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 맘 다해 주님을 찾으면 사방에 평안을 주십니다 (역대하 15:8~19)


2018.11.17. 생명의 삶 이상준 목사



할렐루야 성도 여러분 

오늘 하루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말에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질 것입니다 

기쁨의 교제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또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의 삶의 중심을 지키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보통 원칙주의자라는 표현을 쓰면 딱딱하고 융통성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원칙과 본질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게 때문에 

오히려 세상에 많은 부족함과 연약함들을 포용하고 바르게 세워 갈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뜻이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 말씀으로 살아가면 여러분의 관계가 건강해지고 여러분의 인생과 공동체가 건강해 질 줄로 믿습니다


온 맘 다해 주님을 찾으면

사방에 평안을 주십니다


역대하 15장 8절에서 19절 말씀입니다

8. 아사가 이 말 곧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들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서 없애고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도 없애고 또 여호와의 낭실 앞에 있는 여호와의 제단을 재건하고

9. 또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를 모으고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가운데에서 나와서 저희 중에 머물러 사는 자들을 모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고 아사에게로 돌아오는 자가 많았음이더라

10. 아사 왕 제십오년 셋째 달에 그들이 예루살렘에 모이고


11. 그 날에 노략하여 온 물건 중에서 소 칠백 마리와 양 칠천 마리로 여호와께 제사를 지내고

12. 또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언약하고

13.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자는 대소 남녀를 막론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 하고

14. 무리가 큰 소리로 외치며 피리와 나팔을 불어 여호와께 맹세하매

15. 온 유다가 이 맹세를 기뻐한지라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그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의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


16. 아사 왕의 어머니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목상을 만들었으므로 아사가 그의 태후의 자리를 폐하고 그의 우상을 찍고 빻아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니

17. 산당은 이스라엘 중에서 제하지 아니하였으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온전하였더라

18. 그가 또 그의 아버지가 구별한 물건과 자기가 구별한 물건 곧 은과 금과 그릇들을 하나님의 전에 드렸더니

19. 이 때부터 아사 왕 제삼십오년까지 다시는 전쟁이 없으니라



오늘 본문의 첫 번째 부분입니다 

아사 왕의 종교개혁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8절 말씀 해 보면 

8. 아사가 이 말 곧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들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서 없애고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도 없애고 또 여호와의 낭실 앞에 있는 여호와의 제단을 재건하고

말씀합니다 

오늘 본문에 8절 말씀에 보면 주목할 만한 표현이 있습니다 예언을 듣고 마음이 강해졌다 

이 표현을 계속 묵상 하는데 참 마음이 좋습니다 

히브리 원어를 보니까 '예언을 듣고 용기를 얻게 되었다'

그 예언이 사람의 마음에 용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영혼의 양식 과도 같은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영혼에 심장을 강하게 만들어 주는 강장제 같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말씀은 영원에 양식이라고 표현하죠 


우리가 매일 식사 하지만 또 다음 날이 되면 매일 식사 

매 끼가 될 때마다 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그 밥힘으로 산다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밥을 먹고 나면 또 새로운 힘이 충전 되어서 그 다음 시간을 감당해 낼 수 있는 체력을 얻게 되는 것이죠 


우리는 영적인 존재입니다 

육적인 존재로 체력이 필요하지만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영력이 필요합니다 

어디서 영력이 주어지는가? 

마치 음식을 먹었을때 체력이 주어지는 것처럼 

우리는 말씀을 먹었을 때 영력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예언,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 때 사람의 영혼은 강건해 지는 것이죠 용기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하루를 살아 갈 때 

아침 첫 시간에 QT를 하고 묵상을 할뿐만 아니라 조석으로 주야로 아침과 저녁 낮과 밤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해 보십시오 

그러면 굉장히 강건해질 것입니다 


나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그렇게 성경을 자주 볼 수 있는 여유가 없습니다'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 말씀묵상 하다가 예전 친구가 생각이 났는데요 

초등학교 6학년 때 친구가 키가 정말 쑥쑥쑥 자라는 겁니다 

그러더니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198Cm 까지 자랐어요 나중에 농구선수도 했었는데 


그 친구를 방학 때 제가 집에 찾아 가니까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내가 요즘 너무 먹는 것이 당겨서 하루 여섯 번은 식사를 한다고 

아침 식사를 하고 아파트 13층에 살았는데 내려와서 1층에서 아파트 밖으로 나가서 한 바퀴 산책하고 나면 또 배가 고파서 또 먹는다는 거예요 

그렇게 많이 먹으니까 쑥쑥 잘 자라더라구요 


영력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그 말씀이 너무나 달고, 그 말씀이 너무나 맛있고 

그러면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게 되고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단 하나님의 진리를 우리의 중심에 섭취하면서 우리 영혼이 강건해 지는 것입니다 


그가 용기가 생겨서 우상들을 제거하였다'이야기합니다 

이 우상을 제거할때는 두려움을 넘어서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실 우상숭배 자체가 두려움 때문에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들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뭔가 물질적이고 구체적인 것을 붙잡고 의지하고 싶은 마음 그래서 우상을 섬기게 되는 것이죠 


또한 샤머니즘에서 '비나이다 비나이다' 그렇게 엎드려서 내가 치성을 드리면 나의 노력으로 뭔가 은혜로운 사건들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성경은 내 노력으로 구원받고 은혜받는다고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은혜로우신 하나님 A gracious God 은혜로우신 하나님 이시기 때문에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우상숭배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두려움으로 뭔가를 하나님 외에 의지하려는 것이죠 


그러한 두려움들을 가지고 우상숭배를 계속 하다보면 영적인 오염에 빠지게 됩니다 

내 영혼이 혼탁해지고 가정과 시대와 사회가 영적으로 오염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우상들을 한번 의지했다가 제거하려면 또 다른 두려움이 생기는 거예요 

내가 괜히 이 신들을 제거했다가 벌을 받는게 아닐까? 어려움을 당하는 것이 아닐까?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그럴 때 무엇을 해야 됩니까? 

말씀을 읽으십시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말씀을 들으면 여러분의 영혼에 용기가 일어나서 여러분의 삶 가운데 세속적이고 불순한 것들 우상들을 제거할 수 있는 담대함을 얻게 될 것입니다 


자 9절 말씀을 읽어 보겠습니다 

9. 또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를 모으고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가운데에서 나와서 저희 중에 머물러 사는 자들을 모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고 아사에게로 돌아오는 자가 많았음이더라

인생은 일을 도모하고 사람들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중심을 지키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용기를 내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니까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여러분 어떠한 일을 도모하고 세력을 형성하려고 하기 전에 하나님 앞에 중심을 지키십시오 

하나님 앞에 나의 삶을 더 거룩하고 순결하게 만들어 가십시오 

순도가 높아지면 강도가 높아질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주시는 삶의 승리의 비결이 될 줄로 믿습니다


아사가 용감하게 행한

개혁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내 삶에서 세상과

타협해 온 부분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바로잡으면 좋을까요?



오늘 본문의 두 번째 부분입니다 

아사 왕이 내세웠던 원칙과 그 원칙을 실행하는 삶의 본보기를 보여 줍니다. 10절 말씀을 보면 

10. 아사 왕 제십오년 셋째 달에 그들이 예루살렘에 모이고

11. 그 날에 노략하여 온 물건 중에서 소 칠백 마리와 양 칠천 마리로 여호와께 제사를 지내고

12. 또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언약하고

13.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자는 대소 남녀를 막론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 하고

아사왕 15년에 하나님 앞에 성의를 다 하여서 성심성의껏 제사를 드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 그들의 목숨을 다하여서 12절에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서'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언약했다 

여러분 이 언약은 사실 신명기에 나오는 언약입니다 

모세오경에서 이미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을 받았을 때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것입니다 

그 첫 번째 언약의 장소가 어디입니까? 바로 시내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하여서 시내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친 백성이 되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언약을 맺으시는 그 장면 

저는 그 장면을 묵상할 때마다 마치 결혼식이 생각이 납니다 

시내산 언약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부의 관계, 부모자녀의 관계, 주군의 관계 

평생을 영원토록 사랑하기로 언약을 맺는 결혼식과 같은 장면입니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이 리마인드 웨딩이라는 것을 하죠 

중년이나 노년에 되어서 결혼식을 치루지 못 하고 그냥 살아왔기 때문에 결혼을 하시는 경우 

또 요즘 젊은이들 가운데도 결혼 5주년 10주년 때 우리가 결혼을 다시 한번 기억하자 리마인드 웨딩을 치루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 왜 그러한 예식을 하나요? 

이미 결혼식을 치뤘지만 처음 결혼할 때 그 신성한 다짐과 언약을 회복하자는 것이죠 

마찬가지입니다 

이 아사 왕이 하나님 앞에 다시금 우리가 전심전력으로 온 마음과 힘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만을 사랑하겠습니다'라는 이 언약식을 거행한 것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왕과 그 백성들의 마음이 얼마나 많이 영적으로 회복이 되겠습니까? 


그런데 그러면서 그들이 세운 원칙이 있죠 그것은 13절에 보니까 

13.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자는 대소 남녀를 막론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 하고

여호와를 찾지 않는 사람은 그 사람이 남녀노소 불구하고 죽어 마땅하다라는 원칙을 세웁니다 

여러분 원칙을 세운다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기준을 정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 기준에 나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이 실천의 삶에 있어서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이어지는 말씀에 보니까 하나님 앞에 그렇게 언약을 세우고 원칙을 세웠기 때문에 15절 하반절 말씀에 보면 

15. 온 유다가 이 맹세를 기뻐한지라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그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의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

여호와께서도 그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의 사방에 평화를 주셨다 

그들이 예배 할 때마다 하나님이 임제 해 주시고 또한 모든 제족들과의 결과에 관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승리를 주셨다'라는 것이죠


그런데 이제 실천에 문제가 오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16절 말씀입니다 

16. 아사 왕의 어머니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목상을 만들었으므로 아사가 그의 태후의 자리를 폐하고 그의 우상을 찍고 빻아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니

내가 이 원칙을 세우고 모든 백성들에게 순종하라고 권면했지만 왕의 모친인 마아가가 우상숭배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우상을 직접 만들어서 숭배하고 있습니다 

왕이 어떻게 합니까? 왕이 그 왕비의 자기 어머니의 위를 그 자리를 폐해 버립니다 

그리고 아세라 목상을 찍고 빻아서 불살라 버린 것이죠 


우리가 신앙이 기준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에서부터 그것을 지키는가? 이거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예배가 있습니까? 

찬양과 말씀에 나눔이 있습니까? 

사실 저희 가정도 저의 원가정 제가 어렸을 때는 매일 예배를 드렸는데요 가정 예배를 

요즘은 저도 굉장히 사역때문에 바쁘고 자녀들도 흩어져 있고 

그런데 저희는 주말마다 다 같이 모여 있을 때 꼭 예배를 드립니다 


여러분 예배 드릴 때 찬양 하십시오. 함께 말씀을 나누십시오. 기도하십시오. 

여러분의 가정이 먼저 이 신앙의 기준, 예배의 기준을 세워야만 그래야만 참된 승리가 일어날 수 있을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여러분의 가정 가운데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나 한 사람의 신앙고백을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릴뿐만 아니라 

우리 가정이 먼저 하나님 앞에 신앙 고백으로 올려 드리기 원합니다 

세상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추구하게 하여 주시고 

세상에 영광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에 자리를 추구하게 하여 주옵소서 

오 하나님 오늘 함께 이 주말에 우리가 일주일 동안 수고한 것에 위로를 얻을 뿐만 아니라 

함께 예배하고 주 안에서 교제하며 큰 위로를 얻는 영적인 위로를 얻는 복된 시간이 있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상을 숭배하는 어머니조차

태후 자리에서 폐했던

아사의 개혁 의지는 어떠한가요?

강한 개혁 의지로

가정 공동체에서 제거할

죄악은 무엇인가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감 버튼 꾹 한번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생명의 삶 (월간) 11월호 - 우리말 성경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18.11.01
상세보기
생명의 삶 (월간) 11월호 - 개역 개정판 새찬송가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18.11.01
상세보기
큰글자 생명의 삶 (월간) 11월호 - 개역 개정판 새찬송가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18.11.01
상세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