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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따르는 사명자의 길(디모데후서 2:1~13)(20251103)

2025.11.03. | 생명의 삶  | 이정환목사

 

고난이 따르는 사명자의 길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저는 대구 남산교회를 섬기는 이정환 목사입니다.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길을 걸어가는 순례자들입니다.

그 길에는 햇살 가득한 평지도 있지만 때로는 숨이 차오르고 발걸음이 무거운 오르막길도 있습니다.

길이 너무 가파를 때 우리는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어찌 이 길을 끝까지 걸어갈 수 있을까? 지금의 이 어려움을 견뎌낼 수 있을까?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그런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 아들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 강하라.'

우리의 힘으로는 흔들리고 넘어질 수밖에 없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은혜가 우리를 다시 세우고 끝까지 걷게 만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도 은혜로 강해지는 신앙, 끝까지 인내하며 충성하는 믿음의 길이 무엇인지 함께 묵상하길 원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디모데후서 2장 1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제 말씀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고난이 따르는 사명자의 길

 

 

디모데후서 2장 1절에서 13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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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7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8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9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13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디모데후서 2장 1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사랑하는 여러분

신앙의 여정은 항상 평탄하지 않습니다.

사명은 분명하지만 그 길이 멀게 느껴지고 마음은 지치고 몸은 무거워질 때가 있습니다.

바울은 그런 순간에 젊은 제자 디모데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스스로 강해지려고 애쓰지 말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라.

여기서 말하는 은혜는 위로나 감정적인 위안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실제적인 능력입니다.

은혜는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힘,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하늘의 에너지입니다.

은혜 안에 강하라는 말은 내 힘으로 버티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삶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죠.

 

바울은 이어서 은혜로 강건한 삶이 어떤 모습인지 세 가지 비유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 군사입니다.

군사는 명령에 집중하며 세상 일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세상의 소음보다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입니다.

진짜 강함은 집중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둘째, 운동 선수입니다.

운동선수는 아무렇게나 달리지 않습니다. 규칙을 따라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 경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 안에서 정직하게 바르게 달릴 때 주님이 주시는 영광의 멸류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셋째, 농부입니다.

농부는 오늘 씨를 뿌리고 땅을 갈며 묵묵히 기다립니다.

바로 열매가 보이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잘함은 하나님께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열매도 그렇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무것도 변화되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뿌리 아래에서 은혜의 열매를 자라게 하고 계십니다.

이처럼 은혜로 강건한 삶이란 명령에 집중하는 군사처럼 진리 안에서 달리는 운동선수처럼 묵묵히 기다리는 농부처럼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삶이 무겁게 느껴질 때 길이 너무 멀게 보일 때 잊지 마십시오.

은혜가 우리의 힘입니다.

은혜는 넘어지는 우리를 다시 일으키고 지친 심령에 새 힘을 주며 마침내 우리를 끝까지 달려가게 하는 능력입니다.

오늘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건하게 서십시오.

군사처럼 충성하고 운동선수처럼 절제하며 농부처럼 인내하십시오.

그리고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은혜로 시작된 삶을 반드시 은혜로 완성하십니다.

 

 

주님의 일을 잘 감당하기 위해 내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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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 갇힌 바울은 젊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2장 8절의 말씀입니다.

8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이 짧은 한 문장 안에 신앙의 중심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생명의 주님이십니다.

그분의 부활은 우리가 어떤 고난을 겪더라도 결코 흔들릴 수 없는 믿음의 뿌리가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기억할 때 낙심한 마음은 다시 일어설 힘을 얻고, 고난 가운데서도 승리의 확신을 갖게 됩니다.

바울은 이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12절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아맨

여기에는 두 가지 중요한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첫째 인내는 영광으로 이어진다라는 진리입니다.

고난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끝까지 견디는 자는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하는 영광에 참여하게 됩니다.

지금의 눈물은 장차 하나님께서 친히 닦아주실 눈물입니다.

 

오늘의 고난은 내일의 멸류관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둘째 복음을 부인하는 자는 생명의 길을 잃습니다.

신앙은 타협이 아닙니다. 신앙은 결단입니다.

세상의 편안함을 따라 주님을 부인하면 그분도 우리의 믿음을 인정하지 않으십니다.

이 말씀은 두려움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을 깨우는 사랑의 경고입니다.

깨어 있으라 흔들리지 말라 믿음을 지키라는 하나님의 간절한 초청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13절을 읽겠습니다.

13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아맨

 

이 말씀은 깊은 위로를 줍니다.

우리는 흔들리지만 하나님은 흔들리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약할 때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변함없이 우리를 붙드십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완벽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 위에 세워지는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난이 찾아올 때 주님을 기억하십시오.

그분은 부활하신 생명의 주님이십니다.

인내의 걸음을 멈추지 마십시오. 인내는 반드시 영광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흔들릴 때마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붙드십시오.

오늘도 예수님 안에서 은혜로 충성하고 충성으로 영광을 바라보는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바울이 수많은 고난을 참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바울이 수많은 고난을 참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힘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로 강건하게 하여 주옵소서.
삶의 좌절과 유혹 앞에서도 주님을 부인하지 않고
믿음이 흔들릴 때마다 당신의 신실하심을 의지하게 하여 주시고
오늘 들을 말씀을 따라 끝까지 견디며 하나님께 충성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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