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1 | 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박종길 목사입니다.
이번 한 주간 주님의 은혜로 승리하는 한 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믿음은 안경과 같다는 그런 생각을 좀 가져 봅니다.
제가 좀 눈이 나빠서 어릴 때부터 안경을 썼는데요. 안경을 벗으면 이렇게 흐릿하게 보이거든요.
또는 이제 초점이 이렇게 정확하지 않은데,
근데 이제 안경을 쓰게 되면, 이렇게 흐릿한 것도 명료해지고 또 이렇게 초점이 맞지 않았던 것이 맞춰지면서 이렇게 잘 보이는 것을 보는데요. 경험하는데요.
안경처럼 우리가 믿음으로 보면 흐릿한 것도 명료해지고 또 이렇게 불안하게 느껴지는 것도 아주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믿음이 약할 때 믿음이 강해지고 또 믿음이 없을 때 또 믿음이 있기를 구하는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로 저와 여러분이 주님 앞에 설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은 민수기 14장 1절에서 10절의 말씀을 묵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절대 믿음, 절대 긍정을 선포하는 사람
민수기 14장 1절에서 10절 말씀입니다.
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6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10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
가데스에서 떠났던 열두 지파의 대표분들이죠.
대표 12명이 가난을 40일 동안 정탐하고 돌아와서 보고를 드리는데 10명의 정탐꾼은 아주 부정적인 보고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은 먹을 거가 풍부하고 가도 풍부하지만,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은 거인들이고 그들의 성은 견고하고
마치 그들이 볼 때 우리는 메뚜기처럼 참 보잘것없고 우리는 다 죽게 됐다는 그런 불신의 보고를 하게 됩니다.
그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결국 하나님을 원망하고 또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3절 말씀인데요.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면서
'우리가 이 광야에서 다 죽게 됐다.
하나님 우리를 왜 이곳으로 이끌어서 우리가 칼에 죽게 하느냐.
안 되겠다 우리가 지도자를 뽑아서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
그런 참 안타까운 행동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불신앙은 불신은 결국 불안을 낳게 되고 그리고 불평을 낳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으니까. 하나님의 그 말씀을 순종하지 않으니까.
결국 보기는 잘 본 거죠. 그러니까 12명 가운데 10명이니까 굉장히 많은 숫자가 분석한 거죠.
사실이죠.
가나안 땅에 사는 사람들은 거인들이고, 또 그들의 성도 견고합니다.
그들이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니에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상황을 해석하는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불신앙의 태도인 거죠.
하나님이 왜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 죽이려고 출애굽 시켰겠습니까?
그건 말도 안 되는 건데, 이렇게 불신하니까 하나님을 믿지 않으니까 결국 말도 안 되는 결론에 이르게 되고 하나님 오해할 뿐만 아니라 불평에 불만이 터져 나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불평과 불만, 이 불신앙 불신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가 없는 거죠.
도리어 더 불안하게 되고 근심하게 되고 원망하게 되고 평안이 없고 기쁨이 없고
그리고 희미 하게 보이는 어떻게 보면 에 더 고통스러운 그런 일을 보게 됩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을 상상하는 그런 모습
'우리의 자녀들이 다 붙잡혀 갈 것이다. 애굽으로 돌아가는 게 더 낫겠다'라는 그런 엉뚱한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믿음은 안경과 같아서 우리의 흐릿한 것을 명료하게 해주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불신은 결국 불평과 불안을 낳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 그것이 우리에게 필요하죠.
우리의 불평하는 것 불만하는 그것을 경계하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10명의 정탐꾼의 그런 부정적이고 불신의 보고와는 다르게 여호수와 갈랩은 믿음의 보고를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호수와 갈랩은 그 10명의 정탕분의 보고가 틀렸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사실이니까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은 장대한 사람들이 하고 그리고 그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맞으니까 그런데 해석이 다른 거죠.
그것을 어떻게 보는가가 다릅니다. 여호수아 갈랩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9절인데요.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10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어떻게 보면 여호수아 갈랩은 똑같은 상황을 보았지만 그들은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면 그들은 우리의 먹이다 밥이다 그렇게 얘기하면서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이야기합니다.
믿음은 안경과 같아서 우리가 흐릿하게 보이는 거 불안하고 염려스러운 것도 믿음이라는 안경으로 보면 명료하고 확실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면 두려워할 이유가 없는 거죠.
예전에 제가 중국에 살았을 때 만리장성으로 이제 손님들이 오면 이렇게 안내하곤 했었는데요.
그 단체 손님으로 이렇게 안내할 때 보면 가이드가 그 만리장성을 가지고 좀 이렇게 좀 음담패설 같은 거 하는데요.
그런 얘기 듣고 이제 말리 장소 보면 진짜 거대한 그런 모습인데도 불구하고 여러분 눈이 안 들어요.
그런데 한 선교사님이 저희를 이렇게 안내하는 거를 들은 적이 있는데 말리 장성은 굉장히 돈도 많이 들어가고요.
또 많은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이제 북쪽 나라의 침략을 막기 위해서 이제 북쪽으로 이렇게 쌓은 만리나 쌓은 성인인데도 불구하고 세금을 많이 걷어야 되고 많은 노동력을 동원하다 보니까 결국은 쌓다가 정권이 바뀌고 왕조가 바뀌는 그런 일이 일어나고요. 그리고 사실 그 수문을 문을 열어줍니다. 뇌물을 받고 열어줘서 결국 의미 없는 그런 역사를 중국이 갖고 있거든요.
선교사님이 그런 얘기를 하면서 이렇게 어떻게 보면 거대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러나 그 안에는 아픔이 있습니다.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 안에는 우리가 기도해야 됩니다.
중국이 큰 나라지만 주님을 모르는 중국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런 얘기를 듣고 만리장성을 보니까 너무너무 다르더라고요.
똑같이 40일 동안 보고 왔지만 불신의 보고를 했는가? 믿음의 보고를 했는가? 에 따라 너무 달라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믿음의 안경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삶도 이해하고,
왜 나에게 이런 고난이 있는가?
왜 나는 이런 병에 걸렸는가?
왜 우리 자녀는 이런 어려움에 처했는가?
하나님의 뜻이 있고 계획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그 어려움을 보면서 해석하면서 여호수아 갈렙처럼 믿음의 보고를 통해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축복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믿음이 부족한 저희를 궁이 여겨주셔서 믿음을 주시옵소서.
불신앙이 아니라 믿음의 보고를 한 여호수아와 갈렛 같은 믿음의 자리에 서게 하여 주시고
승리와 축복을 얻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두려워하지 마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면 그들은 우리의 먹이다'라는 그 선포가 우리의 신앙의 고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병중의 환우들과 선교사님들과 해외에 있는 한인들을 지켜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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