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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세워 주시고 행위대로 갚으소서(열왕기상 8:31~40)(20240421)

2024.04.21. | 생명의 삶 | 노치형 목사

 

 

할렐루야 귀한 주일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로 나아가고 그 믿음의 고백으로 찬양하는 은혜가 넘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노치영 목사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큰 일을 담당할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런 큰 일을 담당하게 되었을 때 어떤 생각을 하게 되나요?

또 어떤 일을 가장 먼저 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가장 먼저 해야 될 것에 대해서 성경은 또 먼저 믿음의 삶을 살았던 믿음의 선배들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기도가 먼저다라고 얘기하는 것이죠.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 손안에 있음을 우리는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모든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삶을 시작으로 드리는 것이죠.

그런 선택이 오늘 우리에게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열왕기상 8장 31절에서 40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함께 듣겠습니다.

 

 

정의를 세워 주시고 행위대로 갚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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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만일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함으로 맹세시킴을 받고 그가 와서 이 성전에 있는 주의 제단 앞에서 맹세하거든
32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의 종들을 심판하사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의로운 자를 의롭다 하사 그의 의로운 바대로 갚으시옵소서
33 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적국 앞에 패하게 되므로 주께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성전에서 주께 기도하며 간구하거든
34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35 만일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어서 주께 벌을 받을 때에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그들의 죄에서 떠나거든

36 주는 하늘에서 들으사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이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시오며 주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주의 땅에 비를 내리시옵소서
37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막론하고
38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3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40 그리하시면 그들이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땅에서 사는 동안에 항상 주를 경외하리이다


우리는 앞서 솔로몬의 시대에 성전이 세워지는 아주 역사적인 사건을 묵상했습니다.

솔로몬의 성전이 세워진다라는 것은 솔로몬의 시대에 세워졌다는 것에 중요함이 있습니다.

그 성전은 하나님의 것이죠. 

하나님을 향한 것이고, 하나님을 위한 것이며, 하나님께서 이뤄내신 것입니다.

그것이 솔로몬의 시대에 있었다라는 것이죠. 

 

우리는 내가 무엇을 했다라는 것에 집중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나의 때에 하나님이 이루셨다는 생각을 갖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고서 내가 교만해지거나 내가 우쭐해지는 그러한 생각을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죠.

 

솔로몬은 큰 일을 행했습니다. 

그 언약궤도 이제 지성서에 넣고 함께 모여 봉헌식을 행해야 하는 귀한 앞일을 놓고 있었습니다.

그때 솔로몬에게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죠. 

그 지혜는 바로 기도하게 하셨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 그것은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우리는 여러 가지 모양으로 나아갈 수 있지만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입니다.

그 기도에 대해서 솔로몬은 매우 중요한 단서를 두면서 기도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 31절의 말씀입니다. 

31 만일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함으로 맹세시킴을 받고 그가 와서 이 성전에 있는 주의 제단 앞에서 맹세하거든

 

이웃에게 범죄 했다는 것이 그 삶 속에 남아 있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죠.

그럴 때 그는 자기가 해야 하는 것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이죠. 

하나님 앞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하건

특별히 죄를 지었을 때,

특별히 이웃을 힘들게 하고 어렵게 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32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의 종들을 심판하사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의로운 자를 의롭다 하사 그의 의로운 바대로 갚으시옵소서

 

행한 대로 갚으시고, 거두신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는 것이죠.

믿음의 삶이란 그런 것입니다.

우리가 행한 대로 받는 것

 

또 하나 기도를 합니다. 33절입니다. 

33 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적국 앞에 패하게 되므로 주께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성전에서 주께 기도하며 간구하거든

 

하나님 앞에 범죄했을 경우도 얘기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삶 속에 여러 가지 실수들이 있지만 하나님의 전 거룩한 자리로 오게 되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게 된다는 것이죠.

솔로몬은 하나님이 세우신 그 귀한 전이 그 거룩한 전이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은혜의 자리가 되고 모든 백성에게 기쁨을 주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솔로몬의 기도였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 앞에 그런 기도를 드리는 믿음의 하루 되길 소망합니다.

 

솔로몬이 가장 먼저 정의로운 재판을 간구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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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죄인입니다.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기억할 때 우리가 죄를 짓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빨리 피해야 한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는 것이죠.

우리가 죄에 대해서 멀리하고자 하는 그 마음이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생각하면 그 죄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솔로브는 계속해서 이런 기도를 합니다. 35절의 말씀입니다.

35 만일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어서 주께 벌을 받을 때에 이곳을 향하여 기도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그들의 죄에서 떠나거든

 

그들이 죄를 깨닫고 죄에서 떠나는 그 삶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 것이죠.

하나님은 스스로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 위해 죄에서 떠나는 삶을 간절히 소망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생각할 때 솔로몬은 이렇게 답하며 기도합니다. 36절입니다. 

36 주는 하늘에서 들으사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이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시오며 주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주의 땅에 비를 내리시옵소서

 

벌을 주시나 그것이 단순한 징벌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 주신다는 것이죠.

오히려 선한 길을 알려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저 '지키지 않았으니 혼나라'하는 그런 식의 징벌이 아니라는 사실이죠.

깨닫게 하시고 선한 길로 그것을 회복하며 오히려 더 적극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기도 중에 만나는 그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 분임을 기억하게 됩니다.

37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막론하고
38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어려운 일이 총체적으로 다가왔을 때, 한 사람부터라도 아니 온 백성이 함께라도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향하여 또 하나님의 거룩한 전을 향하여 손을 들고 기도하게 된다면,

하나님은 또 그들의 마음을 보시고 그 기도를 들으신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해라라고 말씀하시고 모른 채 하는 분이 아니시라는 것이죠.

기도해라 하시고 그 음성을 들어주시는 분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더 적극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찬양하는 주일이 되길 소망합니다.

 

솔로몬이 회개와 문제 해결만이 아니라 '선한 길'을 언급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온 우주와 만물의 주인이시며, 예배와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거룩한 주일 우리의 주인이시며 왕이신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 하나님만을 예배하며 높여 찬양하게 하소서, 
우리의 삶 속에서 이웃에게 죄를 범했거나 하나님을 향해 거짓된 모습으로 행했던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 
즉시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세밀하게 들어주심을 확신하며 간구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주어진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모든 행위대로 갚아주시며 사람의 마음을 모두 알고 계신 하나님만을 항상 경외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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