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혜를 잊어버린 가증한 배신행위(에스겔 16:15~34)(20250811)

2025.08.11 | 생명의 삶 | 김주환 목사

 

 

은혜를 잊어버린 가증한 배신행위

 


허브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주환 목사입니다. 

오늘 또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는데, 한 주 내내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핵심 메시지는 우상은 결국 우리를 버리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를 버리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유명 연예인이나 CEO들의 몰락 기사를 우리는 종종 보게 되죠.

재산과 명예를 모두 가졌던 사람들이 뜻밖의 스캔들이나 중독, 극단적인 선택으로 무너져 내리는 경우입니다.

심리학자들은 이들의 공통점으로 내면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외부의 인정을 끊임없이 추구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오늘 에스겔서 본문도 바로 그런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이 아름답고 화려한 신부로 키워주신 예루살렘이 그 사랑을 배신하고 세상의 인정과 욕망에 스스로를 내어준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보게 될 성경 본문은 에스겔서 16장 15절에서 34절 말씀입니다

 

 

은혜를 잊어버린 가증한 배신행위
은혜를 잊어버린 가증한 배신행위

 

은혜를 잊어버린 가증한 배신행위

 

에스겔 16장 15절에서 34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5 그러나 네가 네 화려함을 믿고 네 명성을 가지고 행음하되 지나가는 모든 자와 더불어 음란을 많이 행하므로 네 몸이 그들의 것이 되도다
16 네가 네 의복을 가지고 너를 위하여 각색으로 산당을 꾸미고 거기에서 행음하였나니 이런 일은 전무후무하니라
17 네가 또 내가 준 금, 은 장식품으로 너를 위하여 남자 우상을 만들어 행음하며
18 또 네 수 놓은 옷을 그 우상에게 입히고 나의 기름과 향을 그 앞에 베풀며
19 또 내가 네게 주어 먹게 한 내 음식물 곧 고운 밀가루와 기름과 꿀을 네가 그 앞에 베풀어 향기를 삼았나니 과연 그렇게 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0 또 네가 나를 위하여 낳은 네 자녀를 그들에게 데리고 가서 드려 제물로 삼아 불살랐느니라 네가 네 음행을 작은 일로 여겨서
21 나의 자녀들을 죽여 우상에게 넘겨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였느냐
22 네가 어렸을 때에 벌거벗은 몸이었으며 피투성이가 되어서 발짓하던 것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네가 모든 가증한 일과 음란을 행하였느니라
23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는 화 있을진저 화 있을진저 네가 모든 악을 행한 후에
24 너를 위하여 누각을 건축하며 모든 거리에 높은 대를 쌓았도다
25 네가 높은 대를 모든 길 어귀에 쌓고 네 아름다움을 가증하게 하여 모든 지나가는 자에게 다리를 벌려 심히 음행하고
26 하체가 큰 네 이웃 나라 애굽 사람과도 음행하되 심히 음란히 하여 내 진노를 샀도다
27 그러므로 내가 내 손을 네 위에 펴서 네 일용할 양식을 감하고 너를 미워하는 블레셋 여자 곧 네 더러운 행실을 부끄러워하는 자에게 너를 넘겨 임의로 하게 하였거늘
28 네가 음욕이 차지 아니하여 또 앗수르 사람과 행음하고 그들과 행음하고도 아직도 부족하게 여겨
29 장사하는 땅 갈대아에까지 심히 행음하되 아직도 족한 줄을 알지 못하였느니라
30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네가 이 모든 일을 행하니 이는 방자한 음녀의 행위라 네 마음이 어찌 그리 약한지
31 네가 누각을 모든 길 어귀에 건축하며 높은 대를 모든 거리에 쌓고도 값을 싫어하니 창기 같지도 아니하도다
32 그 남편 대신에 다른 남자들과 내통하여 간음하는 아내로다
33 사람들은 모든 창기에게 선물을 주거늘 오직 너는 네 모든 정든 자에게 선물을 주며 값을 주어서 사방에서 와서 너와 행음하게 하니
34 네 음란함이 다른 여인과 같지 아니함은 행음하려고 너를 따르는 자가 없음이며 또 네가 값을 받지 아니하고 도리어 값을 줌이라 그런즉 다른 여인과 같지 아니하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예루살렘은 그 사랑을 배신합니다. 15절 말씀을 함께 보면

15 그러나 네가 네 화려함을 믿고 네 명성을 가지고 행음하되 지나가는 모든 자와 더불어 음란을 많이 행하므로 네 몸이 그들의 것이 되도다

 

하나님이 입혀주신 아름다움과 지위를 자기 것으로 여긴 예루살렘은 그것을 우상을 섬기는 데 써버리고 맙니다.

금, 은, 보화 하는 우상에게 바쳐지고, 심지어 자녀들까지도 우상에게 불살라 바치게 됩니다.

하나님은 여기서 영적 간음, 즉 하나님 외의 것에 마음을 내어준 죄음행이라고 강한 표현으로 말씀하시는데요.

그만큼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깊은 사랑의 언약관계라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는 거죠.

우리가 주목할 것은 예루살렘이 무너진 이유는 적들이 강해서가 아니라,

예루살렘이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고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성도가 무너지는 것은 결코 환경이 버겁고 사람들이 우리를 힘들게 해서가 아니라.

하나님보다 다른 것들을 더 사랑하고 의지하고 있기 때문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내가 주님의 소유, 주님의 신부임을 잊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가 주님의 소유, 주님의 신부임을 잊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반응형
728x90

 

 

이제 하나님의 탄식이 절정에 이릅니다. 특별히 23절부터 보게 되면은

23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는 화 있을진저 화 있을진저 네가 모든 악을 행한 후에
24 너를 위하여 누각을 건축하며 모든 거리에 높은 대를 쌓았도다
25 네가 높은 대를 모든 길 어귀에 쌓고 네 아름다움을 가증하게 하여 모든 지나가는 자에게 다리를 벌려 심히 음행하고

 

예루살렘은 성문마다 산당을 만들고 마치 아무에게나 몸을 파는 자처럼 자신을 내던졌습니다.

 

 

그런데 33절과 34절에는 더 충격적인 표현들이 나옵니다. 

세상 여인은 값을 받지만 예루살렘은 도리어 값을 지불해 가면서 음행하고 다녔다는 거예요.

즉 세상의 인정과 쾌락을 얻기 위해 자신을 퍼주면서 스스로 무너져 내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우상의 본질이에요.

하나님을 떠나 우리 마음을 다른 것에 내어줄 때, 그것은 처음에는 그럴듯하고 달콤해 보이지만, 결국 우리를 파괴하고 무너지게 만듭니다.

하지만 복음 때문에 우리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철저히 배신한 백성에게서도 완전히 손을 떼지 않으세요.

특별히 이 에스겔서 16장의 끝부분 63절까지 가면 하나님은 결국 대답합니다. 
63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에스겔 16:63
이는 내가 네 모든 행한 일을 용서한 후에
네가 기억하고 놀라고 부끄러워서 다시는 입을 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왜 그러실까요?

하나님의 사랑은 계산이 아닌 은혜요. 조건이 아닌 언약의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5장 8절

우리가 아직 여전히 죄인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오기도 전에 이미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셨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했던 것들이 우리를 망가뜨리고 떠나가 버렸지만 예수님은 우리를 끝까지 책임지시는 참된 사랑을 주셨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가 붙들 말씀은 에스겔서 16장 34절 말씀입니다.

34 네 음란함이 다른 여인과 같지 아니함은 행음하려고 너를 따르는 자가 없음이며 또 네가 값을 받지 아니하고 도리어 값을 줌이라 그런즉 다른 여인과 같지 아니하니라

 

내가 값을 받지 아니하고 도리어 값을 줌이라. 이게 무슨 얘기예요?

예루살렘은 모든 음행하는 여인들보다 더 음행 했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사랑 여러분 오늘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들이 내 삶에 들어와 있는지 돌아 보기를 원합니다.

주님만이 나를 끝까지 사랑하신다는 진리를 기억하고 붙들며, 오늘 하루 복음으로 살아가고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육신의 이익과 안위를 위해 내가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육신의 이익과 안위를 위해 내가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하나님
은혜로 입혀주신 영광을 잊고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 것을 쫓았던 저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헛된 것을 쫓아 지쳐버린 저를 다시금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십자가만이 변치 않는 참된 사랑임을 고백하며
오늘도 그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