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적 생명력을 되찾는 교회(요한계시록 3:1~6)(20241123)

2024.11.23. | 생명의 삶 | 서정오 목사

 

영적 생명력을 되찾는 교회

 

샬롬 

주님 안에서 오늘도 여러분 모두 평안하셨지요?

진세골 영성수련원 심혜원 원장 서정오 목사입니다.

주님의 놀라우신 은혜가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데 교회는 살아있는 것 같지만 실상은 죽은 자라 책망을 받았습니다.

오늘날도 그렇게 비난받는 교회들이 참 많이 있지만 도대체 살아있지만 죽은 교회란 어떤 교회를 말하는 것일까요?

오늘 계시록 3장 1절부터 6절까지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영적 생명력을 되찾는 교회

 

 

요한계시록 3장 1절에서 6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2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6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1절 읽습니다.

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사데 교회는 겉으로 보기에는 문제가 전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에베소처럼 니골라당의 유혹도 없었고, 서마 나처럼 가난과 궁핍의 시험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 사데 교회는 두아디라 남동쪽 48km 떨어진 교통의 중심지에서 버가모나 두아디라처럼 발람의 교훈이나 이세벨의 유혹도 음행이나 우상 숭배도 없었습니다.

사데 교회는 바로 동서로 옮겨가는 문물 교환의 가장 교통의 중심지에서 돈도 모이고, 사람들이 모이는 그런 도시에 세워진 그야말로 성장 폭발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학자들은 이 교회를 상당히 큰 교회, 세상적으로도 자랑할 것이 많은 멋쟁이들이 찾아오는 성장하는 교회, 그래서 살아있는 교회, 즉 활력이 넘치는 교회라고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뭐라 하든지, 자신들이 어떤 자신감, 자존감을 가지고 말하든지 간에 상관없이 주님께서는 그를 향하여 너희는 죽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분명히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너희 보고 활력 있는 교회라고 칭찬하지? 그리고 너희 스스로도 그런 것 같지? 착각하지 마라.

내가 보니 너희는 영적으로 죽어 있는 교회야 알았냐?'

 

2절 하반절에서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라.

2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너의 삶 속에서 참된 온전한 신앙의 삶을 보지 못했다는 말씀입니다.

어떤 학자는 이 사데 교회에 대하여 이렇게 적었습니다.

사데 교회는 사회적으로는 탁월한 교회였지만 영적으로는 하나님 앞에 공동묘지였다.

뼈아픈 지적이지요.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 스스로 긍정적 자아상을 가지고 자신감이 넘친다 해도 그것도 사실은 별 볼 일 없는 겁니다.

오직 역사의 주인이시고 우리 인생의 주인이시고 교회의 머리가 되신 예수께서 넌 죽었어라고 말씀하시면 죽은 거지요.

 

사무엘상 16장 7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사무엘상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묻습니다.

여러분은 죽었습니까? 살았습니까? 정직하게 나 자신을 돌아보십시다.

하나님은 지금 나의 신앙의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평가하실까요?

 

오늘 2절 상반절 주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일깨워 영어 번역에서 보면 웨이캅 이렇게 돼 있습니다. 깨어 

사망의 잠에서 깨어 일어나서 사망의 잠을 깨고

아직 조금이라도 남은 믿음이 있다면 그것을 굳건히 하면서 신앙 지켜라고 명령하시는 것이지요.

오늘 그 주님의 음성이 여러분 심정에 들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가 주님과 살아 있는 교제를 누리지 못한다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반응형
728x90

 

살아있는 것 같지만 실상 죽은 사대교회처럼 활력이 넘치고 왕성한 것 같지만 실상은 영적으로 죽은 교회들이 무엇을 해야 할까요?

3절에서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깨어나지 않으면 내가 도둑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내게 이르는지 내가 알지 못하리라.

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예 표현이 좀 그렇습니다만

그야말로 살아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죽은

좀비 같은 교회들이 다시 살아난 비결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

 

첫째는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의 형편과 주님께 받은 말씀 깊이 다시 되새겨보며 내가 그 말씀대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회개하는 겁니다. 

회개하고 돌아서서 하나님 앞에 바로 살아가기를 결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주께서 우리를 다시 새롭게 만들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자 사실 본문을 돌이켜보면 그렇게 죽은 사대 교회 안에서도 아직도 생명력이 있는 몇 사람, 순수한 몇 사람이 아직도 있었음을 봅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며 소망 가운데 약속하고 계십니다.

 

4절 5절입니다. 

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세상이 썩었다고 모두 다 썩은 것은 아닙니다.

죽어 있는 사데 교회라고 해서 그 교회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죽어버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중에도 순결한 믿음의 옷을 입고 거룩하게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이지요.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귀를 열고 들으십시오.

주님의 때가 가까웠습니다.

참으로 변질된 교회들과 변질된 신앙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나라도 깨어 일어나 하나님 앞에 바로 살려고 애쓰고 노력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결코 그냥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성령을 근심하게 하고 영적 생명력을 약화하는 내면의 은밀한 죄는 무엇인가요?

 

 

주 예수님 굳었던 마음 부드럽게 해 주시고, 
막혔던 마음에 귀 열어 주님 음성 듣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믿음의 예복 잘 예비하였다가 
주님 맞이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