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 생명의 삶 | 김주환 목사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허브 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주환 목사입니다.
거룩한 주일 하나님이 우리의 영혼을 살려내실 줄 믿습니다.
오늘도 그 귀한 회복의 역사가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넘치기를 바랍니다.
거리에서 발견된 갓난아기가 입양으로 인해서 인생이 바뀐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어 며칠 전에 뉴스에서 어 굉장히 가슴 뭉클한 사연을 봤는데요.
10여 년 전에 어느 한 공원 벤치에 갓 태어난 아기가 버려졌고 다행히 한 행인이 이를 발견하고 신고를 했어요.
그리고 병원으로 옮겨진 이 아기는 이후 입양 가정을 만나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는데요.
그 아이가 10대가 되었을 때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하는 거예요.
내가 태어난 것도 기억 못하고 또 버려졌다는 상처 속에 자라야 했지만,
지금은 나를 품어준 가족 덕분에 제가 사랑받고 있는 사람임을 알게 되었어요.
이 아이의 말을 들으면서 저는 이런 생각을 했어요.
우리 모두 그 아이와 같은 존재가 아닌가
오늘 에스겔 16장은 바로 그런 이야기입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던 버려진 아이였던 예루살렘이 어떻게 하나님의 아름다운 신부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늘 에스겔서 16장 1절에서 14절까지의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에스겔 16장 1절에서 14절 말씀입니다.
|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예루살렘으로 그 가증한 일을 알게 하여 3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근본과 난 땅은 가나안이요 네 아버지는 아모리 사람이요 네 어머니는 헷 사람이라 4 네가 난 것을 말하건대 네가 날 때에 네 배꼽 줄을 자르지 아니하였고 너를 물로 씻어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였고 네게 소금을 뿌리지 아니하였고 너를 강보로 싸지도 아니하였나니 5 아무도 너를 돌보아 이 중에 한 가지라도 네게 행하여 너를 불쌍히 여긴 자가 없었으므로 네가 나던 날에 네 몸이 천하게 여겨져 네가 들에 버려졌느니라 6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하고 7 내가 너를 들의 풀 같이 많게 하였더니 네가 크게 자라고 심히 아름다우며 유방이 뚜렷하고 네 머리털이 자랐으나 네가 여전히 벌거벗은 알몸이더라 8 내가 네 곁으로 지나며 보니 네 때가 사랑을 할 만한 때라 내 옷으로 너를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리고 네게 맹세하고 언약하여 너를 내게 속하게 하였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9 내가 물로 네 피를 씻어 없애고 네게 기름을 바르고 10 수 놓은 옷을 입히고 물돼지 가죽신을 신기고 가는 베로 두르고 모시로 덧입히고 11 패물을 채우고 팔고리를 손목에 끼우고 목걸이를 목에 걸고 12 코고리를 코에 달고 귀고리를 귀에 달고 화려한 왕관을 머리에 씌웠나니 13 이와 같이 네가 금, 은으로 장식하고 가는 베와 모시와 수 놓은 것을 입으며 또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을 먹음으로 극히 곱고 형통하여 왕후의 지위에 올랐느니라 14 네 화려함으로 말미암아 네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졌음은 내가 네게 입힌 영화로 네 화려함이 온전함이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정체를 다시 보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자기 영광을 자랑하고 있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3절을 보게 되면
3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근본과 난 땅은 가나안이요 네 아버지는 아모리 사람이요 네 어머니는 헷 사람이라
말씀하십니다.
곧 너희의 시작은 거룩하지도 않았고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죠
그런데 더 충격적인 설명이 4절에 나옵니다.
4 네가 난 것을 말하건대 네가 날 때에 네 배꼽 줄을 자르지 아니하였고 너를 물로 씻어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였고 네게 소금을 뿌리지 아니하였고 너를 강보로 싸지도 아니하였나니
누구도 돌보지 않는 버려진 갓난 아이 이스라엘이 바로 그런 존재였다는 것이죠.
그런데 그런 아이에게 하나님은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6절과 7절입니다.
6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하고
7 내가 너를 들의 풀 같이 많게 하였더니 네가 크게 자라고 심히 아름다우며 유방이 뚜렷하고 네 머리털이 자랐으나 네가 여전히 벌거벗은 알몸이더라
하나님의 은혜는 자격 없는 자에게 찾아옵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는 존재, 피투성이 같은 인생에게 하나님은 연달아 살아 있으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복음은 우리가 스스로 살아나고 구원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 이 말씀 앞에서 동일한 인정을 하기를 원합니다.

이제 장면은 성인이 된 여인으로 성장해 버린 예루살렘에게로 넘어갑니다. 8절 말씀입니다.
8 내가 네 곁으로 지나며 보니 네 때가 사랑을 할 만한 때라 내 옷으로 너를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리고 네게 맹세하고 언약하여 너를 내게 속하게 하였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은 단순히 살려주신 것에 그치지 않으세요.
이제는 그 여인과 언약을 맺고 그 여인을 신부로 삼으십니다.
10절에서 13절의 내용을 보게 되면, 마치 혼수품을 장만하듯 신부가 갖춰 입는 화려한 장식들이 자세하게 묘사되고 있습니다.
신부로서의 영광, 신부로서의 자부심과 그 아름다움이 넘쳐나는 것을 우리는 보게 되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14절입니다.
14 네 화려함으로 말미암아 네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졌음은 내가 네게 입힌 영화로 네 화려함이 온전함이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신부가 되었지만 그 아름다움도, 그 영광도, 그 화려함도 모두 하나님의 은혜에서 비롯된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복음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모두 과거를 갖고 있는 존재입니다.
상처 가득한 과거, 수치와 실패로 점철된 과거
하지만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덮고,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 아름다운 피조물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고린도후서 5장 17절 말씀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그리스도의 피로 덮인 우리는 이제 하나님 앞에 거룩한 신부, 존귀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 진리를 붙들고 살아가면 우리는 세상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우리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가 붙들 말씀 에스겔서 16장 14절 내가 내게 입힌 영화로 내 화려함이 온전함이라.
14 네 화려함으로 말미암아 네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졌음은 내가 네게 입힌 영화로 네 화려함이 온전함이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의 가치는 내 배경이나 내 성취가 아니에요. 나를 덮으신 하나님의 은혜에서 옵니다.
오늘 하루 사람들의 평가가 아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힘입어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아무도 돌보지 않던 저희를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치와 죄로 얼룩졌던 저희를 살리시고, 귀한 신부로 삼아 주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오늘도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매 순간 기억하며,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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