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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제자, 따르는 제자(요한복음 6:60~71)(20250122)

2025.01.22. | 생명의 삶 | 김승수 목사

 

떠나는 제자, 따르는 제자

 

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에게 새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인천 오누리 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승수 목사입니다.

말씀은 우리 영혼의 양식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존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세상의 소리가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듣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때 우리 영혼이 살아나고 새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요한복음 6장 60절에서 7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떠나는 제자, 따르는 제자

 

 

 

요한복음 6장 60절에서 71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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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61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이르시되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62 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64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65 또 이르시되 그러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66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69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7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의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71 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그는 열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팔 자러라

 

 

어제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며 이 떡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제자들은 그러한 예수님의 말씀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고백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이 어떻게 살게 되는지 그 방법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63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이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먼저 우리 영혼을 진정으로 살리는 것은 하나님의 영 곧 성령님이심을 말씀해 주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주님께서는 우리 인생에 이러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고 우리 영혼이 생명을 얻게 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주십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르시는 말씀이었습니다.

즉 내 영혼이 살아나기 원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때 성령님이 내 안에 임하시고 내 영혼은 살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신앙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발견합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라고 말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은 그저 듣기 좋은 이야기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이 들려지고 내 안에 들어올 때 그것은 곧 하나님이 내 안에 임하시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바로 그때 우리 영혼이 살아나고 새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어서 64절 말씀입니다. 

64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이어지는 말씀에서 주님께서는 놀라운 말씀을 해 주십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는 주님을 팔 사람이 누구인지 처음부터 아셨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이 얼마나 좋은 분이신지 발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믿음이 없고 부족한 제자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품어주신 분이셨습니다.

심지어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팔 제자가 누구인지 알고 계셨지만 그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여전히 소망이 있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제자들을 끝까지 품어주신 주님께서는 부족한 우리도 끝까지 품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소망을 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수님을 떠나는 자들은 어떤 특징을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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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본문은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떠나가고 다시는 주님과 함께 다니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열두 제자들에게 질문하십니다. 67절 말씀입니다. 

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이때 제자들은 두 가지 갈림길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떠나가는 많은 사람들을 따라갈 것인가 아니면 예수님을 따라갈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질문하신 것입니다. 너희도 가려느냐?

이것은 다른 말로 하면 너희는 사람들을 따라갈 것이냐 아니면 나를 따라올 것이냐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할 때 언제나 서게 되는 갈림길입니다.

세상을 따라갈 것인가 아니면 주님을 따라갈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을 갈 것인가 아니면 진리의 길을 갈 것인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이러한 갈림길에 서 있을 때 주저 없이 주님을 선택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이라고 옳은 길인 것은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다고 해서 진리인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직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오직 주님만을 따라가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어서 68절 말씀입니다. 

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이 구절은 주님의 질문에 대한 베드로의 대답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가 왜 주님을 따라가야 하는지 중요한 이유 한 가지를 발견합니다.

그것은 바로 영생의 말씀이 주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살리는 것은 바로 말씀인데 바로 그 말씀이 예수님께만 있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을 떠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영생의 말씀이 예수님께만 있을까요?

그 까닭은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요한복음 1장 14절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즉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도 예수님을 떠나지 않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가 주님만을 따라가며 주님 안에 거할 때 주님께서 우리 인생을 살리시고 우리를 통해 생명과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이 예수님을 떠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랑하는 주님 
오늘 우리가 오직 주님의 말씀으로 살게 하옵소서.
말씀이 들려질 때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시작되고 내 영혼이 살아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가 사람들을 따라가는 인생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만 따라가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안에 있는 영생의 말씀으로 우리 인생이 날마다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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