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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길을 배우고 그 길을 가르치는 사람 (역대하 17:1~9)


2018.11.19. 생명의 삶 서정오 목사



샬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변화시키고 복된 길로 인도하시는 놀라운 체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 불신자들이 보기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참 모순적인 사람들처럼 보일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나약한 사람인거 같지만 어떤때는 굉장히 강하구요 

또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들인것 같지만 어떤때에는요 함부로 꺾을 수 없는 고집센 대단한 무서운 사람들처럼 비춰지기도 하지요 

없는 사람 같지만 굉장히 부유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처럼 보입니다 


2000년전에 사도바울의 편지 속에도 그런 이야기가 나오지요 

고린도후서 6:9-10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여러분은 요즘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계십니까? 

어떤 존재로 세상에 비춰지고 계십니까? 


베드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베드로전서 3: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 항상 예비하라 준비하라 말씀했습니다 


여러분 속에 세상이 알지 못하는 소망에 관한 이유가 있으십니까? 

오늘 본문 말씀 속에서 발견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역대하 17장 1절 9절까지 오늘 말씀 봅니다


여호와의 길을 배우고 

그 길을 가르치는 사람


역대하 17장 1절에서 9절 말씀입니다

1.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대신하여 왕이 되어 스스로 강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방어하되

2.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또 유다 땅과 그의 아버지 아사가 정복한 에브라임 성읍들에 영문을 두었더라

3.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4. 오직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의 계명을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라

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나라를 그의 손에서 견고하게 하시매 유다 무리가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렸으므로 그가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쳤더라


6. 그가 전심으로 여호와의 길을 걸어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도 유다에서 제거하였더라

7. 그가 왕위에 있은 지 삼 년에 그의 방백들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느다넬과 미가야를 보내어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가르치게 하고

8. 또 그들과 함께 레위 사람 스마야와 느다냐와 스바댜와 아사헬과 스미라못과 여호나단과 아도니야와 도비야와 도바도니야 등 레위 사람들을 보내고 또 저희와 함께 제사장 엘리사마와 여호람을 보내었더니

9.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유다 성읍들로 두루 다니며 백성들을 가르쳤더라



1절 2절 제가 있겠습니다 

1.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대신하여 왕이 되어 스스로 강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방어하되

2.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또 유다 땅과 그의 아버지 아사가 정복한 에브라임 성읍들에 영문을 두었더라

오늘 본문 1절에서 눈에 띄는 단어가 있습니다 

'스스로 강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방어하되' 

스스로 강하게 하여 아버지 아사는 북 왕국 바아사가 쳐 들어왔을 때 지레 겁을 먹고 아람왕에게 달려 같습니다 

하지만 그 아들인 여호사밧은 아버지처럼 북 왕국 이스라엘을 겁내거나 또는 외세의 도움을 받아서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강하게 하여'라고 표현합니다 

'스스로 강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방어했다'본문은 기록합니다 

대단한 용기와 실천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스스로 그렇게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할 수 있었을까? 

어떻게 북 왕국 이스라엘에 위협에 그 두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었을까? 

바로 오늘 본문 말씀 3절 4절에 그 비결이 등장하고 있음을 봅니다 

3절 4절 읽어 봅니다 

3.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4. 오직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의 계명을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라

표면적으로 보면 오늘 3절 4절에는 두가지 이유가 나옵니다 

첫 째는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음으로 였습니다 

두 번째는 그렇게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신 이유가 뭐냐 하는 것이죠 

'이는' 그 이유는 '그가 그의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아버지 하나님께 구하며 그의 계명을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였기 때문이었다' 말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여호사밧이 스스로 강하게 하여 라는 말은 스스로 하나님도 없이 자기 힘으로 일어섰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는 그 믿음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여 주심으로 해서 강하고 담대해 졌다는 말씀이지요 

즉 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만으로 의지 할 때 그의 도우심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강대해 졌다는 말씀입니다 

사도바울은 그의 편지 속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고린도후서 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질그릇 같은 존재입니다 

깨지기 싶습니다 

결심해도 쉽게 무너집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질그릇 같은 우리 속에 온 세상에 주인이신 하나님이 들어와 살고 계십니다. 그 분이 보물이십니다. 

그 분을 바라보며, 그 분으로 의지하며, 그 분과 매 순간 교재할 때 

우리는 이 세상 그 어떤 것과도 싸워서 이겨 낼 수 있는 강하고 담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능력이 심히 큰 것이 어디 있다고요?

질그릇 같은 우리 속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 

그는 스스로 강하게 되어 이스라엘 대적에 대하여 강하게 나라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아사여호사밧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 아름다운 모습 묵상하며 스스로 강하게 일어서서 세상과 넉넉히 싸워 이기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호사밧이

'여호사밧의 길'을 걸어가면서

행한 일들은 무엇인가요?

나와 우리 가족이 결단하고

여호와의 길을 따르는 흔적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이사야 40장 31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사야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사밧의 아버지는 북왕국 바아사를 보며 두려워 했습니다 

그래서 아람왕 벳하닷을 바라보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아들 여호사밧은 오직 하나님 여호와만 바라보았습니다 

그의 도우심을 인하여 스스로 강하게 하여 나라를 굳게 하였습니다 

믿을 수 없는 권력, 돈 그리고 외세 남의 도움만을 바로 보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절망하고 낙심하고 실패할 것입니다 

하지만 인생의 주인이신 여호와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그의 도우심을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은 늘 함께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와 함께 승리할 것입니다 

여호와만을 바라보았던 여호사밧 그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부귀와 영광을 넘치게 하셨습니다 

오늘 5절 말씀이죠 

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나라를 그의 손에서 견고하게 하시매 유다 무리가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렸으므로 그가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쳤더라

하나님만 바라보십시다 

믿을 수 없는 권력이나 돈이나 외세나 남의 도움 바라보려고 하나님을 의지 하는 것을 포기해버리는 어리석은 짓을 범하지 마십시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사람 

반드시 하나님께서 피곤치않은 인생을 살 힘과 용기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한번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역사를 체험했던 여호사밧 

그는 이제 그 길로 매진합니다 

오늘 7절부터 9절까지 읽어 볼까요? 

7. 그가 왕위에 있은 지 삼 년에 그의 방백들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느다넬과 미가야를 보내어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가르치게 하고

8. 또 그들과 함께 레위 사람 스마야와 느다냐와 스바댜와 아사헬과 스미라못과 여호나단과 아도니야와 도비야와 도바도니야 등 레위 사람들을 보내고 또 저희와 함께 제사장 엘리사마와 여호람을 보내었더니

9.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유다 성읍들로 두루 다니며 백성들을 가르쳤더라

여기 여호사밧에 놀라운 교육정책이 등장하고 있음을 봅니다 

왕 한 사람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 비교해서 

온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대로 살아가는 나라 

두 나라 중에 어떤 나라가 더 강성 하고 하나님께서 복 주시겠습니까? 당연히 후자 이지요 

여호사밧은 자기 혼자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배하는자 혼자 칭찬 듣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왕에 있은지 3년 만에 방백들 대표, 레위 사람들 대표 그리고 제사장들 중에 믿을 만한 사람들을 온 백성들에게 돌아다니면서 

온 백성들을 율법으로 가르치도록 격려 했음을 봅니다 


이제 말씀 앞에서 우리자신을 한번 돌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얼마나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사십니까? 

그리고 얼마나 사랑하는 믿음의 자녀들과 후배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격려 하십니까? 

얼마나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총 안에서 살기를 열망 하십니까? 돌아 보십시다 

그리고 함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하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두려운 현실이나 나의 연약함 만을 돌아보며 우리가 절망하지 않지 하여 주시고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 나를 사랑하셔서 외아들까지 죽이신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만을 앙망하며 살도록 우리를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뿐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 후배들에게도 이 언약의 말씀을 잘 가르치고 전수하는 믿음의 사람들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여호사밧이 레위인들을

백성에게 보낸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말씀을 가르쳐야 하는

이는 누구며,

그 일을 위해 준비할 것은

무엇인가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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