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건축보다 중요한 말씀 순종의 삶(열왕기상 6:1~13)(20240414)

2024.04.14. | 생명의 삶 | 신동식 목사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사랑이 오늘 하루도 충만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평택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신동식 목사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하나님과 우리가 만나는 장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깊이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우리 하나님만을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한다면 하나님은 그의 약속을 변함없이 이루어 가실 거라 약속하십니다.
오늘 말씀은 열왕기상 6장 1절에서 13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성전 건축보다 중요한 말씀 순종의 삶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2 솔로몬 왕이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한 성전은 길이가 육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삼십 규빗이며 3 성전의 성소 앞 주랑의 길이는 성전의 너비와 같이 이십 규빗이요 그 너비는 성전 앞에서부터 십 규빗이며 4 성전을 위하여 창틀 있는 붙박이 창문을 내고 5 또 성전의 벽 곧 성소와 지성소의 벽에 연접하여 돌아가며 다락들을 건축하되 다락마다 돌아가며 골방들을 만들었으니 6 하층 다락의 너비는 다섯 규빗이요 중층 다락의 너비는 여섯 규빗이요 셋째 층 다락의 너비는 일곱 규빗이라 성전의 벽 바깥으로 돌아가며 턱을 내어 골방 들보들로 성전의 벽에 박히지 아니하게 하였으며 7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8 중층 골방의 문은 성전 오른쪽에 있는데 나사 모양 층계로 말미암아 하층에서 중층에 오르고 중층에서 셋째 층에 오르게 하였더라 9 성전의 건축을 마치니라 그 성전은 백향목 서까래와 널판으로 덮었고 10 또 온 성전으로 돌아가며 높이가 다섯 규빗 되는 다락방을 건축하되 백향목 들보로 성전에 연접하게 하였더라 11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2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13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성전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입니다. 

신명기 12장 11절에 '하나님께서 그분의 이름을 두시는 장소'라고 쓰여 있습니다.

신명기 12:11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실 그곳으로 내가 명령하는 것을 모두 가지고 갈지니 곧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희생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가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모든 아름다운 서원물을 가져가고

솔로몬이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는데 즉위하자마자 최우선으로 건축에 매진합니다.

다윗이 그토록 열망했지만 하나님은 이 사명을 솔로몬에게 부여하셨습니다.

역대상 28장에 보면 다윗은 솔로몬에게 얼마나 자세하고 세밀하게 이 성전 건축에 대한 방법과 계획을 알려주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잘 만들라는 계획이 아니라 현관, 집, 창고, 다락과 골방, 속죄소의 설계도를 만들어서 줍니다.

성전 뜰과 주변에 있는 방들, 그리고 성전의 창고, 그리고 제사와 물건을 보관하는 창고에 관한 모든 계획도 알려주었습니다.

중요한 것은요. 이것을 미리 성령께서 다윗에게 알려주셨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왕이었지만 예배자였습니다. 

그는 심지어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역할, 그가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까지도 아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금, 등잔대, 진설병상, 분향단에 들어가는 금의 무게, 은의 무게까지 다 세밀하게 알려줍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직접 알려주신 것을 다윗이 하나님 말씀하신 그대로 받아 적은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고백합니다. 

신명기 27: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여러분 다윗이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했고, 이 성전에서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했는지를 시편을 통해 잘 알 수 있습니다.

 

7절 말씀에 건축하는 동안의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소리가 들리지 않게 했습니다.

7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채석장에서 미리 재단하고 끼워 맞추기만 하면 됐습니다.

무기를 연상케 하는 도끼나 철연장을 사용하지 않은 것은요.

성전 건축의 모든 과정 또한 최대한 거룩하게 한 것입니다.

성전이 조립되는 현장이 얼마나 진지하고 거룩했을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성전을 이렇게 세밀하고 아름답게 지으셨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성전이 우리 자신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서 17절 말씀입니다.

고린도전서 3:16~17
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우리 몸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몸과 마음을 아주 세밀하게 읽으십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 되기를 원하시는 것이죠.

우리 하나님이 다윗에게 하나하나 센티와 미터와 그램으로 알려주시고 설계도를 주셨듯이 우리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만들어져 가기를 소망합니다.

 

성막과 달리 성전에 추가된 구조물들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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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을 짓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그의 평생을 통해 배운,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과,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지혜로

사람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높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높이니 하나님께서 높여주시는 축복을 경험한 것입니다.

다윗은 이 축복의 비결을 아들에게 신신당부하며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이제 다윗에게 하셨던 말씀을 솔로몬에게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12절에 법도를 따르고 윤례를 행하고 모든 계명을 지키면 내가 약속을 이룰 것이다 말씀하십니다.

12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다윗에게 한 말을 이루시겠다고 하셨는데, 

다윗에게 약속하셨던 하나님의 약속은 다윗의 집과 나라를 영원히 보존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의 아들 솔로몬의 아버지가 되어주고, 그가 잘못을 저지르면 사람의 막대기와 인생이라는 채찍으로 징계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정죄는 마귀가 사람에게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하는 것이지만, 징계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어 주신다는 축복의 약속입니다.

이 약속은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오늘 이 말씀을 듣고 보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모든 사람에게 주시는 축복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순종하십시오. 순종은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눈으로, 귀로 듣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선택하신다면 하나님은 그 약속을 끝까지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하나님과 그분의 이름이 늘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성전 외관이 완성되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주신 말씀은 무엇인가요?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하나님의 윤례와 법도와 계명을 주야로 묵상하는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