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1 | 생명의 삶 | 조호영 목사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주호영 목사입니다.
로마서 16장은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는데요.
1장부터 11장까지 죄, 구원, 성화,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교리와 믿음에 대한 내용이라면
12장부터 16장까지는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살아가는 그 행함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로마서 한 권에는 기독교 신앙을 바치는 두 개의 아주 중요한 기둥, 믿음과 행함이 함께 기록되어 있는데요.
이 두 기둥의 고리를 연결하는 구절이 바로 로마서 12장이다. 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로마서 12장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포함하는 새 이스라엘의 백성인 우리들이 어떤 원칙을 가지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로마서 12장 1절에서 8절입니다.

삶으로 드리는 영적 예배
로마서 12장 1절에서 8절 말씀입니다.
|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
바울은 하나님의 긍휼 하심으로 죄인에서 의인으로 인치심 받은 그 시대의 유대인, 이방인 성도들뿐만이 아니라,
이방인이었지만 믿음으로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들까지도 삶으로 지켜야 할 대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2장 1절입니다.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그 당시는 플라톤적인 사상, 영지주의의 그 영향으로서 영은 거룩하고 중요하지만,
우리의 몸은 더럽고 추한 것으로 생각했던 그런 시기였습니다.
육체는 그저 영을 담고 있는 그릇 정도로만 생각했던 시기에 사도바울은 담대하게 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몸으로, 삶의 태도와 열매로 보이는 실체다.
믿음으로 사는 삶이 바로 영적 예배임을 강조합니다. 첫 번째로,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말씀합니다. 구약시대의 그 제사제도는 짐승을 죽여서 제물로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자신의 죄 용서함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나를 죽은 재물이 아니라 거룩한 산 재물로 들이라 하십니다.
즉 죽여서 피를 흘려드리는 재물이 아니라 매일의 일상 속에서 나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 그리고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런 삶이 어떤 삶인지 우리에게 보여주실 가장 좋은 모델이 계십니다. 바로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온 세상을 구원하시기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따라서 이 땅에 오신 우리 예수님
우리를 사랑해서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산재물이 되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십니다.
그분을 닮는 삶,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삶은 어김없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 분명합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우리가 매일매일 걸어갈 때 동물의 피 냄새가 아니라 산 제물이 되신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향기가 드러날 것입니다.
고린도 후서에는 우리는 구원받은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닮은 자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바로 영적 예배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종종 참 그 사람 영적이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고린도후서 2: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말씀을 좀 많이 알고 또 기도도 잘하고, 새벽 기도 철회하기도 열심히 다니고, 어떤 예언적인 병 고치고 예언하는 은사도 있고,
다양한 이유로 우리는 영적이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러나 누가 저에게 정말로 영적인 것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저는 주저함 없이 예수님을 가장 많이 닮은 사람이,
그리고 삶으로 예수님의 향기를 내는 사람이 영적이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삶 속에서 나타나는 모습은 어떤 모습인지, 2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고 따라가는 세상의 가치관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라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위해서 반드시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 변화는 내 안에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영이 임할 때 일어나는 변화입니다.
여기서 변화는 우리 주로 얘기하는 change라는 그런 단어가 아닙니다.
겉만 변한다면, 우리는 종교인이 됩니다.
성령으로 바뀌어 변화하는 것은 Transformation, 온전한 변혁을 의미합니다.
겉과 속이 다 바뀌는 새로운 피조물을 의지합니다. 그래서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세 사람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것은 오직 성령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나는 죽고 내 아내 예수께서 다시 사신다는 고백이 나올 수 있는 변화.
그때 우리는 진정 하나님에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가 있습니다.

교회 공동체, 믿음의 공동체는 한 몸이고 성도들은 그 몸의 지체들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스스로를 한 몸의 많은 지체 중에 하나로 생각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바울은 자신만이 특별하다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 말합니다. 3절에서 5절입니다.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불리 질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우리는 참 특별한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VIP라는 그 단어를 좋아합니다.
VIP는 Very important person이라는 약자인데요. 요새는 VVVIP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는 특별한 회원이 없습니다.
아무리 세상에서 돈을 많이 벌고 사장님, 교수님, 회장님 부를지라도, 하나님 안에서는 다 용서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요. 서로 사랑하라고 묶어주신 주안에서 형제자매요. 예수님의 피로 맺어진 한 가족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종종 우리는 믿음 생활을 하다가 또 열심히 사역을 하다가 마음에 시험이 들곤 합니다.
물론 몸과 마음이 지쳐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그 안을 들여다보면, 섭섭한 마음이 들어있을 때가 꽤 많습니다.
나는 이런 대접을 받을 사람이 아닌데, 나는 좀 특별한 관심을 받아 마땅한데, 나는 이 교회의 초대 객청 멤버인데 장론대, 권산대 내가 헌금을 얼마나 많이 하는데,
왜 나를 칭찬하고 대접해주지 않는 거야? 왜 나를 몰라주고 무시하는 거야?
겉으로는 어떤 상황 때문에 그렇게 힘들다고 하지만, 속 깊은 곳에는 이렇게 섭섭하고 교만한 마음이 들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저도 사역을 오래 하다 보니까 이런 마음을 경험하고 불만스러운 마음으로 나도 모르게 이렇게 입술이 나와 있는 저를 바라보면서 깜짝 놀라서 회개하곤 합니다.
얼마나 연약한 모습인지, 오늘도 우리는 나의 죄를 용서하신 그 하나님의 은혜의 날개로 다시 돌아가야만 합니다.
또 믿음의 공동체 안에는 서로 다른 많은 은사들이 있습니다. 이 은사들은 내 것이기 이전에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그래서 은사를 영어로 Gift라고 그렇게 말합니다. 6절에서 8절 보겠습니다.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다양한 은사들의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이 은사는 태어나면서 이미 주어진 것도 있지만 또 어떤 순간에 또 선물로 주어지기도 하지만,
또 오랜 시간의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그렇게 주어지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사를 주신 이유는 분명합니다.
교회 공동체, 믿음의 공동체, 그리고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서 그 은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주신 은사를 땅에 묻지 말고 아낌없이 서로를 위해 성실함으로, 부지런함으로 그리고 즐거움으로 기꺼이 사용해야 합니다.
몸의 장기들이 서로 다른 역할을 하듯이, 다른 의사를 가진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서 섬기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탁월한 한 사람만으로 교회를 세우지 않습니다.
각자의 은사를 사용해서 겸손히 섬기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비로소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온전히 세워져 가고 그 안에서 진정한 연합이 경험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
오늘도 이 말씀대로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재물로 영적 예배를 드리는 저희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래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주의 자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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