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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쓰시는 깨끗한 그릇(디모데후서 2:14~26)(20251104)

2025.11.04. | 생명의 삶  | 이정환목사

 

주님이 쓰시는 깨끗한 그릇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대구 남산교회를 섬기는 이정환 목사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과 동행하며 승리하는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상처를 주는 말은 마치 날카로운 칼과 같습니다.

한 번 휘두르면 뼈를 베지는 못하더라도 마음을 깊이 찌르고 공동체를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반대로 사랑으로 전하는 진리의 말은 부드러운 손길과 같습니다.

깊이 스며들며 상처를 치유하고, 사람을 세웁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말다툼을 하지 말게 하라. 그것은 유익하지 않고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한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날카로운 말 대신 사랑으로 진리를 전하는 온유와 인내로 하나님께 충성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함께 묵상하길 원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디모데후서 2장 14절부터 26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주님이 쓰시는 깨끗한 그릇
주님이 쓰시는 깨끗한 그릇

 

 

주님이 쓰시는 깨끗한 그릇

 

 

디모데 후서 2장 14절에서 26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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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
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16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17 그들의 말은 악성 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18 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함으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19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20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22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23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24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26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우리의 신앙 여정에는 때때로 말의 시험이 찾아옵니다.

사소한 말이 마음에 상처를 남기고 진리를 지키려던 대화가 어느 순간 논쟁과 다툼으로 변해버릴 때가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14절의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14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

 

아멘.

 

여러분 여기서 핵심은 하나님 앞에서 입니다.

말을 할 때마다, 내 의견을 펼칠 때마다 하나님이 듣고 계시다는 마음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신앙은 논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서는 것입니다.

진정한 신앙은 상대를 꺾는 데 있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진리를 지키는 데 있습니다.

하지만 헛된 말, 끝없는 논쟁은 공동체를 피곤하게 만들고 결국 복음의 능력을 흐리게 만듭니다.

그래서 바울은 명령하고 있습니다. 말다툼을 피하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곧 하나님 앞에서 내 마음을 돌아보고 진리 안에서 온유함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의 삶의 자리,

가정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 심지어 SNS와 온라인 공간에서도 우리는 매일 같이 말의 선택 앞에 서 있습니다.

진리를 굳게 붙들되 태도는 온유함으로 지켜야 합니다.

내 말이 상대를 살리고 있는가? 내 말이 공동체를 세우고 있는가? 그리고 내 말이 하나님 앞에 합당한가?

이 질문 앞에서 우리는 자기 자신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말다툼을 피하는 것은 약함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강한 믿음의 선택입니다.

말의 태도를 통해 우리의 신앙이 드러납니다.

오늘도 말이 아닌 사랑으로, 논쟁이 아닌 진리로, 감정이 아닌 온유함으로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성도가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려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성도가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려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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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진리를 지키라고만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진리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가르칩니다.

디모데후서 2장 15절을 읽겠습니다.

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아맨

'내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되도록 힘쓰라'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진리를 아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그 진리를 옳게 분별하며 바르게 전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24절에서는 이렇게 덧붙입니다.

24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즉 진리를 전할 때 필요한 것은 태도라는 것입니다.

무엇을 말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마음과 태도로 말하느냐가 복음의 열매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다툼과 정죄는 사람의 마음의 문을 닫게 합니다. 논쟁으로는 마음을 바꿀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온유와 인내는 다친 마음을 살며시 열고 심지어 길 잃은 영혼도 하나님의 은혜로 돌아오게 합니다.

복음은 논리로 설득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전해질 때 마음에 숨겨지는 씨앗입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하는 말을 다 기억하지 않지만 그 말을 전할 때 느껴지는 태도와 사랑의 향기는 결코 잊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주의 종은 다투지 말고 모든 사람에게 온유하라고 단호하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리를 지키는 것만큼이나 진리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일꾼은 지식이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말로만 진리를 외치는 사람이 아니라 진리를 삶으로 살아내는 사람입니다.

온유함은 약함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는 강함입니다.

인내는 포기가 아니라 하나님께 결과를 맡기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진리를 말할 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분노나 정제 대신 사랑과 인내로 권면할 때 그 사람은 하나님께 인정받는 참된 일꾼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누군가를 권면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내 감정이 앞서지 않도록 내 말보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먼저 흐르도록 해야 합니다.

말이 아닌 삶으로 진리를 전하는 것, 그것이 바로 복음의 가장 강력한 증거입니다.

우리의 말이 누군가를 무너뜨리는 말이 아니라 세우고 회복시키는 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 우리가 전하는 한 마디 한 마디가 사람의 마음의 상처가 아니라 은혜의 씨앗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 씨앗이 자라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열매를 맺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이 사용하시는 그릇은 어떤 그릇인가요?
주님이 사용하시는 그릇은 어떤 그릇인가요?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말과 행동이 진리 안에 머무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헛된 말과 다툼을 피하고 온유와 인내로 진리를 나타내며, 사람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말과 삶이 복음의 향기가 되어 많은 이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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