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1. | 생명의 삶 | 문영재 목사
안녕하세요.
홍콩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문영재 목사입니다.
우리에게 새 날을 주신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새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삶 가운데 함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지나온 시간들 속에 최고의 순간이 있었을 것입니다.
최고로 기뻤던, 최고로 감동받았던, 그리고 최고로 감사했던 시간
우리의 삶에는 주님이 주신 최고의 순간들이 있습니다.
새해를 행하실 주님을 바라보며, 새로운 기대감으로 이 한 해를 맞이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뜻을 알아가는 최고의 순간들을 맞으시길 축복합니다.
허락하신 새 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생명의 말씀 요한복음 1장 1절에서 8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생명과 빛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
요한복음 1장 1절에서 8절 말씀입니다.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6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7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
예수님은 누구이신가?
이렇게 질문하며 이 질문에 대해 깨닫게 하시는 말씀이 요한복음입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말씀하십니다.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태초에 계신 말씀이 하나님이시며, 이 말씀의 실체가 곧 예수님이십니다.
요한복음 14장 9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14: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누구든지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본 것이라"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실체를 만납니다.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런 예수님께서 인간이 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이 창조되기 전 태초부터 말씀으로 존재하셨습니다.
1절의 말씀을 예수님으로 읽으시면 이해가 더 빠릅니다.
"태초에 예수님이 계시니라. 예수님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예수님은 곧 하나님이시라."
예수님은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장 2절에서 3절은 말씀하십니다.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한복음은 예수님께서 요셉과 마리아를 통한 이 육신의 혈통에서부터 시작하지 않고 태초에 계셨던 말씀, 즉 예수님의 본질에서부터 말씀을 시작합니다.
인간의 몸을 잊고 오셨지만 본래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예수님을 통해 만들어졌음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만유의 창조주이시며 지금도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죽음과 멸망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런 우리를 안타깝게 여기시며 고통당하는 죄인들을 위해 예수님께서 친히 육신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빌립보서 2장 6절에서 8절은 말씀하십니다.
빌립보서 2:6~8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말씀으로 계셨던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실제로 33년간 사셨고 또 십자가에서 죽으시며 부활하사 승천하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실체가 예수님이고, 또 예수님은 지금 우리 안에 살아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장 4절에서 5절을 말씀하십니다.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생명의 반대는 죽음입니다.
원래 사람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창조되었지만, 이 하나님께 죄를 범함으로 생명을 잃어버리며 죽음의 그림자가 인간을 덮게 되었습니다.
죄로 인해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인생을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 죽은 사람을 살리시고 또 병든 사람을 회복시키시며 귀신들을 떠나가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5절을 보면 빛이 어둠에 빛이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말씀하십니다.
이 어둠의 실체는 악랄하고 잔인합니다.
어둠은 우리 곁에 존재하면서 우리의 인생을 파괴해 갑니다.
어둠을 물리치는 방법은 단 한 가지입니다.
바로 빛을 비추는 것입니다.
빛을 비추면 어둠은 순식간에 사라지게 됩니다.
예수님의 빛이 비추이면 모든 영혼의 어두움은 떠나갑니다.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그 생명이 사람들의 빛이 되십니다.
예수님의 빛이 비추는 곳마다 어둠이 물러가며 창조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예수님의 생명의 빛이 우리 안에 비추일 때 어둠은 물러가고 새로운 창조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예수님께서 생명의 빛으로 나를 비추어 주십니다.
내 안에 찾아오는 어둠의 세력을 거부하고 예수님께서 온전히 빛을 비추이시도록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시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을 태초부터 계셨던 말씀이오, 또 생명이며 사람들의 빛이라 소개하고 바로 다음으로 세례자 요한을 소개합니다.
세례자 요한은 이 사고 복음서에서 모두 소개가 됩니다.
그만큼 세례자 요한은 중요한 인물이었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어떤 사람인가? 요한복음 1장 6절을 봅니다.
6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세례자 요한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당시 예언자로서 많은 사람에게 특별한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의 외침이 얼마나 강렬했는지 사람들이 그를 그리스도나 엘리아로 생각했습니다.
예수님도 세례자 요한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11장 11절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11: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그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보다 더 큰 사람이 일어난 적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사명을 받은 사람은 이 지위나 학식이나 재물이나 능력에 상관없이 위대합니다.
그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장 7절에서 8절 말씀입니다.
7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을 증언하며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빚 대신 예수님을 믿게 합니다.
세례자 요한을 보내신 이유는 빛대신 예수님에 대해 증언하며 예수님을 믿게 하는 삶을 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사람들이 빚 대신 예수님을 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전했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어떤 삶을 살아왔을까? 이 광야에서 낙타털로 만든 옷을 입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 청, 비난 삶을 살아갑니다.
불의에 타협하지 않았고, 이 바위 틈에서 잠을 자며 어떠한 순간에도 바른 소리를 냅니다.
세례자 요한은 이 헤롯 왕에게 목이 잘려 죽을 만큼 올곧은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는 생명이 다하도록 빚 대신 예수님을 증거 했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도록 이 전도자의 사명을 온전히 행했습니다.
세례자 요한의 삶을 보면 이 예수님을 사모하며 예수님만 증거 한 인생을 살아왔음을 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멸시했습니다.
예수님을 알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예수님께 무심했고 적대적으로 행했으며, 예수님을 배척하기까지 했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이들을 만나 주시는가?
이 세례자 요한과 같이 사모함으로 예수님을 기다리는 자, 그들을 만나주십니다.
가난한 마음과 겸손함으로 기다리는 자와 예수님은 함께 하십니다.
마태복음 5장 3절은 말씀하십니다.
[우리말성경] 마태복음 5장 3절
복되도다! 마음이 가난한사람들은,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하늘 나라를 허락하십니다.
이 세례자 요한과 같이 가난한 마음과 이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의 크신 손길을 깨닫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호흡을 느끼게 하시며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에게 그 얼굴을 보이십니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개인과 가정과 삶에 이 생명에 빗대신 예수님께서 찾아오실 때 모든 어두움을 물러가고 새로운 창조의 역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세례자 요한과 같이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며 예수님을 사모함으로 주님 주시는 은혜를 풍성히 누리시는 모든 성도님들의 새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세례자 요한과 같이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며
하나님을 기다리며 기대하는 자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말씀하시며 새 일을 행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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