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에 가득한 영광,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열왕기상 8:1~11)(20240418)

2024.04.18. | 생명의 삶 | 신동식 목사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사랑이 오늘 하루도 충만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평택 오누리 교회를 섬기는 신동식 목사입니다.

 

어느 것이든 제 자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언약궤는 솔로몬의 성전에 모셔집니다.

오늘 우리의 인생이 복잡하고 불안하다면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십시오.

우리의 삶은 제자리를 찾게 될 것입니다. 

원래의 모습대로 회복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열왕기상 8장 1절에서 1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성전에 가득한 영광,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1 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 성 곧 시온에서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와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 곧 이스라엘 자손의 족장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자기에게로 소집하니 2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에다님월 곧 일곱째 달 절기에 솔로몬 왕에게 모이고 3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이르매 제사장들이 궤를 메니라 4 여호와의 궤와 회막과 성막 안의 모든 거룩한 기구들을 메고 올라가되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5 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이스라엘 회중이 그와 함께 그 궤 앞에 있어 양과 소로 제사를 지냈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 6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자기의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성전의 내소인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7 그룹들이 그 궤 처소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와 그 채를 덮었는데 8 채가 길므로 채 끝이 내소 앞 성소에서 보이나 밖에서는 보이지 아니하며 그 채는 오늘까지 그 곳에 있으며 9 그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저희와 언약을 맺으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10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하매 11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

 

다윗 성이 모셨던 하나님의 언약계를 이제 솔로몬 성전으로 옮깁니다.

솔로몬은 이 일을 위하여 이스라엘 장로와 모든 지파의 리더들과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을 소집합니다.

언약계 하나를 옮기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동원돼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의 진짜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이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아버지 다윗이 이 일로 얼마나 고민했는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블레셋에 뺏겼다가 아비나답의 집에 보관되어 있던 언약궤를 다윗 성으로 모시고자 할 때 '웃사'와 '아히오'가 수레로 모십니다.

수레를 끌고 있는 소들이 날뛰자 '웃사'가 손을 뻗어 언약를 붙들었는데 그 자리에서 죽습니다.

다윗은 이 사건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몹시 고민합니다.

그러나 역대상 15장 13절에 다윗은 연구하고 고민하다가 깨닫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노해 치신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교회를 옮길 때 처음부터 너희 레위 사람이 어깨에 메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교회를 어떻게 옮겨야 할지 여호와께 그 방법을 먼저 물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역대상 15:13
전에는 너희가 메지 아니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니 이는 우리가 규례대로 그에게 구하지 아니하였음이라 하니

 

다윗은 하나님의 괴를 옮길 때 우리 하나님께 물어보지 않은 것과 말씀대로 하지 않았던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오벧에돔'의 집에 3개월 머물러 있을 때 복 주시는 것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가 다시 하나님의 궤를 자신의 성에 모시게 됩니다. 

여러분 다윗은 하나님을 진짜 왕으로 모셨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은혜로 왕 위에 있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아들에게 강조하고 또 강조했기 때문에 오늘 솔로몬은 말씀대로 하나님의 교회를 옮겨가는 것입니다.

4절 말씀에 레위 사람이 그것을 옮길 때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양과 소로 제사를 지냅니다.

4 여호와의 궤와 회막과 성막 안의 모든 거룩한 기구들을 메고 올라가되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이스라엘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이 주인이시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제사입니다.

아버지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옮길 때 여섯 걸음마다 소와 살찐 양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이 진짜 왕이심을 보여주는 제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여러분의 진짜 왕이십니까?

진짜 주인이십니까? 

그렇다면 그분을 소홀히 대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적당히 예배하지 마십시오. 

마음과 목숨과 힘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예배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솔로몬이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긴 때는 어느 절기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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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언약궤를 성전 내소에 안치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계가 이제 본래의 자리로 오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신정왕국, 즉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언약궤를 제사장 어깨에 매도록 하는 그 채는 언약계로부터 채를 치우지 말라 하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궤에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 의 끝을 성서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계 안에는 돌판이 있는데 이것은 호랩산에서 모세가 하나님께 직접 받은 것입니다.

언약궤라는 이름도 두 언약의 돌판 때문에 붙여진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이십니다. 

언제나 약속에 신실하시고 변함이 없으십니다.

언약궤는 출애굽기 19장 5절, 6절

출애굽기 19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이 말씀에 따라 변함없는 하나님의 약속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10절 말씀에

10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하매

성경에서 하나님의 임재는 자주 구름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출애굽기 19장 9절에 하나님이 시내산에 임재하실 때 빽빽한 구름 가운데 내려오신다.

출애굽기 19: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들이 듣게 하며 또한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 함이니라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아뢰었으므로

 

신의산은 온통 연기로 뒤덮이게 됩니다. 

11절에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

11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제사장은 구름 때문에 서서 제대로 섬기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 안에 가득하게 되었던 것이죠.

하나님께서 모세의 회막을 인정하셨던 것처럼 솔로몬의 성전을 자신의 처소로 인정하셨다는 뜻입니다.

 

출애굽기 33장에 모세는 하나님을 회막에서 만났습니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면 구름 기둥이 내려와 그 머리 위에 머물고 있었고, 

하나님이 모세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백성들이 눈으로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이 모세를 얼굴을 맞대고 말씀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왕이시면 그 영광을 얼굴 앞에서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영광을 사모한 여호수아가 회막을 떠나지 않은 것을 보면 역시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가까이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인 원리에 따라 하나님을 우리의 왕으로 모셔드리면 하나님은 영광 가운데 임재하십니다.

준비되지 않은 성소에는 하나님의 영광과 기름부으심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십시오.

그 영광을 높여드리십시오. 

그러면 그 영광을 얼굴을 마주하듯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복잡한 삶은 왕이신 하나님 앞에 눈 녹듯 정리가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제사장이 언약궤를 지성소에 안치하고 나오자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

 

하나님을 이 시간 내 인생의 왕으로 모셔드립니다.
내가 왕 되었던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시고,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나의 왕, 나의 주인으로 다시 모셔드립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시고, 얼굴을 맞대고 말씀하시듯 말씀하여 주옵소서.
왕이신 하나님을 높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