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8 | 생명의 삶 | 김상수 목사
오늘의 말씀 — 에스겔 26장 1~21절 (에스겔 26:1-21)
에스겔 26장 1~21절은 이웃 예루살렘의 몰락을 자신의 번영 기회로 여긴 해상 무역 강국 두로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 선언입니다. 이 설교는 남의 불행을 발판 삼는 교만이 어떻게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부르는지 보여줍니다. 그리고 하늘 영광을 버리고 낮아지신 예수님을 따라, 남을 짓밟는 대신 세워주는 겸손한 삶으로 독자를 초대합니다.
📑 목차
😏 두로의 교만한 속셈
⚖️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 헛된 영광의 허무함
안녕하세요. 오늘의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상수 목사입니다.
자신의 야망을 좇아 사는 사람들은 언제나 탐욕에 눈이 멀게 됩니다.
끝없는 욕망으로 자기 중심적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웃의 고통이야 어떠하든지 자기의 배만 불리면 된다는 이기적인 마음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두로는 다른 사람이 실패해야 내가 성공할 수 있다는 악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실패를 자신의 성공으로 삼을 기회로 여기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타인의 고통을 자신의 성공으로 삼은 두로의 교만을 꺾으시고 맹렬히 심판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생명의 말씀 에스겔 26장 1절부터 21절 말씀입니다.

남의 실패를 나의 성공으로 여기는 죄
에스겔 26:1~21 말씀입니다.
| 1 열한째 해 어느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두로가 예루살렘에 관하여 이르기를 아하 만민의 문이 깨져서 내게로 돌아왔도다 그가 황폐하였으니 내가 충만함을 얻으리라 하였도다 3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두로야 내가 너를 대적하여 바다가 그 파도를 일으킴 같이 여러 민족들이 와서 너를 치게 하리니 4 그들이 두로의 성벽을 무너뜨리며 그 망대를 헐 것이요 나도 티끌을 그 위에서 쓸어 버려 맨 바위가 되게 하며 5 바다 가운데에 그물 치는 곳이 되게 하리니 내가 말하였음이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가 이방의 노략거리가 될 것이요 6 들에 있는 그의 딸들은 칼에 죽으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왕들 중의 왕 곧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으로 하여금 북쪽에서 말과 병거와 기병과 군대와 백성의 큰 무리를 거느리고 와서 두로를 치게 할 때에 8 그가 들에 있는 너의 딸들을 칼로 죽이고 너를 치려고 사다리를 세우며 토성을 쌓으며 방패를 갖출 것이며 9 공성퇴를 가지고 네 성을 치며 도끼로 망대를 찍을 것이며 10 말이 많으므로 그 티끌이 너를 가릴 것이며 사람이 무너진 성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 같이 그가 네 성문으로 들어갈 때에 그 기병과 수레와 병거의 소리로 말미암아 네 성곽이 진동할 것이며 11 그가 그 말굽으로 네 모든 거리를 밟을 것이며 칼로 네 백성을 죽일 것이며 네 견고한 석상을 땅에 엎드러뜨릴 것이며 12 네 재물을 빼앗을 것이며 네가 무역한 것을 노략할 것이며 네 성을 헐 것이며 네가 기뻐하는 집을 무너뜨릴 것이며 또 네 돌들과 네 재목과 네 흙을 다 물 가운데에 던질 것이라 13 내가 네 노래 소리를 그치게 하며 네 수금 소리를 다시 들리지 않게 하고 14 너를 맨 바위가 되게 한즉 네가 그물 말리는 곳이 되고 다시는 건축되지 못하리니 나 여호와가 말하였음이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5 주 여호와께서 두로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엎드러지는 소리에 모든 섬이 진동하지 아니하겠느냐 곧 너희 가운데에 상한 자가 부르짖으며 죽임을 당할 때에라 16 그 때에 바다의 모든 왕이 그 보좌에서 내려 조복을 벗으며 수 놓은 옷을 버리고 떨림을 입듯 하고 땅에 앉아서 너로 말미암아 무시로 떨며 놀랄 것이며 17 그들이 너를 위하여 슬픈 노래를 불러 이르기를 항해자가 살았던 유명한 성읍이여 너와 너의 주민이 바다 가운데에 있어 견고하였도다 해변의 모든 주민을 두렵게 하였더니 어찌 그리 멸망하였는고 18 네가 무너지는 그 날에 섬들이 진동할 것임이여 바다 가운데의 섬들이 네 결국을 보고 놀라리로다 하리라 19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너를 주민이 없는 성읍과 같이 황폐한 성읍이 되게 하고 깊은 바다가 네 위에 오르게 하며 큰 물이 너를 덮게 할 때에 20 내가 너를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내려가서 옛적 사람에게로 나아가게 하고 너를 그 구덩이에 내려간 자와 함께 땅 깊은 곳 예로부터 황폐한 곳에 살게 하리라 네가 다시는 사람이 거주하는 곳이 되지 못하리니 살아 있는 자의 땅에서 영광을 얻지 못하리라 21 내가 너를 패망하게 하여 다시 있지 못하게 하리니 사람이 비록 너를 찾으나 다시는 영원히 만나지 못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하나님은 에스겔 26장에서 두로를 향해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두로는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었고, 고대 세계에서 지중해의 패권을 쥐고 해상 무역으로 막대한 부를 쌓았던 민족입니다.
그들은 난공불락의 요새를 가졌고,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 두로의 교만한 속셈
그런데 두로는 예루살렘이 황폐해지자 이제는 자신이 번영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두로는 예루살렘이 멸망하는 것을 보며 어떤 말을 했을까요?
2절을 보십시오.
2 인자야 두로가 예루살렘에 관하여 이르기를 아하 만민의 문이 깨져서 내게로 돌아왔도다 그가 황폐하였으니 내가 충만함을 얻으리라 하였도다
두로는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이 이방 민족들에 의해 무너지자 속으로 너무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예루살렘을 대신하여 두로가 만민의 중심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유다가 사라졌으니 남은 경제적 이권은 모두 자신들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착각했습니다.
⚖️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이것이 하나님께서 두로를 심판하시겠다고 하신 이유입니다.
하나님은 다른 사람의 불행과 눈물을 자신의 번영의 기회로 삼았던 두로를 심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두로의 죄를 교만의 죄로 여기시며, 다른 민족을 일으켜 두로를 무섭게 심판하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실제로 바벨론 제국의 느부갓네살을 일으키셔서, 두로가 맨 바위처럼 되고 어부들이 그물을 던지는 장소로 전락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과 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께서 공의로운 재판장이 되셨던 것입니다.
성도는 화려한 성공보다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을 더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나는 다른 사람의 아픔과 고통 앞에 어떤 마음을 지니고 살아가고 있나요?
두로와 같은 마음이 있다면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의 거룩한 마음을 품을 수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헛된 영광의 허무함
두로의 멸망은 주변국들에게 커다란 충격과 공포를 안겨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영원할 것 같던 난공불락의 요새 두로가 무너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두로가 몰락할 때, 두로와 무역하던 나라와 사람들은 매우 두려워했습니다.
실제로 이를 목격한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하고 있나요?
16절을 보십시오.
16 그 때에 바다의 모든 왕이 그 보좌에서 내려 조복을 벗으며 수 놓은 옷을 버리고 떨림을 입듯 하고 땅에 앉아서 너로 말미암아 무시로 떨며 놀랄 것이며
또한 18절을 보십시오.
18 네가 무너지는 그 날에 섬들이 진동할 것임이여 바다 가운데의 섬들이 네 결국을 보고 놀라리로다 하리라
두로와 무역하던 여러 왕들과 세상의 상인들이 두로의 종말을 바라보며 극심한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무역의 도시가 한순간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없는 인간의 헛된 영광이 얼마나 허무하고 무의미한 것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무시한 인간의 탐욕은 한순간에 바벨탑처럼 무너져 버리고 맙니다.
두로를 따르던 교만한 나라와 사람들은 바닷속에 잠기고, 황폐한 땅으로 변하며, 죽은 자와 같이 되고, 아무도 찾지 않는 황무지처럼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무섭게 심판하십니다.
그 심판을 보고 돌이키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두로와 다르게,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성도는 높아질 때나 낮아질 때나 늘 하나님 앞에서 예수님처럼 겸손하게 살아야 합니다.
자신의 성공과 탐욕을 위해 남을 짓밟고 올라서는 교만의 자세를 버려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실패와 아픔 위에 나의 성공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세워 주는 은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모습이며, 주님만 따르는 제자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남의 불행을 나의 성공의 기회로 삼으며 교만했던 나의 삶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웃의 아픔을 불쌍히 여기지 않았던 나의 연약함을 회개합니다.
다시 십자가 안에서 다른 사람의 눈물을 헤아리는 믿음과 사랑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함께 읽는 큐티
'CGNTV > 생명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찬가에서 통곡으로 끝나는 어리석은 삶 — 에스겔 27장 26~36절 묵상 (0) | 2026.07.20 |
|---|---|
| 화려함 속에서 복의 근원을 망각한 죄 — 에스겔 27장 1~25절 묵상 (1) | 2026.07.19 |
| 자기 백성의 원수를 친히 갚으시는 하나님 — 에스겔 25장 12~17절 묵상 (0) | 2026.07.17 |
| 하나님 백성의 패망을 기뻐하는 죄 — 에스겔 25장 1~11절 묵상 (0) | 2026.07.16 |
| 권능으로 이루시는 기이한 구원 — 시편 118장 8~29절 묵상 (0) | 2026.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