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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으로 몰락하는 거짓 예언자의 운명 (예레미야 20:1~6)


2019.06.24.월 생명의 삶 동숭교회 서정오 목사



샬롬 주님 안에서 평안하셨지요?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우리가 모두 모여 있습니다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는 말씀에 놀라운 능력과 그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빛이 있기에 어둠이 있고, 참이 있기에 거짓이 또한 있습니다 

그런데 빛가운데 사는 것, 참을 따라서 사는 것보다는 어두움에 숨어 살고 그리고 거짓으로 사는 것이 훨씬 더 쉽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은 빛 가운데 그리고 참으로 살기보다는 어둠속에서 그리고 거짓을 택하면서 살아가는 경향들이 많습니다 

좋은 길, 좁은 문을 버리고 넓은 길, 넓은 문을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빛 안에서 살고, 그리고 참을 따라 사는 것이 

좁지만 영생하는 길인 줄 믿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축복 된 생명의 길, 하나님의 은총의 길일 것입니다 


오늘 예레미야서 20장 1절에서 6절까지 그 두 길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같이 읽어 봅니다


두려움으로 몰락하는 

거짓 예언자의 운명


예레미야 20장 1절에서 6절 말씀입니다



1절 2절 한번 읽어 드립니다 

1 임멜의 아들 제사장 바스훌은 여호와의 성전의 총감독이라 그가 예레미야의 이 일 예언함을 들은지라

2 이에 바스훌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베냐민 문 위층에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으로 채워 두었더니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돌아온 것은 억울한 폭행과 목에 고랑을 차고 감옥에 갇히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죄밖에 없는 그는, 원치 않는 고난과 시련과 역경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제사장 바스훌 성전에 총감독이요, 제사장이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기 보다는 

오히려 그 말씀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말씀을 전하는 예언자인 예레미야를 잡아 때리고 

목에 나무 고랑을 채운 뒤에 성전 감옥에 가둔것이었습니다 


예레미야에게는 참으로 억울한 일이였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사들에게는 그것은 항상 있는 일이였습니다

자연스러운 일이였죠 당연한 일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참된 예언자들에게는 예나 지금이나 항상 짊어져야 할 고난의 십자가에 삶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증거자 혹은 말씀에 전도자라는 말은 본레 순교자라는 말과 똑같은 말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은 목숨을 걸고 전해야 합니다 

그렇게 목숨을 걸고 전하다가 보니까 순교자도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1장 29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로마서 8장 17절에서도 말씀하십니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그렇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고난은 필수입니다 

다시 말합니다 고난은 필수입니다 

하물며 전도자가 가야 할 고난과 핍박이 얼마나 당연한 일이겠습니까 

십자가 없이는 영광도 없는 것이지요 


혹시 복음의 말씀을 전하다가 어려움을 겪으셨습니까? 

아니면 말씀대로 살아보려고 애쓰고 몸부림치다가 핍박과 고난을 겪으시게 되었습니까?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당연한 일입니다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4장 12절 이하 이지요 

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주님 말씀 대로 살다가 혹은 복음을 전하다가 시련을 만나셨습니까? 

사도 베드로의 권면처럼 기뻐하십시오 즐거워하십시요 

하늘에서 상이 클 것입니다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결박하고

감금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누군가 내 잘못을 지적하고

바른길을 권면할 때

그 말을 듣는 내 마음과

태도는 어떠한가요?



3절 4절 제가 읽어 보겠습니다 

3 다음날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에서 풀어 주매 예레미야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 이름을 바스훌이라 아니하시고 마골밋사빕이라 하시느니라

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너로 너와 네 모든 친구에게 두려움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네 눈은 그것을 볼 것이며 내가 온 유다를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그들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겨 칼로 죽이리라

폭풍우 몰아 칠 때 

세상은 온통 어둠으로 가득 차도 

바로 비구름 저 건너편에는 찬란한 태양이 빛나고 있음을 우리는 압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란한 세속에 역사 속에서도 여전히 당신을 섭리와 거룩한 뜻을 이루어 가고 계심을 우리는 믿어야 할 것입니다 


의인이 핍박을 받고, 참된 선지자가 억울한 고난을 받아도 

결국에는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날 것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예레미야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기를 모욕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외곡했던 제사장 바스훌을 향하여 예언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제 네 이름을 바수훌이 아니라 마골밋사빕이라 하시느니라 

네 사방에서 공포와 두려움이 몰려올 것이요 

하나님의 공의에 손길 앞에서 죽임을 당하리라'


그렇습니다 

때때로 거짓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인간의 권모술수(權謀術數)가 통하는 것 같이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당신에 섭리와 역사를 이루어가고 계심을 있지 마십시다 

굽은 것을 펴시고 비 진리를 심판하시며 억울하게 고난 당하는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기억하십시다 

그러므로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앞에서 올곧게 걸어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거짓과 타협하지 마십시다

주님께서 보여 주시는 그 좁은 길, 좁은 문을 따라 들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그 길이 당장은 힘들고 어렵고 고난의 길이라 할지라도 

그 길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예배 놓으신 놀라운 축복으로 이끄는 하나님에 복 된 영생의 길인줄로 믿습니다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마십시요

복음을 전하다가 절망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마침내는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무리 좋아보여도 거짓된 길을 따라 가지 않게 하여 주시고 

아무리 힘들어 보여서 주님께서 보여주신 참된 길, 진리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 수 있도록 우리를 붙잡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거짓 예언자 바스훌은

결국 어떤 운명에 처하나요?

거짓 예언을 따르다가

함께 멸망에 이르지 않기 위해서,

내가 주의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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