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1. | 생명의 삶 | 김승수 목사
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에게 새 나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인천 오늘의 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승수 목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 인생일까요?
우리는 세상의 양식으로는 결코 살 수 없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 수 있는 진짜 양식은 오직 예수님 뿐이십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의 참된 양식이 되시는 예수님으로만 살아가는 우리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요한복음 6장 41절에서 59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참된 양식, 참된 음료
요한복음 6장 41절에서 59절 말씀입니다.
41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42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4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45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46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52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59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고 하실 때, 유대인들이 그것을 믿지 않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44절 함께 읽겠습니다.
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주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셔야만 우리가 주님께로 갈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주님께 가는 것도 내 힘으로 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되는 것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하면 우리가 주님을 믿는 것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됨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을 믿는 것도 나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믿음을 주셔야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본질적으로 수동태입니다.
내가 믿는 것이 아니라 믿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믿음이 없을 때 내가 해야 하는 일은 바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일입니다.
마가복음 9장을 보시면 귀신 들린 아들 때문에 주님께 도움을 구하는 아버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아버지는 주님께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기도합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에게 믿음을 심어주시고 그 아들을 고쳐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 믿음을 부어 달라고 기도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부어주시고 우리도 살아 계신 우리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어지는 45절 말씀입니다.
45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이어지는 말씀은 우리가 주님께로 가게 되는 또 한 가지 방법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듣고 배우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 안에 예수님을 향한 믿음이 생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 안에 믿음이 생기게 되는 성경적인 원리를 또 한 번 발견합니다.
믿음이란 나의 결단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들려질 때 생기는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의 원리에 대해 로마서 10장 17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로마서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아멘.
내 안에 믿음은 언제 생기는가? 바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을 때 생깁니다.
그러므로 내가 믿음이 생기기를 원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하는 일은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암송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말씀이 내 안에 쌓여지고 쌓일 때 어느 순간 내 안에 믿음이 생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암송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더욱 깊이 만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54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예수님께서 그를 다시 살리실 것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이것은 우리를 위해 자신의 살과 피를 내어주신 예수님을 우리의 구원자로 영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의 대가를 대신 치러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그 몸이 찢기시고 그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는 자마다 죄의 용서를 받고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를 위해 자신의 살과 피를 내어주신 예수님을 우리의 구원자로 믿고 영접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때 우리는 구원을 얻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어서 55절 말씀입니다.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예수님께서는 주님의 살이 참된 양식이며, 주님의 피가 참된 음료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이것은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진짜 양식은 오직 예수님뿐이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에서 아무리 많은 것을 얻고 아무리 대단한 성취를 한다고 하여도 예수님이 없으면 우리의 영혼은 언제나 공허하고 허무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영혼을 진정으로 살리는 참된 양식이신 오직 예수님으로만 살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님이 내 안에 임하실 때 우리는 비로소 참된 만족과 안식을 얻게 될 것입니다.
계속해서 56절 말씀입니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이어지는 말씀은 예수님이 살을 먹고 예수님의 피를 마실 때 우리는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말해줍니다.
마치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그 음식은 더 이상 내 바깥에 있지 않고 내 안에 들어와 바로 나 자신이 되는 것처럼 예수님을 믿을 때 주님은 내 안에 들어오십니다.
그리고 이제는 주님은 내 안에, 나는 주님 안에 거하는 영원한 하나 됨이 시작됩니다.
그때부터 주님께서 내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시고 우리 인생을 가장 놀랍게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내가 주인으로 살았던 이전의 삶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온전히 모셔 드리십시오.
예수님이 주인 되시는 삶을 살기 시작할 때 주님께서 우리를 통해 새로운 생명과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연약한 우리에게 온전한 믿음을 부어 주셔서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게 하여 주옵소서.
나를 살리기 위하여 자신의 살과 피를 아낌없이 내어주신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영접합니다.
내 안에 오셔서 나의 주인이 되어 주옵소서.
이제는 세상의 양식으로 살지 않고 오직 예수로만 살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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