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살고, 살리는 사람 (사도행전 9:32~43)


20180627 생명의 삶 김흥주 목사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지금도 우리 안에 살아 계십니다 

이 부활하신 예수님과 동행 한다는 것은 어떠한 절망적인 상황도 이길 수 있는 놀라운 능력입니다 

초대교회의 상황을 생각해 보십시오 

스데반이 죽고 영향력있는 모든 성도들은 잡혀 감옥에 갇히고 

그리고 성도들은 뿔뿔이 각지로 흩어졌습니다 

초대교회는 거의 이제 끝난 것 같은 그런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 전개되는 각 장들을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은 빌립을 통해 사마리아 땅에서 놀라운 기적과 부흥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스데반이 죽었지만 예수님은 사울을 준비시키시고 

그리고 베드로를 통해서 각지에서 기적과 표적의 이사를 행하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얼마든지 없는 것에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소망을 만들어 내실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있는 분이십니다 

저는 오늘 본문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 부활하신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 얼마나 축복된 삶인지 

그리고 반드시 이 세상에 선교의 완성을 이루어 내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내실 그 주님의 능력을 확신하는 그런 시간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살고, 살리는 사람


사도행전 9장 32절에서 43절 말씀입니다

32. 그 때에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33. 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는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여덟 해라

34. 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

35.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니라

36.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37. 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38. 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39.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40.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41.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42.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43. 베드로가 욥바에 여러 날 있어 시몬이라 하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머무니라




오늘 본문은 이제 사울의 이야기에서 베드로의 이야기로 옮겨 갑니다 

베드로는 룻다와 욥바와 가이사랴 곳곳을 다니면서 기적과 이사를 행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그런 활약을 펼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처럼 그런 능력이 있는 사역을 행하는데 

그러나 베드로의 사역과 예수님의 사역에는 근본적인 차이점이 있습니다 

우리 33절 34절 말씀을 제가 읽겠습니다 

33. 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는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여덟 해라

34. 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

예수님도 중풍 병자를 일으키신 적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병자들을 치료 하셨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자기 자신의 권세로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베드로는 자기의 관세가 아니라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로 이런 일을 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가 애니아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했을 때 애니아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 자리를 정돈 하게 됩니다 

어떤 차입니까?

베드로는 가는 곳마다 자기의 이름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사역 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과거에 역사적 인물로 끝나신 분이 아닙니다 

부활하셔서 지금도 살아 계시고 지금도 우리와 동행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14장 14절 말씀이 가능한 것이죠 

요한복음 14장 14절에서 예수님은 

요한복음 14장 14절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너희가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그 일을 행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도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일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쉬지 말아야 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하고 힘입어서 사역해야 됩니다 

우리는 내 능력으로 사는 사람들이 이제는 아니고 

바로 예수 그리스도 우리 안에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사역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베드로는 항상 사역할때 '내가 했다'라고 자랑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높입니다 

우리 가운데 간혹 사역 일어나고 기적이 일어날 때 교만해져서 '내가 했다' 

자기 영광을 드러내는 경우 드리는데 잘못된 것이죠 

우리는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그 능력, 그 이름을 드러내고 예수님께 영광 돌리면서 예수님을 의지해서 사역 해야 됩니다 

그럴때 우리를 통해서도 베드로에게 나타났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날 줄 믿습니다


베드로가 애니아를 치유하며

강조한 것은 무엇이며,

이 사건은 어떤 결과를 가져왔나요?

나를 통해 어떤 문제가 해결될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하나요?




베드로가 '룻다'에서 행한 이적에 대한 소문이 '욥바'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욕바'에는 구제와 선행에 힘쓰던 예수님의 여 제자 '다비다'라는 여자가 있었는데 안타깝게 병으로 죽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욥바에 있는 성도들은 베드로에게 사람을 보내서 와 달라고 간청합니다 

다비다는 이미 죽어 버렸는데 베드로가 온들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물론 살아 계실 때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베드로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 40절에서 42절까지 말씀을 제가 읽어 보겠습니다 


40.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41.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42.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베드로가 기도하고 다비다야 일어나라 했을 때 

정말로 다비다가 눈을 뜨고 일어나 앉았습니다 


십자가 앞에 벌벌 떨고 두려워서 도망치던 그 배드로를 기억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베드로를 통해서 이런 능력 있는 일들이 일어난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베드로가 행한것이 아니라 베드로 안에 계시는 예수님이 행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에서 14장 12절에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예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 안에 살아 계시고 

그리고 지금도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일하신다는 사실을 믿으면 

우리도 예수님이 하셨던 일을 할 수 있고 

오히려 그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질그릇과 같이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질그릇과 같이 연약한 우리 안에 하나님의 능력이 지극히 크신 보배가 되시는 부활하신 예수님 거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이 예수님을 의지할 수 있다면 예수님과 동행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예수님이 하셨던 일을 할 수 있고 그보다 더 큰 일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적은 사도시대에 이미 그쳤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이 사실이라면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변치 않는 예수님이 우리 함께 하시는 것이 사실이라면 지금도 기적은 가능합니다 

오히려 기적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시 여러분을 둘러싼 환경과 상황이 도저히 내 힘으로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그런 절망적인 상황을 맞이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지만 우리는 이상을 바꿀 수 없지만 우리 안의 부활하셔서 살아 계신 예수님을 우리가 믿을 수만 있다면 

그 예수님을 의지하기만 한다면 예수님은 이 상황도 바꿀 수 있습니다 

세계 선교는 도저히 우리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 선교의 대장 되시고 주인 되시는 예수님이 앞장서서 일을 행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세계 복음화도 가능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늘 이 부활의 주님을 의지하고 이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지금도 부활하셔서 살아 계신 주님 

우리가 환경과 상황을 바라보며 약해 질 때가 많습니다 

너무나 절망적인 상황 앞에 낙심하고 포기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 믿음의 눈을 들어 부활하시고 그리고 지금도 이 땅을 통치하고 다스리시고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그런 눈으로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부활의 주님과 동행함으로 불가능을 가능케 하고 

그리고 주님의 뜻을 우리의 삶 가운데 이루어 가는 우리의 신앙의 되게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다비다는 어떤 삶을 살았고,

베드로는 다비다를 어떻게

다시 살릴 수 있었나요?

다비다와 베드로의 모습에서 

내가 본받고 실천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감 버튼 꾹 한번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