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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등등한 사울, 살아 계신 주님 앞에 엎드러지다 (사도행전 9:1~9)


2018.06.24. 생명의 삶 김흥주 목사



할렐루야 복된 주일입니다

오늘 하나님을 예배하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가 함께 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독교는 계시의 종교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대한 계시를 빛으로 표현하곤 합니다 

어둠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빛 밖에 없습니다 

어둠을 향해서 아무리 물러가라고 외쳐도 어둠을 올라가지 않습니다 

철학과 종교 또 선행과 도덕적인 노력 그리고 과학 문명으로도 우리안에 있는 어둠을 물러가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마음속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이 비추면 어둠은 물러갑니다 

우리 마음속에 영적인 이치가 분명히 드러나고 구원과 자유의 길이 열리게 됩니다 

바로 사울에게 이런 예수 그리스도의 빛 계시가 임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 모두에게도 이런 하나님의 은혜의 빛, 계시의 빛이 임하는 시간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살기등등한 사울, 

살아 계신 주님 앞에 엎드러지다


사도행전 9장 1절에서 9절 말씀입니다

1.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3.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5.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6.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7.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더라

8.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9.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





사울은 항상 자신만만하고 자기 확신으로 가득찼던 사람입니다 

우리 1절 2절 말씀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1.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사울은 분명한 종교적인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살인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그는 스데반을 죽이고 난 다음에도 

예루살렘에 성도들에 집을 뒤져서 믿는사람들을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해서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다메섹까지 가서 믿는 사람들을 잡아오기 위해 대제사장에게 공문을 청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신념 이데올로기 종교가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예입니다 

최근에도 IS 같은 그런 이슬람에 그런 테러나 또 행동들을 보면 그런 맹목적인 확신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습니다 


재밌게도 그들은 배움이 없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 지도자는 바그다드의 박사 과정을 마친 사람이고 서구에서 공부를 한 많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문제는 못 배운 것이 아니라 

진리에 근거하지 않은 잘못된 확신을 가진것이 문제였습니다 


사울도 그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3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3.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그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렀을때 갑자기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쳤습니다

이 빛은 태양보다 더 더 강렬한 그 예수님의 얼굴에서 뿜어져나오는 영광의 광채 였습니다

이 빛은 바로 예수님의 신적인 속성과 그리고 권세를 드러내줍니다

사울이 얼마나 충격을 받았을까요 

그는 나사렛 예수는 거짓 선지자가 분명하다고 생각했고 기독교는 이단에 불과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박멸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나사렛 예수가 신적인 영광의 둘러싸인채 그에게 나타난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예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약에서부터 예언되어져온 바로 그 메시아 그리스도임이 틀림이 없습니다 

이제 사울은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을 대적해서 싸우던지 아니면 진리 앞에 굴복하든지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신앙 생활 한다면

이 예수님의 부활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이 부활이 사실이라면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신 그 하나님 신적인 속성과 능력을 가진 하나님 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만약에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이라면 그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이 되셔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은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한 사하기 위한 그런 희생의 죽음인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많이 부활이 사실이 아니라면 

성경은 거짓이요 기독교는 가짜 종교에 불과할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부활에 대한 증거들로 넘쳐납니다 


오늘 본문에 사울의 급격한 변화 그리고 많은 제자들의 변화 그리고 기독교 역사의 나타났던 수만은 사람들이 변화는 

이 부활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는 우리 모두가 다시 한번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우리가 믿게 되고 만나게 되는 사건은 우리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안은 빛

이 계시가 하나님의 계시의 빛이 우리에게 비추어 질 때 가능합니다 

우리가 이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지금까지 우리의 삶에 가짜 주인 노릇 하고 있었던 모든 것들로부터 우리가 자유케 되고 

그리고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 하던 삶에서 

우리는 진짜 생명과 자유를 누리는 삶으로 변화되길 수 있습니다 

진짜 주인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주님을 우리의 삶에 모셔 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 은혜의 빛 계시의 빛이 여러분들에게 비추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과 후,

사울의 모습은 어떻게 다른가요?

나는 살아 계신 예수님을 어느 때에,

어떻게 인격적으로 만났나요?




신적 영광의 빛 가운데 나타난 예수님이 사울에게 들려 주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우리 4절 말씀을 읽어 보겠습니다 

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예수님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물으십니다 

사울은 깜짝 놀라서 '주여 누구십니까'라고 묻죠 

그때 예수님은 '나는 네가 핍박하는 박해하는 바로 그 예수다'라고 대답합니다 

놀라운 대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울은 성도들 예루살렘과 다메섹에 있는 성도들을 픽박했는데 예수님은 바로 자신을 사울이 픽박했다고 말합니다 

바로 예수님은 성도들과 자신을 동일시하고 있는 것이죠 

여기서 그 유명한 바울의 '그리스도는 교회 머리요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 다'하는 교회론이 탄생하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가 교회에게 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 한 것이나 마찬가집니다 

우리는 교회에 주인이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물론 교회는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때로는 실수하고 또 불안전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고 예수님이 교회에 임재해 계십니다 

예수님은 이 교회 권세를 가르켜 지옥의 권세가 이길 수 없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향해서 이 땅에서 메면 하늘에서도 메이고 이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는 천국 열쇠를 교회에게 맞기셨다고 맡기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교회가 연약해 보일지라도 우리는 교회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교회가 부족하고 연약할때 교회를 비난하고 분열시키는 일에 앞장서기 보다는 교회를 지키고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중보 해야 합니다 

나의 부족함을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또 세상에 교회를 미워하고 핍박하고 무너뜨리려 할 때에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선교지 곳곳에서는 교회를 향해서 핍박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성도들을 가두고 또 교회를 폭파하고 테러하는 일들이 수 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몸된 교회를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는 오늘 본문 말씀을 묵상하면서 저와 여러분이 다시 한번 교회중심의 신앙생활을 회복하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그리스도에 몸 된 교회의 일부로 자체로서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일에 헌신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주님 

우리의 어두운 심령에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비춰 주시옵소서 

나사렛 예수 십자가에 죽으셨던 그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신 것을 우리가 부활의 주님이신 것을 믿게 하시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의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을 붙들게 도와 주시옵소서

이 부활을 경험하는 하루 하루의 삶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예수님이 머리되시는 교회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열심히 섬기고 있나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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