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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없어도 순종하는 것이 참믿음입니다 (사도행전 10:17~33)


20180629 생명의 삶 김흥주 목사



우리는 가끔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이해가 되지 않거나 해석이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혹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은 분명히 알겠는데 우리의 생각을 내려놓고 순종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에 필요한 신앙이 '그럼에도 불구하고'에 신앙입니다 


베드로는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식사하거나 교제하는 것이 위법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고넬료 이방인의 집에 가라고 했을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생각과 다름에도 불구하고 그는 순종했습니다 

그가 이렇게 순종 했을때 그는 자신이 상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영적인 비밀 또 새롭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내 생각을 내려놓고 순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낳다 하시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때 우리에게 영적인 새로운 세계가 열리고 

새로운 은혜와 경험이 열리는 그런 하루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이해할 수 없어도

순종하는 것이 참믿음입니다




사도행전 10장 17절에서 33절 말씀입니다

17. 베드로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아해 하더니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 밖에 서서

18. 불러 묻되 베드로라 하는 시몬이 여기 유숙하느냐 하거늘

19.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20.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21. 베드로가 내려가 그 사람들을 보고 이르되 내가 곧 너희가 찾는 사람인데 너희가 무슨 일로 왔느냐

22. 그들이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그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당신을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대

23. 베드로가 불러 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이튿날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갈새 욥바에서 온 어떤 형제들도 함께 가니라

24.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25.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26.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27.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이 모인 것을 보고

28.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29. 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30. 고넬료가 이르되 내가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 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31.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32.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바닷가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느니라 하시기로

33.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베드로가 자신이 본 환상의 대해서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을 때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도착합니다 

참 절묘한 타이밍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때 성령님이 그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 19절 20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19.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20.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성령님은 베드로에게 누군가 너를 찾아올 텐데 의심하지 말고 그들과 함께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정말로 베드로가 이 음성을 들었을때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찾아와서 베드로를 찾았습니다 

베드로가 내려가서 무슨 일인가 묻자 그들은 자초지정을 설명하죠 

자기들은 고넬료 백부장이 보낸 사람들인데 

고넬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요 많은 사람을 구제하는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하나님께서 고넬료에게 베드로를 청하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합니다 


베드로는 이런 과정을 통해서 점점 마음속에 퍼즐들이 이제 연결이 되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보았던 그 보자기에 쌓였던 그 섞여있던 여러 속되지 않은 짐승들 동물들이 바로 이 고넬료를 비롯한 이방인들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봤던 그 동물 환상이 단순히 유대인들의 음식과 정결법에 관련된 것이 아니라 

이방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 앞으로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나타낸다는 것을 점점 깨닫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는 이제 그들과 함께 다음날 즉시 고넬료를 향해서 떠나기로 결정하고 순종합니다 


그는 갈 때 자기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와 늘 함께하던 유대인 6명을 함께 데리고 갑니다 

그는 이방인 고넬료의 집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했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뭔가 새 일을 행하실 때 증인이 될 수 있도록 자기와 같은 유대인들을 준비시키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베드로의 순종이 얼마나 놀라운 결과들로 나타나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의 순종을 통해서 그는 자신이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그런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는 신앙생활하면서 흔히 내 상식 내 이성 내 경험에 맞추어서 신앙생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도 말씀 중에 어떤 상식 그리고 과학적인 그런 기준에 맞지 않으면 말씀을 빼버리 기도하고 말씀을 걸러서 읽기도 합니다 

과거의 신학자들 중에는 성경에서 모든 기적의 이야기들이나 초자연적인 그런 내용들은 빼버리고 성경을 다시 편집하고자 있던 시도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내 생각과 경험 속에 제한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먼저 순종하면 이해가 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우리가 말씀을 분석하고 비판하는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해석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치료하는 

우리를 조정히는 그런 역할을 하도록 열린 자세로 말씀을 보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우리가 묵상 했던 말씀이 우리 삶을 고치고 수술하고 그리고 해석해내는 능력으로 그렇게 임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이방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어떻게 행하셨나요?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하고

순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베드로가 가이사랴에 도착했을 때 고넬료는 자기의 친척들과 가까운 친구들을 다 불러 모아 베드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가 이 베드로와의  만남을 얼마나 사모하고 기다리고 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 24 25절 말씀을 같이 읽겠습니다 


24.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25.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고넬료는 베드로를 보자마자 그에게 달려가 그의 발 앞에 엎드려 절을 했습니다 

여러분 고넬료는 로마의 장교입니다 

그는 지배민족 대로마의 장교로써 이름 없는 유대의 무명의 전도자 그의 발 앞에 가서 엎드려 절을 합니다 

그가 얼마나 영적인 사모함이 있고 

그리고 하나님의 종. 영적인 권위를 가진 하나님의 종을 귀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로마 장교로서의 채면따위는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그는 오직 배드로를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말씀을 들려주실지 

설레는 마음, 기대하는 마음 그리고 열린 마음으로 지금 베드로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저는 고넬료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 기대하는 마음 그리고 그의 열린 마음을 배우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는 말씀에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너무나 기대감 없이 듣고 보고 읽을 때가 많습니다 

습관적으로 예배에 참석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모하는 사람들 기다리는 사람들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말씀에 비밀을 열어 보여 주십니다 

저는 오늘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큐티 할 때 오늘 하나님이 나에게 어떤 말씀을 들려주실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말씀 앞에 나아가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베드로 역시 이제 고넬료가 잘 하는 모습을 보고 그를 말리면서 나도 사람이라 라고 말합니다 

베드로도 겸손하게 그를 맞죠 

비록 베드로가 한번 설교할 때 5천명이 회개하고 죽은자를 살리고 중풍 병자를 고치는 능력 있는 종이였지만 

그는 항상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스도의 종의 신분을 기억했습니다 


그는 이제 겸손한 모습으로 고넬료에게 묻습니다 

왜 자신을 불렀는지 묻습니다 

우리 28일 29절 말씀을 같이 읽겠습니다 


28.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29. 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베드로는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체하거나 이방인과 함께 식사하는 것이 위법인 줄을 알지만 

그런 하나님께서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대다고 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신 그 말씀에 의지해서 

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양하지 않고 고넬료의 집까지 달려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묻지요 


이 고넬료와 베드로의 영적인 태도 

그들의 겸손과 사모하는 마음과 하나님께 순종하는 이런 자세를 통해서 

하나님은 지금 차근차근 하나하나 놀라운 일들을 행해나가고 계십니다 


베드로와 고넬료는 알지 못하지만 이 사건이 장착 기독교 역사에 얼마나 놀라운 결과를 가져 오는지 

복음이 이방인들에게 흘러 가고 퍼져 가는데 얼마나 결정적인 그런 계기가 되는지 알지 못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순간순간 작은 일에 하나님의 말씀과 음성에 순종하는 일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오늘 여러분이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순종 해야 될 일은 무엇입니까 

겸손하게 여러분의 생각을 내려놓고 순정 해 보십시오 

그러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 계신 주님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할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내 생각과 내 경험과 내 판단을 앞세우기보다 늘 하나님 말씀 앞에 나아가게 도와 주시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가 되게 도와주옵소서

그래서 우리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그런 쓰임받는 삶이 되게 도와 주옵소서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하나님의 뜻 앞에

고넬료와 베드로는

어떤 모습을 보이나요?

나는 하나님의 역사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나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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