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0 | 생명의 삶 | 이정환 목사
오늘의 말씀 — 시편 114장 1~8절 (시편 114:1-8)
시편 114편 1~8절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를 지날 때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시고 요단강을 멈추게 하시며 반석에서 물을 내신 사건을 노래합니다. 이 설교는 기적의 주인공이 홍해나 사람이 아니라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강조하며, 막힌 길과 메마른 광야 같은 우리의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길이 열리고 은혜의 샘이 흐른다는 믿음을 전합니다.
📑 목차
👑 기적의 주인공은 하나님
🚧 내 삶의 홍해 앞에서
🏜️ 광야에도 계신 하나님
반갑습니다. 저는 대구 남산교회를 섬기는 이정환 목사입니다.
오늘도 말씀 안에서 힘을 얻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성도는 혼자 살아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때때로 막혀 있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고 있고 뒤에는 애굽 군대가 쫓아오는 것 같은 순간을 만나기도 합니다.
열심히 기도해도 길이 보이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도 상황이 변하지 않을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해결책이 보이지 않고,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문제 앞에 서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그런 시간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애굽에서 나왔지만 광야의 길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홍해는 앞을 가로막고 있었고 광야에는 먹을 것과 마실 것이 부족했습니다.
약속의 땅을 향해 가고 있었지만 현실은 두려움과 불안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시편은 놀라운 사실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자 바다가 갈라지고, 요단강이 물러가고, 반석에서 물이 터져 나왔다는 것입니다.
기적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과 함께하셨기에 불가능이 가능이 되었고 막힌 길이 열린 길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길이 열리고 메마른 곳에서도 은혜가 흐른다는 믿음을 붙들길 원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생명의 말씀 시편 114:1~8 말씀입니다.

하나님 임재로 경험하는 기적
시편 114:1~8 말씀입니다.
| 1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2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가 다스리는 영역이 되었도다 3 바다가 보고 도망하며 요단은 물러갔으니 4 산들은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들 같이 뛰었도다 5 바다야 네가 도망함은 어찌함이며 요단아 네가 물러감은 어찌함인가 6 너희 산들아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아 어린 양들 같이 뛰놂은 어찌함인가 7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8 그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
3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3 바다가 보고 도망하며 요단은 물러갔으니
시편 기자는 출애굽의 놀라운 역사를 노래합니다.
홍해가 갈라졌고 요단강이 멈추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아무런 힘이 없었습니다.
전쟁을 경험한 군대도 아니었고 거대한 바다를 건널 능력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자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바다가 길이 되었고 장애물이 통로가 되었습니다.
본문은 바다가 보고 도망하였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연 만물조차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시자 바다가 순종했고, 하나님께서 일하시자 길이 열렸습니다.
시편 114편은 우리에게 중요한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 기적의 주인공은 하나님
기적의 주인공은 홍해가 아닙니다. 기적의 주인공은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특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셨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 내 삶의 홍해 앞에서
우리의 삶에도 홍해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 내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없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 자리에서 일하십니다.
홍해는 하나님께 장애물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무대였습니다.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곳에서 하나님은 새로운 길을 만드십니다.
그래서 믿음은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혹시 지금 홍해 같은 문제 앞에 서 계십니까? 가정의 문제, 건강의 문제,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마음이 무겁지는 않으십니까?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이 일하지 않으시는 것은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 앞에 바다가 막혀 있었지만 하나님은 그곳에서 길을 내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 가운데 새로운 길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두려움보다 하나님을 더 크게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8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8 그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아멘. 광야는 사람이 살아가기 어려운 곳입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물 한 방울도 귀한 곳이죠.
이스라엘 백성은 목이 말랐고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반석에서 물을 내셨습니다. 사람의 눈에는 불가능했지만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아니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기적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끝까지 책임지신다는 은혜의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것으로 끝내지 않으셨습니다.
광야에서도 먹이셨고 인도하셨습니다. 필요한 것을 공급하셨습니다.
🏜️ 광야에도 계신 하나님
우리 인생에도 광야 같은 시간이 있습니다. 마음이 메마를 때가 있습니다.
기도할 힘도 없고 예배의 감격도 사라지며 삶이 지치고 무거워질 때가 있습니다.
열심히 살아왔지만 열매가 보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메마른 자리에서도 은혜를 공급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람은 끝이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새로운 시작을 만드십니다.
엘리야가 로뎀 나무 아래에서 지쳐 쓰러졌을 때도 하나님은 그를 먹이시고 쉬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지친 성도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고 상한 마음을 위로하십니다.
필요한 은혜를 공급해 주십니다. 광야에도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 삶이 광야처럼 느껴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것 같고 수고해도 열매가 보이지 않아 낙심하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하나님은 반석에서 물을 내셨던 분이십니다. 오늘도 우리의 메마른 심령에 은혜를 공급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서 답을 찾기보다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십시오.
주님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길이 열리고 은혜의 샘이 흐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환경보다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문제보다 하나님의 임재를 의지하십시오.
오늘도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살아가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길이 막힌 것 같은 순간에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길이 열림을 믿습니다.
홍해를 가르시고 요단강을 멈추게 하시며 반석에서 물을 내신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의 삶도 인도하여 주옵소서.
눈에 보이는 환경 때문에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광야 같은 시간을 지나고 있는 성도들에게 새 힘을 주시고, 메마른 심령 위에 은혜의 샘물이 흐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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