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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요한복음 6:1~21)(20250119)

2025.01.19. | 생명의 삶 | 김승수 목사

 

삶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인천 오누리 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승수 목사입니다.

오늘은 주님의 몸 된 교회 공동체가 함께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귀한 주일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의 참된 예배자가 되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 가운데 모든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받으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요한복음 6장 1절에서 2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삶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요한복음 6장 1절에서 21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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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의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2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음이러라
3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4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12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14 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15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16 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17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18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19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20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21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오늘 말씀은 큰 무리가 예수님께로 몰려드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모여들었고, 이들이 굶주려 있었는데 이들을 먹일 음식이 없었던 것입니다.

이 문제 가운데 주님께서는 빌립에게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라고 질문하십니다. 

본문 6절을 보시면 주님께서 이 질문을 하셨던 까닭은 빌립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합니다.

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오해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주님께서 빌립을 시험하려고 했다는 것은 그를 책망하려고 하셨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주님께서 이 질문을 하신 까닭은 오히려 빌립의 믿음을 새로운 단계로 이끌어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질문에 빌립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요한복음 6장 7절 말씀입니다. 

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빌립은 우리가 가진 돈을 아무리 모아도 200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 우리가 가진 것으로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먹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대답은 인간적으로 보면 틀린 말은 아니었지만, 그러나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답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빌립은 오직 눈앞에 보이는 문제만을 바라보고 있었고, 주님을 바라보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때 안드레는 새로운 반응을 합니다. 함께 9절 말씀을 읽어 보겠습니다.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빌립은 불가능하다고만 말하고 있을 때 안드레는 놀랍게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한 아이가 내어 놓은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 마리였습니다.

이것은 인간적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작은 양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에 모여 있는 사람들은 500명이나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에 대한 주님의 반응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놀랍게도 오병이어를 보시면서 그것이 작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시고 수많은 사람들을 먹이시는 놀라운 기적을 이루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빌립의 반응에 기적의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가진 그 작은 오병이어를 주님의 손에 드리는 것입니다.

오병이어을 내가 가지고 있으면 그것은 한 사람이 먹을 불량에 불과하지만 그것을 주님의 손에 드리면 주님께서는 그것으로 수많은 사람을 먹이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우리의 그 작은 오병이어를 바라보며 포기하지 않고 주님 손에 올려 드리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때 주님께서 나의 작은 오병이어로 수많은 사람들을 살리는 놀라운 기적을 이루실 것입니다.

 

주님이 사용하시도록 내가 기꺼이 드릴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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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15절 말씀을 읽어 보겠습니다. 

15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오병이어'의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 후에 사람들은 예수님이 얼마나 놀라운 분이신지 알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환호하며 예수님을 자신들의 임금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이 순간을 즐기고 싶기도 할 텐데 주님께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사람들을 다 보내시고 혼자 기도하러 산으로 올라가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이 얼마나 놀라운 분이신지 발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인정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인정을 추구하는 분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사람들이 예수님께 환호를 보낼 때 그 환호를 즐기기보다는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는 것을 더 원하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사람의 인정을 추구하는 인생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인정을 추구하는 인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래서 주님처럼 날마다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하나님을 만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어지는 장면은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 동안 배를 타고 갈릴리를 건너는 제자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배를 타고 가는데 큰 문제가 일어납니다.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풍랑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19절과 20절 말씀입니다.

19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20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놀랍게도 예수님께서 바다 위를 걸어서 그 배로 오신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바다 한복판에 있어도 예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우리를 찾아오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께서 오실 수 없는 곳은 없습니다. 

내가 너무나 큰 문제를 만나서 그 누구도 나를 도와줄 수 없다고 여기며 절망하고 있을 때 주님께서 당신을 찾아와 주실 것입니다.

여기서 또 한 가지 주목할 것은 주님께서 바다 위를 걸어서 가셨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믿는 주님이 얼마나 크신 분이신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내가 보기에는 풍랑 치는 바다가 너무나 큰 문제이지만 주님께는 그것이 큰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바로 그 바다를 지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풍랑이 몰아친다고 하여도 우리 주님을 삼킬 수는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바다를 발로 밟고 서 계신 분이십니다.

주님은 그 바다를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이 오시는 순간 풍랑은 더 이상 문제가 아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그 어떤 문제를 만나고 있어도 우리 주님은 그 문제보다 비교할 수 없이 크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인생의 풍랑이 아니라 그 풍랑보다 크신 주님만 바라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님께서 우리 인생의 배에 오르실 때 풍랑은 그치고 주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바다 위를 걸으신 예수님은 어떤 분인가요?

 

 

사랑하는 주님 
오늘 우리가 나의 작은 오병이어를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립니다.
비록 작은 오병이었지만 주님 손에 들여질 때 주님께서 놀라운 일을 이루어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가 인생의 풍랑을 만날 때 낙망치 않고 풍랑보다 크신 하나님,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그래서 그 모든 풍랑을 넘어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약속의 땅으로 가게 하옵소서.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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