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3 | 생명의 삶 | 권오향 목사
안녕하세요.
오늘도 생명 대신 예수님과 함께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권양 목사입니다. 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한 필수 요소는 연대성입니다.
연대성이란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 더 나아가 민족과 민족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서 서로에게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을 말하죠.
그런데 이 연대성의 원리가 우리들의 삶과 죽음에 관련되어 있다면 어떠할까요?
오늘 큐티는 사망에 이르게 한 한 사람과 생명에 이르게 한 한 사람에 대한 묵상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열어 놓으신 생명의 길로 걸어가는 저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로마서 5장 12에서 21절 말씀 함께 보시겠습니다.

사망과 생명의 두 대표
로마서 5장 12절에서 21절 말씀입니다.
| 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16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20 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
오늘 본문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로 시작합니다.
이 말씀은 아담과 하와가 사단의 유혹에 빠져서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을 배반한 창세기 3장을 배경으로 합니다.
죄의 기원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죄가 세상에 들어온 것은 사단 때문이 아닙니다.
사단이 매개체가 되긴 하였지만, 사단이 직접 죄를 세상에 들어오게 한 것은 아니었죠.
사탄의 유혹을 받아들여서 죄를 범한 존재는 사람이었고, 사람으로 인해 죄가 세상에 들어온 것입니다.
아담은 히브리어르는 흙을 뜻하는 ‘아다마(אֲדָמָה, adamah)’ 에서 유래되었는데요. 흙으로 지어진 모든 인류 전체를 대표합니다.
아담을 사람이라고 칭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죠.
그러므로 아담의 범죄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됩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훌륭한 업적을 남긴 위인이라 할지라도,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이름난 재벌이라 할지라도,
죽음 앞에 선 인간은 모두 다 죄인이며, 죄에 싹신 죽음이 이를 증명합니다.
어찌 생각하면 좀 억울한 일인 것 같지만, 피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아담과 우리는 인류라는 한 공동체에 연대되어 있기 때문이죠.
아담이 죄를 지을 때 우리도 함께 그 자리에서 죄를 지은 것이고, 인간은 모두 아담 안에 있기 때문에 죄인으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연대성을 증명하려고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14절입니다.
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선악과를 따먹기는커녕 구경도 못 했는데 나더러 죄인이라니' 이런 말을 전하면 기분 나빠서 교회 못 다니겠다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내가 무슨 도둑질을 했느냐 살인을 저지르느냐 나는 감옥 갈 만한 나쁜 짓을 하지 않았어.라고 말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죄인됨의 의미는 행동 이전의 문제입니다.
사단이 하와에게 와서 너희가 이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고 유혹하였을 때.
하와는 망설임 없이 선악과를 먹었고요. 아담 또한 하와이 말에 망설임 없이 동일한 행동을 합니다.
인간의 죄는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의 자리를 꿰차고 하나님 대신, 왕 노릇 하고 싶은 어이없는 교만죄였고 불순종이었습니다.
그로 인간은 다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담과 인간을 연대하신 이유는 우리를 정제하기 위함이 아니라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첫째 아담이 아닌 둘째, 아담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기 위함이죠.
그러므로 아담은 단지 장차오실자의 모형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오실 자는 누구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아담과 일류가 연대되어 모든 사람이 죄인임을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는 예수님과의 연대성을 받아들이기 위해서입니다.
18절, 19절 보시겠습니다.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죄인인 것이 우리의 행위와는 아무 상관이 없듯이 우리가 의인이 되는 것도 우리의 행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들은 늘 행위에 근거하여서 자신을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죠.
뭔가 잘못하면
내가 이러고도 예수 믿는 사람 맞아? 이런데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실까?
자동적으로 자신을 정죄하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여겨주시는 것은 우리의 행위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예수님과 우리가 연대되기 때문이죠.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셨지 내가 죽은 것이 아닌데도 예수를 믿는 순간 연대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도 예수님과 연대되었기 때문이죠.
아담과 연대되었던 죽음의 골짜기를 벗어나서 예수님과 연대되어 생명의 나라로 옮겨진 것입니다.
예수님이 순종하셨는데, 하나님은 예수님의 순종을 나의 순종으로 보시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예수를 믿을 때 일어나는 놀라운 일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이 얼마나 복되고 기쁜 소식입니까?
로마서 8장 1절과 2절에서는
로마서 8:1~2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행하신 일은 바로 나를 위한 것임을 믿으셔야 합니다.
사단이 슬며시 다가와서 아무리 정죄하고 참소한다 해도 이에 넘어가서는 안 되고요.
오히려 사단의 참소에 대항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과 연대되어 있습니다.
내가 너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않을 것이다 너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노라고 말씀하신 도 이 때문이죠.
요한복음 10:28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배반하고 부인 가고 다 도망간다 할지라도 부활하신 예수님은 그들을 찾아가셔서 먹이시고 위로하시고 그들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심 예수님과 끊을 수 없는 연으로 연결되었기 때문입니다. 21절을 보실까요?
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과 연대로 맺은 축복은 무엇인가요?
아담과의 연대로 인해 죽음이 왕로를 하였다면 예수님과의 연대로 인해서 생명이 왕노릇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안에서 산 자요, 영생에 이르는 축복을 받은 자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일들을 생각하며 감사하고 이 은혜의 복음을 만방에 전할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아담의 죄가 우리에게 연대되어 있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해 생명을 얻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 생명이 우리 안에 들어와 살게 하셨듯이
우리의 이웃에게도 주의 복음이 들어가 영생 얻는 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께서 십자가에서 행하신 일들이 온열방에 전파되어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원이 생명의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생명의 주관자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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