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3.주일 생명의 삶 이기훈 목사
오늘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하루동안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한분한분에게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크리스찬들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크리스찬들에게 믿음이 없으면 그 삶은 어리석은 것이죠
오늘 나는 믿음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 크리스찬인지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적을 현실로 이루는
절대 믿음과 용서
마가복음 11장 20절에서 33절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크리스챤들이 믿음으로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세 가지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첫 번째가 23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이 말씀 중에서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 질 줄 믿고' 여기서 말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구체적으로 선포 하는 것이죠
우리 크리스찬들이 이런 선포하는 일들은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몰라서 그럴 수도 있고 또 습관이 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러나 예수님의 이 말씀을 보면 이 산더러 저 저쪽으로 옮겨 가라고 선포하는 것에 대한 의미에 말씀을 주셨어요
믿음으로 선포 하는 것 그런데 그 선포 하는 것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믿음이다
여러분의 삶 가운데서 이런 선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루어질지어다"
여러가지 자기 삶에서 경험되는 것들 다시 말하면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마음의 근심은 떠나갈지어다"
"마음에 고통도 떠나갈지어다"
"불평도 떠나갈지어다"
여하튼 것들은 믿음이 담겨있는 선포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에 근거하면 이루어진다는 것이죠
자 믿음으로 선포를 하면서 살아라!
두 번째 예수님께서 믿음으로 할 일을 가르쳐 주신 것이 24절에 써 있습니다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우리가 기도를 두 Style로 할 수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하는 기도 또 하나는 믿음으로 하는 기도
여러분 자신을 한번 생각해보이시죠
식사 기도 또 잠 잘 때 하는 기도 여러가지 모양의 기도를 우리가 하면서 하루하루를 하는데
그 기도 속에 정말로 믿음이 담겨 있는가 아니면 그냥 하는 기도인가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는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은 너희가 다 받을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이 담겨져 있습니다
기도는 믿음으로 하는 것이고
믿음으로 하는 기도여야만 응답을 받을 수 있다
나는 기도를 믿음으로 하고 있는가? 생각해 보는 것이죠
세 번째 믿음으로 할 일을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이 25절 입니다
25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이것은 기도의 내용 가운데 포함되어 있는 것인데요
우리가 하는 그 기도 가운데 누구에겐가 허물이 있거나, 나에게 실수했거나, 나에게 어떤 죄를 지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용서를 해라
그런데 그냥 용서 하지 말고 믿음으로 용서해라 그리하면 하늘 아버지께서 용서하실 것이다
그리고 한마디 더 붙여서 이렇게 모든 허물을 사 해 주실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주일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에 핵심 단어가 믿음입니다
나는 믿음으로 선포하면서 생활을 하고 있는가
나는 믿음으로 기도 생활을 하고 있는가
나는 믿음으로 누군가 나에게 허물이 있고 실수했던 사람들을 용서하고 있는가
이 믿음으로 하는 행위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세 가지를 제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돈 드는게 아니에요 또 어렵지 않아요
믿음으로 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죠
오늘 여러분 개인의 삶에서 선포할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서 세 가지씩 선포를 해 보십시오
또 용서해야 될 사람이 있으면 믿음으로 반드시 용서를 선(先)하는 기도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내가 용서할 사람은 누구며,
믿음으로 간구할 일은
무엇인가요?
예수님께서 이와 같은 말씀을 선포하시자
당시에 종교지도자 계급에 속하는 대제사장, 서기관, 장로들이 예수님께 찾아와서 일종에 시비를 걸었습니다
'당신이 무슨 권리로 이런 행위를 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공격한 것이죠
그랬더니 29절에서 예수님께서 나도 당신들에게 한마디 묻겠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30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내게 대답하라
세례요한이 누구인지 다 알고 있거든요
그가 인물이고, 어떤 사역을 했고, 어떻게 죽었는지를 다 알고 있는데
그 요한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람이냐? 사람으로부터 온 존재냐? 굉장히 난처한 질문을 예수님께서 하신 것이죠
왜냐하면 31절에 그 설명을 해 놨어요
31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니
32 그러면 사람으로부터라 할까 하였으나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하는지라
그러니까 '하늘로부터 온 사람입니다'라고 대답을 하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사람으로부터 온 존재입니다' 그러면 백성들이 세례 요한을 따랐기 때문에 백성들에게 어떤 불이익을 당할지 모르는 거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질문을 예수님께서 반문하셨던 것입니다
여기에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지혜를 우리가 배워야 한다
우리는 이 땅에서 많은 공격성 질문들을 봤습니다
때로는 믿음이 연약한 자들로부터도 질문을 받고 또 불신자들으로부터 공격하는 질문을 받을 때가 많지요
또 사단이 여러가지 모양으로 우리를 시험 할 때도 있지요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처럼 지혜롭게 위기를 모면하고 지혜롭게 대처할 줄 아는 능력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는 말씀을 가만히 보면 순결해서만은 안 된다는 거 거예요
그러면 바보처럼 인생을 살게 된단 말이죠
따라서 순결 하기도 하지만 지혜롭고 기도해야 한다
그래서 오늘 우리들 자신을 한번 돌이켜 보죠
'나는 얼만큼 지혜롭게 내가 직면하는 상황들을 대처해 가고 있는가' 이런 것이죠
제가 들은 이야기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중국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그런 말을 했어요
'우리 중화민국의 위대한 이 업적들을 봐라 한국 당신들의 조상들이 남겨 준게 뭐가 있느냐?' 이렇게 이제 했다는 거예요'
이분이 순간적인 지혜를 발휘해서
'아 그렇죠 우리의 조상들 보다 당신들의 조상들이 뛰어나서 이 모든 작품들을 정말 훌륭하게 만들어 놨지요
그런데 잘 보세요. 이 모든 것들을 촬영해서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는 기계는 한국이 만든 것입니다'
이렇게 되받아 쳤다는 거예요
그 얘기를들을 때 아~! 예수님의 반문이 저는 생각이 났어요
착하지만 해서도 안 되는 것이죠
순하기만 해서도 안 되는 것이죠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하셨던 것과 같은 지혜가 있어야 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 이런 기도를 하고 싶어요
주님 당신의 지혜가 나에게도 있기를 원합니다
당신의 지혜가 우리 남편, 우리 아내,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있기를 원합니다
어떤 상황 어떤 곤란한 지경에 처한다 할지라도
이 뱀 같은 지혜 예수님의 지혜를 가지고 능히 그 상황들을 이겨내는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저희들에게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선포하고
믿음으로 기도하고 또한
믿음으로 용서하여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놀라운 일들을 체험하며 사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떤 곤란한 지경을 당한다 할지라도
주님의 그 자체로 눈이 그 상황들을 이길 뿐 아니라 반전 하며 살아가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예수님이 믿음의 기도를
교훈하시며
용서에 대한
가르침을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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