을 연명하고 싶겠습니까? 

사실 이 둘 중 어느 길도 가고 싶지 않은 길이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하나님은 재촉하십니다 

'선택하라 선택하라 결단하라'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0절입니다 

1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얼굴을 이 성읍으로 향함은 복을 내리기 위함이 아니요 화를 내리기 위함이라 

이 성읍이 바벨론 왕의 손에 넘김이 될 것이요 그는 그것을 불사르리라

한마디로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결심 하셨습니다 

심판하기로 끝내기로 결단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결심을 누가 바꿀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심판의 손길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죽기보다 더 싫은 선택 일지라도 살기 위해서라면 이제 적군들 앞에 두 손 들고 나아가 항복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만이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유일한 살 길 이였던 것입니다 

도대체가 어쩌다가 이런 일이 그들에게 임하게 된 것입니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동안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살지 않았습니다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말씀을 무시하고 거역하고 제멋대로 본능대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신앙은 회복하지 못한 채 우상숭배하고 그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 죄악의 냄새가 온 하나님의 택한 도성인 예루살렘에서 더럽고 부패한 냄새로 하나님의 코에 찔리게 될 뿐이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당신의 백성들(에게) 처절한 선택을 강요할 수 밖에 없으셨던 것입니다 


이제 우리 자신을 돌아 봅니다 

요즘 여러분의 삶은 어떻습니까? 

정말 이렇게 살고 싶지는 않았는데 그렇게 원하지 않던 모습으로 지금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지난 날을 돌아보십시다. 내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경건하고 거룩하게 하나님 앞에서 돌아보며 

삶을 고치고 생각을 바꾸며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바로 살기로 결단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앞길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정직하십시다


위기 상황에서 유다 백성이

선택해야 하는 생명의 길은

무엇인가요?

내 생각과 달라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생명의 길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던 예루살렘 의에 백성 유다가 어찌하다가 이렇게 내몰리게 되었습니까? 

어쩌다가 이렇게 선택 아닌 선택 최악의 선택을 해야만 했습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유다 왕의 집에 다시 한번 경고의 말씀을 주십니다 11절 12절 이지요 

11 유다 왕의 집에 대한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다윗의 집이여 너는 아침마다 정의롭게 판결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자의 손에서 건지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의 악행 때문에 내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서 사르리니 능히 끌 자가 없으리라

다윗의 집 

유다의 왕가에 주시는 하나님의 명령은 한마디로 '정의로 나라를 다스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땅에 사는 사람 중에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하라는 겁니다 

힘 있다고 함부로 남을 앞박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분노가 일어나 모두를 사를탠데 아무도 그 분노의 심판을 가로막을 수 있는 자가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가슴 아프게도 유다의 왕들은 그렇게 공평과 정의를 행하지 않았습니다 

그 땅 거민들까지 합세해서 공의에 하나님을 멸시하며 감히 대적했습니다 13절입니다

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골짜기와 평원 바위의 주민아 보라 너희가 말하기를 누가 내려와서 우리를 치리요 누가 우리의 거처에 들어오리요 하거니와 

나는 네 대적이라

그렇게 불법으로 불의하게 불순종하면서 살면서도 그렇게 방자했던 백성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누가 감히 우리 땅에 와서 우리를 해 할 것인가?'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방자한 백성들에게 선포하십니다 

'내가 바로 네 대적이라'


14절 읽어봅니다

14 내가 너희 행위대로 너희를 벌할 것이요 내가 또 수풀에 불을 놓아 그 모든 주위를 사르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대적 중에 가장 무서운 대적이 누굴까요? 

다름 아닌 우리 인생의 주인이 아니시겠습니까?

그분께 밑 보이고서야 어느 누가 감히 살아남기를 바라겠습니까?

이런 점에서 유다백성들에게 가장 큰 위협은 바벨론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그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오신 구원자이신 여호와하나님이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그들에게 이제는 하나님은 더 이상 구원자가 아니라 심판자가 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바벨론 느부갓네살은 단지 하나님께서 들어쓰시는 몽둥이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유다 백성들은 그 몽둥이는 무서워했지만 그 몽둥이를 들고 쓰시는 하나님 여호와는 무서워 할 줄 몰랐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혹시 시련과 역경을 만나면서 그 시련과 역경만 바라보며 절망 하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오히려 그 시련과 역경을 허락하시면서 우리를 연단하시고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을 바라보아야만 하는 것 아닐까요? 

긍휼과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매 때리기를 기뻐하시는 분은 아니십니다 

오히려 시련과 역경을 통하여 우리를 다시 한번 당신의 품속에 안아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사랑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분 앞에 돌아오십시요. 엎드리십시오. 주께서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우리가 올곧게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잘못 곁길로 나아갈 때도 우리를 버리지 말아 주시고 

미숙하고 어리석은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매를 들어서라도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이 유다 지도자들에게

아침마다 행하라고

명하신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 내가 강자가 아닌 

약자 편에서

힘껏 도울 일은 무엇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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