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애 마지막까지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역대하 16:1~14)


2018.11.18. 생명의 삶 서정오 목사



샬롬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죠? 

오늘도 말씀을 통해 우리 인생길을 이끌어 주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각별하신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옛 말에 이런 말이 있지요 초지일관(初志一貫) 이런 말이죠 

처음 품은 뜻을 끝까지 관철한다는 뜻이지요 

대게는 처음에는 좋은 뜻 가지고 있어서 살다가 세월 지나가면 변질되는 경우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강력하게 일을 추진하다가 나중에는 그야말로 용두사미(龍頭蛇尾) 끝이 흐지부지하게 끝나는 일들도 있지요 


예수님께서는 가나 혼인잔치에서 세계 최초에 기적을 행하시죠 

그 물로된 기적의 포도주를 마신 연회장이 '아 이집은 처음부터 나중에 훨씬 더 좋아진다' 그렇게 칭찬 했습니다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처음보다는 점점 더 좋아지는 일을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처음에는 신앙적으로 나라를 통치하던 아사 왕은 마지막에 참 비참하게 끝을 결론 맺고 있음을 봅니다 

오늘의 말씀 그리고 그 경고 함께 같이 읽어봅니다 

역대하 16장 1절에서 14절까지 말씀입니다


생애 마지막까지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역대하 16장 1절에서 14절 말씀입니다

1. 아사 왕 제삼십육년에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에게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2. 아사가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내어다가 다메섹에 사는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며 이르되

3. 내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 사이에와 같이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하자 내가 당신에게 은금을 보내노니 와서 이스라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 그가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4.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의 군대 지휘관들을 보내어 이스라엘 성읍들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마임과 납달리의 모든 국고성들을 쳤더니

5. 바아사가 듣고 라마 건축하는 일을 포기하고 그 공사를 그친지라


6. 아사 왕이 온 유다 무리를 거느리고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하던 돌과 재목을 운반하여다가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하였더라

7. 그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와서 그에게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8.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10. 아사가 노하여 선견자를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의 말에 크게 노하였음이며 그 때에 아사가 또 백성 중에서 몇 사람을 학대하였더라


11. 아사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행적은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12. 아사가 왕이 된 지 삼십구 년에 그의 발이 병들어 매우 위독했으나 병이 있을 때에 그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

13. 아사가 왕위에 있은 지 사십일 년 후에 죽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14. 다윗 성에 자기를 위하여 파 두었던 묘실에 무리가 장사하되 그의 시체를 법대로 만든 각양 향 재료를 가득히 채운 상에 두고 또 그것을 위하여 많이 분향하였더라



아사왕은 통치 초기에는 정말 신실한 왕이었습니다 

초반에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선과 그리고 공의와 정의를 행하며 이방 재단과 산당을 없애 버리고 주상을 깨뜨리고 아세라목상을 찍어 버리고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온전히 찾고 섬기며 경배하도록 격려했던 귀한 왕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가 하는 모든 일에 형통케 하시고 국방과 재정이 튼튼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구스 사람 세라가 거의 두 배나 되는 병력 약 백만 명 이상 되는 병력을 가지고 쳐 들어 왔을 때에도 그는 신실한 기도를 하나님 앞에 먼저 올려드리지요 

역대하 14장 11절 이하의 말씀이지요 

역대하 14장 11절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자신의 군대보다 두 배나 더 많은 군대 앞에서 그는 신실하게 하나님 도와 달라고 기도합니다 

물론 이 전쟁에서 유다는 대승을 거두고 맙니다 

아사왕은 이 대승 이후에 모든 면에서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선한왕으로 통치를 하다가 보니까 하나님께서 만복을 더하셨습니다 

그래서 그의 남은 35년 통치의 세월에는 하나님의 평강이 그와 함께 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6장 바로 앞장인 역대하 15장 19절 보면 그의 통치를 이렇게 요약 해 놨습니다 

역대하 15장 19절

이 때부터 아사 왕 제삼십오년까지 다시는 전쟁이 없으니라

35년 동안 하나님의 평화가 그 나라를 지키고 있었던 것이죠 

그런데 통치 36년째 되던 해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오늘 1절부터 3절까지 한번 읽어 볼까요? 

1. 아사 왕 제삼십육년에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에게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2. 아사가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내어다가 다메섹에 사는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며 이르되

3. 내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 사이에와 같이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하자 내가 당신에게 은금을 보내노니 와서 이스라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 그가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아서왕이 36년째 되던 통치 그 해에 북왕국에 이스라엘의 바아사가 쳐 들어오니까 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바로 아람 벤하닷 왕에게 조약을 요청하고 수많은 뇌물을 보내면서 도와 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7절부터 9절까지 선지자 하나니가 이렇게 경고 하지요

7. 그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와서 그에게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8.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예 

통치 36년 이후부터 그의 삶속에는 이제 전쟁이 시작된 겁니다 


어떻게 그렇게 기도 많이하시던 갑자기 왕이 하나님을 버리고는 외세의 힘을 빌고 그리고 자신의 모든 은금 보물을 갖다 바치면서까지 도와 달라고 요청 하게 됐을까요? 그것은 바로 교만 때문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런 힘이 없을 때, 정말 하나님 밖에는 의지할 것이 없을 때, 아사는 정말 하나님만을 의지 했습니다 

하지만 뭔가 하나님이 복 주셔서 가진 것이 생기고 힘이 생기자 눈에 보이는 것 가지고 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조금 가지게 되었다 할지라도 결코 우리가 하나님이 아님을 그리고 우리의 힘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 갈 수 없는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속에서 이렇게 말씀 하지요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배푸십니다

하나님만 바라 보십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떤 위기 가운데서도 지켜 주실 줄 믿습니다


아사가 하나님을 찾았을 때와

찾지 않았을 때

결과는 각각 어떠했나요?

문제를 만날 때

내가 가장 먼저 찾고

의지하는 대상은 누구인가요?



아사 왕은 통치 초심을 잃었습니다 

잃어버린 정도가 아니라 너무나 그 마음이 완악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토록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기도하던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며 경고하는 선지자에게 화를 냅니다 

그리고 그를 옥에 가둘 뿐만 아니라 자기 뜻에 반하는 백성들까지 학대를 했다고 오늘 10절은 말씀합니다 

10절 읽어볼까요 

10. 아사가 노하여 선견자를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의 말에 크게 노하였음이며 그 때에 아사가 또 백성 중에서 몇 사람을 학대하였더라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아사의 말 년 그 부끄러운 그 실수는 12절 13절에도 계속됩니다 

12절 13절 읽어 봅니다 

12. 아사가 왕이 된 지 삼십구 년에 그의 발이 병들어 매우 위독했으나 병이 있을 때에 그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

13. 아사가 왕위에 있은 지 사십일 년 후에 죽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매우 위독하였으나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 

북왕국 바아사가 침공하려 할때 아람왕을 의지했던 아사

위독한 병에 걸려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인간 의사들 만을 구했던 아사 

그는 결국 병든지 2년만에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안타까운 일이 였습니다 그리고 불쌍한 왕이었습니다 

그야말로 그는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마친 사람의 표본 이었습니다 

솔로몬 왕 이후에 처음에는 좋았지만 나중에 끝이 좋지 않은 두 번째 사례를 보여 주는 부끄러운 왕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 본문을 묵상하고 있는 여러분

여러분의 삶이 처음보다는 끝이 점점 더 좋아 지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혹시 어려울지라도 지금은 힘들지라도 그것을 잘 극복하고 말씀대로 살아감으로 해서 

오희려 점점 더 좋아지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축복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처음보다 나중을 더욱 복되게 만드시는 하나님 

주님 안에서 날마다 성장 성숙하는 신앙인들이 되도록 우리를 도와 주시고 붙잡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내 실수에 대해 사랑으로

충고해 주는 사람이 있나요?

실수를 인정하고

겸손히 하나님께

순종할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감 버튼 꾹 한번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생명의 삶 (월간) 11월호 - 우리말 성경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18.11.01
상세보기
생명의 삶 (월간) 11월호 - 개역 개정판 새찬송가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18.11.01
상세보기
큰글자 생명의 삶 (월간) 11월호 - 개역 개정판 새찬송가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18.11.01
상세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