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람을 세우고 격려하는 위로자 (사도행전 9:23~31)


20180626 생명의 삶 김흥주 목사



누구에게나 새로운 공동체 혹은 교회에 정착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 혹시 이런저런 이유로 교회 공동체를 옮겨 보신 적 있으십니까 

그때 혹시 여러분을 따뜻하게 맞아 주거나 여러분의 정착을 도와주었던 그런 고마운 사람들을 기억하고 있진 않습니까 

아니면 여러분을 양육해 주었던 그런 분들은 없으셨습니까 


사울이 다메섹을 떠나 예루살렘 교회의 들어가고자 했을때 바나바가 바로 그런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바나바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위대한 사도 바울이 있을 수 있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람에게 관심 갖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사람을 관심갖고 케어하고 양육할때 그들 중에 사도 바울과 같은 위대한 선교사 지도자가 언제든지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바나바가 사울을 어떻게 도왔는지 살펴보기 원합니다


사람을 세우고

격려하는 위로자


사도행전 9장 23절에서 31절 말씀입니다

23.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24.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25.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

26.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27.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28. 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29. 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30.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사울을 통해 다메섹에 개종자들이 많아지자 유대인들은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에 통달 했던 사울이 성경을 통해 예수님이 바로 구약에서 예언했던 바로 그 메시아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증명하자 유대인들은 도저히 말로는 사울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아예 사울을 죽여 없애기로 계략을 꾸밉니다 

그리고 다메섹성 성문을 철저하게 지킵니다 


사단은 우리가 세상과 짝하여 살 때는 우리에 대해서 아무런 위협도 느끼지 않습니다 

사단은 오히려 우리가 이 세상과 짝해서 더 죄짓고 더 즐기는 삶을 살도록 부추깁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진리편에서서 예수님이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이 세상에 주인 되신 다는 그 진리를 선포하기 시작하면 무섭게 우리를 공격하고 핍박합니다 

그러므로 복음 전도는 항상 영적인 싸움을 동반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면서 이제 예수님의 제자를 제자의 삶을 산다고 하면서 고난이 없는 그런 삶을 바란다면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그런 삶을 기대한다면 아 그거는 아직 영적으로 어린 아이의 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로 살고자 하면 당연히 고난이 따라오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삶속에 혹시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것은 정상적인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인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삶 가운데 아무런 고난도 없다면 우리가 어떤 대가도 지불하고 있지 않다면 

우리 자신의 신앙이 이게 올바른지 다시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 예수님의 제자라면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고백하며 산다면 고난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에 미움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과 제가 기꺼이 예수님의 제자로 대가를 지불하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런 삶을 결단하게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울은 어떤 위기를 겪었으며,

어떻게 빠져나왔나요?

하나님은 누구를 통해,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내 삶을 인도하셨나요?




사울이 거듭나고 이제 다메섹에서 핍박을 피해 예루살렘으로 들어왔을때 

예루살렘에 있던 성도들은 사울을 두려워합니다 

예루살렘에서 성도들을 죽이고 가두고 핍박했던 그 잔인했던 사울의 모습을 기억하는 성도들로써는 당연한 반응이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바나바가 나서서 사울을 옹호하고 그리고 예루살렘 교회에 그를 소개해줍니다 


오늘 말씀 26절 27절 말씀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26.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27.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분명 바나바도 사울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자기에 가장 가까운 동료 모든 사람이 존경했던 스데반을 죽이는 일에 앞장섰던 사람이 아니었습니까 

하지만 그는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을 기꺼이 영접하고 축복합니다 

바울을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어떻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는지 

그리고 그 이후에 어떻게 두려움이 없이 다메섹에서 복음을 전하는지 설명하고 설득합니다 


우리가 교회 생활을 하다보면 우리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을 교회에서 만나게 되기도 합니다 

일하는 방식, 기질, 성격 또 살아온 환경 모든 것이 우리와 맞지 않는 사사건건 부딪치게 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들도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람들이란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내 시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각으로 우리의 동역자들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사울은 사울 나름대로 장점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부르신 사람입니다 


그는 성경에 능통했고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열정이 있는 사람이 였습니다 

바나바는 자기가 판단하기보다 하나님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선택을 순종합니다 

이런 바나바로 인해서 원석과 같이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사울이 장차 안디옥과 세계 열방에서 능력있게 복음을 전하는 그런 보석 같은 교회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바나바처럼 우리도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사람을 세워주는 그런 사역을 해야 되겠습니다 


교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입니다 

그러나 각자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독특한 달란트와 그리고 은사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는 이 모든 다양한 은사와 그리고 성격과 그리고 그 기질들이 다 필요한 것이죠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는 항상 나를 내려놓고 겸손히 섬기는 자세입니다 

우리는 항상 사람에게 관심 갖고 사람을 세우는 일에 집중해야 됩니다 

그럴때 하나님 나라가 우리 모두를 통해서 여러분을 통해서 든든하고 아름답게 세워져 갈 줄 믿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 계신 주님 우리에게 우리와 다른 사람들을 포용하고 인정하고 품을 수 있는 바나바와 같은 넓은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일보다 사람에게 관심 갖게 하시고 사람을 세우는 일에 헌신하는 사람들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감사하며 예수님에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예루살렘 성도들에게

의심받는 사울을 위해서

바나바는 어떻게 했나요?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야 할 사람

또는 내가 중재해야 할 관계가 있나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감 버튼 꾹 한번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