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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생명을 내어 준 사랑 (마가복음 15:24~32)


2019.02.20.수 생명의 삶 동숭교회 서정오 목사



샬롬 

주님 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모였습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주에 말씀 똑같은 성령님 감동 주셔서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새롭게 되는 복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0년 전 예수님의 대속의 십자가 아레에는 여러 종류의 군상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모습을 살펴보며 오늘도 본문을 통하여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성찰 했으면 좋겠습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오늘의 본문 읽어 봅니다 

마가복음 15장 24 절부터 32절까지입니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생명을 내어 준 사랑


마가복음 15장 24절에서 32절 말씀입니다 



오늘은 본문 24절에서 27절까지 읽겠습니다 

24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새 누가 어느 것을 가질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25 때가 제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26 그 위에 있는 죄패에 유대인의 왕이라 썼고

27 강도 둘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으니 하나는 그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예수님께서는 만민에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죽어 가시는 고통의 십자가 아래에는 그 옷을 탐 하면서 제비를 뽑는 군인들이 있었습니다 


그 군인들은 

지금 신음 하면서 죽어 가고 있는 죄수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직 그가 남긴 한조각 천을 탐내며 누가 가질 것인지에 대하여 탐욕을 뿌리고 있었습니다 

죽음의 문턱을 넘는 사람의 고통소리도 그들에게는 들리지 않았고 

그의 억울한 사정도 그들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다만 그들에게는 얼마 후에는 다 달아져 없어져 버릴 천조각 하나만이 그들에 관심의 전부였던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어떻게 이렇게 모질어 질 수 있을까? 

어떻게 이리도 무정하고 악 할수 있을까? 

더군다나 지금 신음하고 죽어가시는 그분이 바로 자신들의 죄를 짊어지고 죽어 가시는 메시아라는 어린양 예수라는 생각을 그들은 조금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마음에 눈이 가리면 볼 것을 제대로 못 보는 법입니다 

한자 말에 청맹[靑盲][각주:1]이라는 말이 있죠 

겉으로 보기에는 눈이 멀정 한대에도 앞에 있는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마음에 눈이 감기면 볼 것을 보지 못합니다 

마음이 귀가 감겨지면 들어도 듣지 못하는 법입니다 


아담 할아버지의 범죄 이후에 인간의 마음속에는 죄악에 DNA가 들어와서 마음의 눈이 닫히고 마음에 귀가 닫혀 버렸습니다 

눈 앞에 보이는 찰라적인 것들에는 목숨을 걸고 달려들어도 

정장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장 아름다운 영생에 소중한 가치들은 보지 못하는 법입니다 

그래서 메시아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통의 신음소리는 듣지 못했지만 

그들은 눈앞에 잠시 잠깐 후에 사라져버릴 천조각에 대한 탐욕은 절제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의 눈은 지금 어떠십니까? 

마음에 귀는 또 어떠십니까?


잠시 후에 사라질 것들을 얻기 위하여 몸부림치면서 정작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하는 영생에 소중한 가치들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사도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고린도후서 4장 18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고린도후서 5장 7절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영어 번역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We live by faith, not by sight.


우리는 믿음으로 삽니다 

눈에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눈을 여십시오 

믿음의 귀를 여십시오 

십자가에서 신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러러 바라보며 

오늘도 우리에게 좋은것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은총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아직도 믿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세요



29절부터 제가 읽겠습니다 

2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이르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다는 자여

30 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고

3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함께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32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가 보고 믿게 할지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하더라

세상을 구원 하러 오신 주님 예수께서 고난을 받으실 때에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고통이 무엇이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손 발에 대못이 맡길 때에 그 고통일까요? 

머리에 가시면류관을 쓰실 때에 그 고통 이였을까요?

아니면 허리에 창 자국을 찔리실 때에 아ㅍ므이실까요? 


아니 그보다 더 큰 고통은 

당신이 사랑해서 당신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피조물인 인생들이 

당신의 희생을 조금도 아랑곳도 하지 않은 채 제멋대로 조롱하고 모욕 할 때에 

그 고통은 더 심한 것이였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십자가 아레에 있던 군인들은 당신에 수치를 가렸던 마지막 천조각 하나까지도 다투어 가지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행인들은 그를 향하여 조롱하며 

'성전을 헐고 사흘만에 짓는다는자여 너 자신을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고 소리치고 있었습니다 


아무런 죄도 없는 예수님을 군중들을 충동질해서 십자가에 죽이든 가증스런 대 제사장들은 

'남은 구원하였으면서도 너 자신은 구원하지 못하느냐' 하고 조롱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곁에 함께 매달려있던 강도들 조차도 그를 멸시하며 조종하며 욕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모든 조롱과 모욕을 한꺼번에 말씀 한마디로도 일거에 수습할 수 있을 권능과 힘을 가지신 분이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끝까지 참으셨습니다 

그리고는 가장 초라하고 무력한 모습으로 그 패역한 인간들을 끝까지 사랑 하시면서 가장 연약한 모습으로 죽어가셨습니다 


그 무한한 사랑 

끝까지 참아 주시는 하나님의 그 긍휼이 있었기에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 나라 천국을 소유하게 되었고 

영생을 받는 하나님의 거룩한 아들 딸들로 구별 받게 되었습니다 

죽어 마땅한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감히 창조주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특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사랑 

그 오래 참으시며 풍성하심 

그 십자가 

감사하고 감격해야 할 것입니다 


그 사랑에 감격하며 

그 사랑을 가슴에 품고 

우리 또한 

그 분의 사랑의 제자로서의 삶을 앞으로 한 발짝씩 한 발짝씩 걸어가는 주님의 백성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그 무정하고 패역한 인생들을 위해 기꺼히 끝까지 참으시며 사랑의 제물로 죽어가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또한 그렇게 사랑하기 때문에 기꺼이 참으며 섬길 수 있는 주님의 온전한 제자들이 다 되도록 

우리를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내려올 능력이 있으신데도,

왜 내려오지 않으셨을까요?

남의 유익을 위해 내가 절제하거나

하지 않아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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