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5. | 생명의 삶 | 반태효 목사
안녕하세요
저는 방주교회 반태호 목사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인데, 저는 가정의 달에 제일 우리 믿음의 가정, 큐티하는 가정이 회복해야 될 일이 바로 가정 예배라고 생각을 합니다.
매일을 할 수 없더라도, 정말 이런 주말에 아이들과 다 함께 가정 예배를 드리는데,
저는 바로 이 생명의 삶으로 함께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고 축복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모양으로 가정 예배를 드려도 좋지만 큐티하는 가정이
정말 가정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하나님이 복 주시고 함께하는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여러분 가정에게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열왕기상 20장 35절에서 43절 말씀을 통하여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불순종에 선고된 두려운 심판
35 선지자의 무리 중 한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그의 친구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치라 하였더니 그 사람이 치기를 싫어하는지라 36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나를 떠나갈 때에 사자가 너를 죽이리라 그 사람이 그의 곁을 떠나가더니 사자가 그를 만나 죽였더라 37 그가 또 다른 사람을 만나 이르되 너는 나를 치라 하매 그 사람이 그를 치되 상하도록 친지라 38 선지자가 가서 수건으로 자기의 눈을 가리어 변장하고 길 가에서 왕을 기다리다가 39 왕이 지나갈 때에 그가 소리 질러 왕을 불러 이르되 종이 전장 가운데에 나갔더니 한 사람이 돌이켜 어떤 사람을 끌고 내게로 와서 말하기를 이 사람을 지키라 만일 그를 잃어 버리면 네 생명으로 그의 생명을 대신하거나 그렇지 아니하면 네가 은 한 달란트를 내어야 하리라 하였거늘 40 종이 이리 저리 일을 볼 동안에 그가 없어졌나이다 이스라엘 왕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스스로 결정하였으니 그대로 당하여야 하리라 41 그가 급히 자기의 눈을 가린 수건을 벗으니 이스라엘 왕이 그는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인 줄을 알아본지라 42 그가 왕께 아뢰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멸하기로 작정한 사람을 네 손으로 놓았은즉 네 목숨은 그의 목숨을 대신하고 네 백성은 그의 백성을 대신하리라 하셨나이다 43 이스라엘 왕이 근심하고 답답하여 그의 왕궁으로 돌아가려고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
열왕들의 시대 39명의 열왕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초대왕, 사울 왕, 그리고 다윗 왕, 솔로몬 통일왕국 시대를 이끌었던 왕을 포함하면 42명의 왕이지만,
남북 왕족 시대에 39명의 왕, 특별히 북이스라엘의 219명의 왕 중에서 가장 악한 왕이 아합 왕입니다.
가장 악한 세대가 아합 왕의 시대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람들 선지자를 계속해서 보내셔서
어둠 속에 우상숭배 속에 불의 속에 있는 자기 백성을 일깨우시고, 주님 앞으로 돌리기 위해서
열심히 하나님의 백성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하나님의 사랑을,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선지자를 통해서 경고하시는 하나님,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고 아람함으로부터 완벽한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기회를 놓칩니다.
가장 중요한 장수 중에 장수, 왕인 벤하닷을 풀어줄 뿐만 아니라 화친을 맺어서 스스로 화근을 자초했습니다.
이 일에 대해 경고하기 위해서 한 선지자를 보냅니다. 근데 이 35절, 36절을 보면
35 선지자의 무리 중 한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그의 친구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치라 하였더니 그 사람이 치기를 싫어하는지라
36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나를 떠나갈 때에 사자가 너를 죽이리라 그 사람이 그의 곁을 떠나가더니 사자가 그를 만나 죽였더라
선지자에게 말씀이 임해서 동료 선지자에게 자기를 칠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전합니다.
그랬더니 아니 내가 왜 사람을 때리냐 나는 그런 사람 아니다. 나는 못한다. 하나님이 그런 말씀을 하시겠냐
그리고 말을 듣지 않았던 그 선지자의 친구는 사자를 통해서 심판을 받습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 하더라도,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의 자세요 태도입니다.
그래서 두 번째 친구에게 선지자에게 부탁을 합니다.
나를 치라. 근데 방금 동료 선지자가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심판을 받았던 걸 알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주 더 강하게, 평소보다 훨씬 더 강하게, 지나치게 어떤 의미로는 지나치게 그를 쳐서 상하도록 칩니다.
이렇게 해서 아합 왕에게 경고하기 위해서 선지자가 하나님 말씀에 먼저 순종하고,
자기의 몸이 상할지라도 주의 말씀에 순종해서 아합왕에게 먼저 삶으로 그리고 몸으로 메시지를 전할 준비를 하면서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모습을 봅니다.
여러분은 오늘 큐티를 하시면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어떻게 순종하고 계십니까?
내가 이해하기 쉽고, 내가 정말 할 수 있는 일만 순종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이라 할지라도 주의 말씀이면 순종하겠습니다.
그런 태도와 자세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습니까?
오늘도 이 짧은 말씀이지만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 나의 태도와 자세를 다시 한번 깊이 성찰하는 귀한 은혜의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38절에서 43절 말씀을 보시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동료 선지자에게 부상을 입었던 그래서 마치 전쟁에서 큰 부상을 입은 다친 병사처럼 그렇게 수건으로 자기의 닫힌 눈을 가리고 왕이 오는 길에 기다리고 있다가 왕을 맞이합니다.
그리고는 왕에게 나가서 자기가 지금 당한 일에 대해서 왕에게 재판을, 왕에게 이 일에 대해서 왕이 살펴줄 것을 아뢰는데,
내가 전쟁 중에 포로를 하나 맡았습니다.
누가 포로를 잡은 사람은 이 포로를 지키라 그러고
만약에 이 포로를 놓치면 네 생명을 대신하든지 아니면 은 한 달란트를 내야 된다는 약조를 하고 지키다가
그만 이 포로를 놓쳐버렸습니다. 그랬더니 그 말을 듣고 있었던 아합왕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건 네가 스스로 결정했으니까, 그대로 네가 당해야 된다.
목숨을 내어놓든지 아니면 대신 목숨값으로 약조했던 은 한 달란트를 네가 내는 게 마땅하다. 왕이 판정을 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 이야기는 선지자 이야기가 아니라.
벤하닷 왕을 그냥 풀어주고 화친을 맺었던 아합왕의 어리석은 결정에 대해서 스스로 사실은 판결을 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사실은 하나님이 기회를 주셨어요.
아람 왕을 정말 제거할 수 있는 이 북이스라엘의 가장 큰 원수,
가장 큰 대적을 제거하고 평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아합왕은 승리의 도치되고 교만해서, 벤하닷이 항복하는 모습에 스스로 자족해서
저 큰 나라의 왕이 내 앞에 무릎 꿇고 화친을 청하고 형제라 부르는 것 앞에서
하나님의 자기에게 맡겨진 사명과 역할을 망각하고, 영원한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기회도 망각하고, 화친을 청해서 우쭐해진 어리석음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였습니다.
이렇게 판단을 내리자마자 선지자는 눈을 가린 수건을 벗으니까 아합이 선지자인 줄을 알아봅니다.
그러면서 왕에게 이제는 선지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합니다. 42절입니다.
42 그가 왕께 아뢰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멸하기로 작정한 사람을 네 손으로 놓았은즉 네 목숨은 그의 목숨을 대신하고 네 백성은 그의 백성을 대신하리라 하셨나이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멸하기로 작정한 사람을 내 손으로 놓았은, 즉 하나님이 멸하라 그러는데
아방이 자유로 놓아주었은, 즉 너의 목숨을 그의 목숨을 대신하고 내 백성은 그의 백성으로 대신하리라는 무서운 경고가 주어집니다.
여러분 우리가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 싸워야 되고, 그리고 반드시 죄는 뿌리째 제거해야 합니다.
오늘 돌아보아서 내가 회개하고 정말 내 삶 속에 뽑아내고 제거해야 될 죄악이 있다면 깨끗이 회개하고, 제거할 수 있는 은혜를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그 놀라운 열심과 사랑을 봅니다.
가장 악한 시대, 가장 악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회개하고 돌이키기를 원하시는 주님
하나님은 한 사람도 멸망하지 않고 다 돌이켜 살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긍휼과 자비로 말미암아 감사를 드립니다.
온전히 순종하게 하여 주옵소서
기회가 주어졌을 때, 은혜가 있을 때 우리의 삶 속에 모든 죄악을 뽑아내게 도와주시고,
주님이 기뻐하지 않는 모든 것들을 다 제거하여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주 앞에 나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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