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 생명의 삶 | 권오향 목사
안녕하세요.
오늘도 우리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권오향 목사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율법이 아닌 믿음으로 의롭게 여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여러 가지 예화를 통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믿음이란 어떤 믿음일까를 묵상해 볼 필요가 있겠죠 바울은 믿음의 조상이라고 불리는 아브라함을 다시 한번 조명하면서 믿음에 대해 은합니다.
로마서 4장 18에서 25절 말씀 함께 묵상하시겠습니다.

하나님의 의, 예수 그리스도
로마서 4장 18절에서 25절 말씀입니다.
| 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9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21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22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23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24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
아브라함과 사라는 우리가 잘 알다시피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100세의 나이에 아이를 주시겠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여러분 잘 생각해 보십시오. 이것이 믿을 만한 일인가요?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기에 타당하지 않고 납득할 수 없으면 아무리 하나님이 말씀하셔도 믿으려 들지 않습니다.
믿을만 해야 믿지 어떻게 믿어?라고 걷어차 버리는 일이 일수일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기에 그대로 될 줄로 믿습니다. 18절을 보십시오.
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믿음은 하나님이 말씀이기에 바랄 수 없는 중에라도 믿는 것입니다. 막연한 바램이나 꿈이 아닌 하나님 말씀에 대한 믿음이죠.
여러분 이 세상은 어떻게 창조되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죠.
베드로는 어떻게 무리를 걸을 수 있었나요? 예수님께서 내게 오라 말씀하시니 그 거친 파도를 디디며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어떻게 되었나요? 몰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다가 그만 물에 빠지고 맙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내게 주어진 상황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할 수 있도록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기록된 말씀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릴 때까지 묵상해야 하는 것이죠.
하영조 목사님은 큐티 하면 행복해집니다 라는 책에서 말씀이 말을 걸어올 때까지 묵상하라는 권면을 하셨습니다.
여러분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시는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있으십니까?
살아있는 말씀을 경험하게 되면 영이 열리고 몸이 움직이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말씀이신 예수님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기에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죠. 19절과 20절을 보십시오.
19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바울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3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약하여지지 않았다. 의심하지 않았다. 견고하여졌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들을 때는 할렐루야! 아맨! 이렇게 하다가도 교회 밖을 떠나 현실과 부닥치면 금세 그 믿음을 잃고 맙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렸는데 기대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의심하고 실망하죠.
그러나 아브라함은 약해지지도 의심하지도 오히려 그 믿음이 더욱 견고해졌노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견고하여지다라는 동사는 헬라오로는 두나미스 능력과 같은 어그에서 나왔는데요.
하나님의 능력을 묵상함으로 오히려 강하여졌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에 집중하였더니, 그의 믿음이 강하여진 것이죠.
그러므로 여러분 믿음은 하나님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바라보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내 경험이나 생각이나 지식보다 훨씬 크신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다는 사실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아브라함 한 사람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 이후의 모든 사람들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일컷는 이유가 이 때문이죠. 23절, 25절입니다.
23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24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우리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아브라함을 조상이라고 하는 이유는 바로 믿음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자신과 아내의 죽은 몸에서 생명을 만드신 하나님을 믿었던 것처럼 우리도 십자가 죽음으로 인하여서 우리를 살리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죠. 그러나 아브라함의 이 믿음은 하루아침에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긴 시간을 통하여서 그의 믿음이 자라나고 성숙해진 것이죠.
여러분 아브라함도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성정의 사람이었습니다.
그에게도 믿음의 실수가 있었고 그로 인한 집안의 갈등도 심각하였죠.
하나님께서 15년 만에 다시 나타나셔서 자식을 주시겠다고 하자 아브라함의 첫 반응은 엎드려 웃습니다.
이 웃음은 어떤 웃음이었나요?
15년 전에 하나님께서 자식을 주시겠다고 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철석같이 믿었지만 15년이 지난 지금은 그저 웃을 뿐입니다.
낙심에 가까운 슬픔 웃음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는 하나님, 이스마일이나 잘 키워주세요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인간적인 방법으로 얻은 이스마일로 인해서 가정 안에는 갈등과 불화가 증폭되고,
결국은 그 어미 하갈과 함께 이스마엘을 쫓아내야 하는 비극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렇지만 아브라함은 이러한 아픔의 과정을 통해서 믿음이 점점 자라나고 마침내는 믿음의 조상이 됩니다.
마치 씨가 땅에 뿌려지고,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것처럼 우리의 믿음에도 뿌려짐이 있고, 자라남이 있고, 열매 맺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우리를 위해서 이 땅에 오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과 지혜로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우리를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영접해야 하고, 제사함의 은혜를 경험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해서 의롭게 여김을 받는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하나님의 의임을 믿어야 하는 것이죠.
그러할 때 우리의 마음에 뿌려진 믿음의 씨는 점점 자라서 공중에 나는 새들마저도 깃들 수 있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됩니다.
행여 악한 자가 와서 마음 밭에 뿌려진 믿음의 씨앗을 앗아가려 해도, 농부이신 하나님께서 지켜내셔서 열매 맺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자라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더욱 예수님을 의지하는 저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
혼란한 세상 가운데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견고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도록 은혜 부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우리를 통하여서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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