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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주인을 망각하고 주인 노릇 한 이들의 최후 (마가복음 12:1~12)


2019.02.04.월 생명의 삶 이기훈 목사



오늘은 설 연휴 첫날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 

기쁨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많은 진리의 말씀들을 비유를 통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물론 그 비유를 잘 듣고 깨달은 제자들은 많지않았지요 

오늘도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예수님께서 저희들에게 비유로 말씀해 주십니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함께 묵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 


참주인을 망각하고 

주인 노릇 한 이들의 최후


마가복음 12장 1절에서 12절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포도원의 비유를 통해서 진리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1절 말씀 

1 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수확철이 되어서 주인이 이제 종을 보냈어요 

그랬더니 그 종을 죽였어요 때리고 보냈어요 

이런 일들이 4번째까지 있었던 것이죠 


그래서 주인이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6절 

6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7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8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느니라

예수님이 이 비유로 말씀하신 것은 의도가 있었던 것입니다 

수학을 위해서 보냈던 종들은 그동안에 구약성경에서 하나님께서 보내셨던 선지자들을 의미 하는 것이죠 

또 주인이 마지막에 자기 아들을 보냈던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는 그들의 행위를 비유로 말씀하신 것이죠 


자 이 Story 안에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왜 그 농부들은 종들을 죽이고 마지막 주인의 아들까지도 그렇게 죽이는 일을 했을까? 

7절 중간에 그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결국은 이 농부들이 그와 같은 짓을 했던 것은 포도원을 자기 것으로 차지하기 위해서 했던 범죄였던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죄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인정하지 않는 거예요 

하나님의 것을 자기 것으로 삼으려는 것 

종이 주인이 되려고 하는 것 

그게 성경은 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 자신들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어요 

나는 지금까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내가 주인 노릇 하려고 해 온 것은 없는가?

내가 예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살아온 영역을 없는가? 하는 것입니다 

시간, 돈, 자기의 재능, 자기의 인생 이 모든 것들의 주인은 하나님 이세요 


그런데 그와 같은 것들을 자기것으로 삼으려고 하는 것은 이 농부들이 악한 행위를 했던 것과 똑같은 것이죠 

따라서 우리의 삶에서는 모든 영역들이 하나님의 것으로 인정되고 고백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소유권 예수님의 주권이 인정되는 생활을 해야 됩니다 


예를 들면 자식을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는데 또 한편으로는 책임을 주신 거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들로 잘 양육하라고 주신 거예요 

그런데 대부분 부모들이 자식들을 자기 것으로 생각하는 거죠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나 하나님의 계획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뜻, 자기 계획대로 자녀를 키우다 보니까 상처를 주고 자녀들의 인생을 어그러뜨리는 부모가 너무나 많다는 거예요 

이것은 분명히 하나님 앞에서 자식을 자기 소유하려는 범죄행위인 것이죠 

이와 같이 시간이나 또 돈이나 자기의 삶 전체 주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따라서 주인의 것을 인정하면서 주인이 허락하신 것들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사랑하면서 섬기고 살아가는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이 농부들의 속셈은 주인의 것을 자기 것으로 삼으려는데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의 것을 내 것으로 삼으려고 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여러분의 삶을 전체적으로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날마다 주님 앞에

내려놓아야 할

세상 욕심은 무엇인가요?



예수님께서 이와 같은 비유를 설명 하시니까

이 말씀을 듣던 사람들은 그게 무엇을 의도 하는지를 깨달았어요 

성경에 12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12 그들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가니라

놀라운 것이죠 

예수님의 그 비유가 자기들을 두고 하는 말씀인 것을 그들은 깨달았던 거예요 

선지자들을 죽이고, 선지자들을 때리고 했던 과거 조상들의 죄 

그리고 현재 예수님을 어떻게 하면 제거 할까 핍박하고 시비를 걸고 험을 찾고 하는 그들의 행위가 예수님의 비유에 정확하게 설명 되어 있는 것을 보고 그들은 화가 났던 것이죠 

그리고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재거 할까 연구할 수 밖에 없었던 거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여기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죄와 허물을 지적해 주실 때가 많지요 

설교를들을 때에도 내 허물과 죄에 대해서 말씀 하실 수 있고 

말씀을 묵상할 때도 내 허물과 죄에 대해서 말씀 하실 수 있고 

또 어떤 책을 읽다가 어떤 일어난 사건들 통해서 하나님이 내 죄와 허물에 대해서 말씀 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말씀들에 대하여 자기 죄와 허물이인 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도 있기는 해요 

그러나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깨닫아 앎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깨닫고 알게 된 사실에 대한 반응에 문제가 있다는 거예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서기관이 아멘으로 화답 한 것처럼 

그 죄를 지적 받았을 때 자기 허물이 보여줬을 때 부끄러움을 알고 하나님 앞에 것을 끄집어내 놓고 정말로 죄를 고백하고 통회하는 그런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이죠 

마치 다윗이 밧세바를 범했을 때 나단 선지자가 찾아 와서 비교를 들고 '바로 그런 못된 양의 주인이 당신입니다' 그렇게 지적했을 때 

다윗은 선지자의 말씀 앞에 자기 죄와 허물이 보여졌고 

그것을 가지고 엎드려 회개하고 

침상이 젖도록 눈물 흘리며 회개했던 내용들이 시편 51편에도 기록이 되어 있잖아요 

이것처럼 정상적인 크리스찬들은 말씀을 통해서든 하나님께서 내 죄와 허물을 지적해 주셨을 때 그것을 깨닫고 부끄러움을 느끼는 선에서 멈추지 않고 즉시 회개하고 통회하며 하나님 앞에 올바로 사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 종교 지도자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자기의 허물과 죄라는 사실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거부했다는 거예요 회개하기를 거부했다는 거예요 

여러분 이런 상태에서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하는 거예요 

왜 그랬을까요? 

자기의 허물과 자기의 치부가 드러내지는 것을 본인 스스로가 힘들어 하거나 혹은 자존심 상해 하는 거죠 

또 그것들을 기본적으로 거부하는 거예요 

마치 10대 아이들이 부모님 말씀에 무조건 거부 하는 것처럼 하나님에 대하여 같은 경험을 있음을 알면서도 거부하는 불신앙이 그 마음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인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올 한해동안 하나님 앞에 예민하게 영적으로 반응 하시면 좋겠습니다 

어떤 말씀을 들을 때 그것이 내 허물과 죄를 드러낼 때 그것을 거부하지 말고 

'그렇습니다 주님 내가 그렇게 죄인입니다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렇게 은혜의 자리로 나갈 것을 선택하는 지혜로운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통해서 내 허물과 죄가 드러내 질 때 

그것을 감추려 하거나 회개하기를 거부하는 완악한 심령이 되지말게 하여 주시옵시고 

다윗처럼 자기 죄를 인정하고 고백하고 은혜의 자리로 들어가는 지혜로운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주님이 내 인생에

베푸신 반전과

역전의 은혜는

무엇인가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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