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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속에서 교훈을 찾으면 평안의 길이 열립니다 (시편 94:12~23)


2018.10.06. 생명의 삶 지형은 목사



살면서 아무런 어려움도 없이 매일매일 순탄하고 

그리고 매일매일 행복하고 

그리고 시간마다 시간마다 참 평화롭게 그렇게 살면 좋겠다 


여러분 제가 지금 표현할 때 일부러 조금은 과장되게 

매일매일 시간마다 순조롭고, 평안하고 이렇게 표현을 했어요 

아마 제가 드린 이 표현을 들으면서 어떤 분은 이미 이렇게 눈치를 채셨을 거예요

'어 후 그러면 그 좀 삶이 좋은 건 아니겠다' 

혹시 그런 생각 들지 않으셨어요? 


여러분 어린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태어나기 전부터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엄마 아빠가 세발자전거를 옆에 갔다 놓잖아요? 

얘가 태어났어요 얘가 눈이 어떤 대상을 시선을 고정시키고 

그러면서 얘는 태어나서부터 세발자전거는 으래 있는 거예요 

이 아이가 한 여섯 살 일곱 살이 돼서 세발자전거를 타게 됐을 때 

이 아기가 세발자전거 때문에 감사할까요? 천만에요 

그건 당연히 있는 거지요 

당연히 있는 건데 왜 감사해요? 그렇잖아요 


6~7살 되었을 때 친구들은 막 ~ 세발자전거 타고 놀면 

난 없어 

있었으면 좋겠다 

엄마 아빠 조르고 

근데 할아버지, 할머니가 생일 선물로 사줬어 또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줬어 

너무너무 기쁘겠죠? 그런 거예요 


삶의 고난이 있는 이유가 뭐 여러 가지겠지만 

근데 우리의 삶에 평안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 

내 몸에 건강이 원만한 거 

또는 가족이 있는 거 

이런 게 감사로 우리에게 느껴지려면 삶에는 고난과 어려움이 필요해요 


고난과 어려움이 있는 수만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에 아주 중요한 이유죠 

고난과 어려움을 감사할 수 있는 그런 신앙 있기를 바랍니다




고난 속에서 교훈을 찾으면

평안의 길이 열립니다


시편 94편 12절에서 23절 말씀입니다


12. 여호와여 주로부터 징벌을 받으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나니

13. 이런 사람에게는 환난의 날을 피하게 하사 악인을 위하여 구덩이를 팔 때까지 평안을 주시리이다

1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며 자기의 소유를 외면하지 아니하시리로다

15. 심판이 의로 돌아가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가 다 따르리로다


16.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행악자들을 치며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악행하는 자들을 칠까

17. 여호와께서 내게 도움이 되지 아니하셨더면 내 영혼이 벌써 침묵 속에 잠겼으리로다

18. 여호와여 나의 발이 미끄러진다고 말할 때에 주의 인자하심이 나를 붙드셨사오며

19. 내 속에 근심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20. 율례를 빙자하고 재난을 꾸미는 악한 재판장이 어찌 주와 어울리리이까


21. 그들이 모여 의인의 영혼을 치려 하며 무죄한 자를 정죄하여 피를 흘리려 하나

22. 여호와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하나님은 내가 피할 반석이시라

23. 그들의 죄악을 그들에게로 되돌리시며 그들의 악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끊으시리니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그들을 끊으시리로다



고난과 어려움 이것 중에서 아주 중요한 것이 있는데요 

주님께로부터 오는 고난과  주님께로부터 받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뭐 고난과 어려움은 종류로 따지자면 수없이 많이 여러 가지로 나눌 수가 있을 거예요 

근데 크게 유형별로 본다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시고 또는 주시고 또는 매를 때리시고 또는 어렵게 하십니다 


시편 94편 12절 말씀을 한번 귀 기울여 보십시오 

12. 여호와여 주로부터 징벌을 받으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나니

아멘 


그러니까 주님께로부터 징벌을 받는단 말이에요 

하나님이 매를 대시는 거예요 근데 그게 복이 있대요 


히브리서 12장에도 그런 말씀 있지요 

너희가 징계를 받는다 

'어휴 축하해 하나님의 아들이 맡네' 이런 얘기가 히브리서 12장에 나오잖아요 


여기에 주님께서 어떤 사람을 징벌하신다 그거는 복이 있대요 

그다음에 주님께서 당신의 법으로 어떤 사람을 교훈하신다 이건 당연히 복이죠 


그런데 이 두 가지 표현 

주님께서 당신의 법으로 거룩한 말씀으로 어떤 사람을 교훈하세요 어떤 사람을 가르치세요 

그때 듣고 깨닫고 그리고 그 길로 걸어가면 그 삶이 복되겠지요 


근데 말씀에 법으로 가르치는데도 그걸 깨닫지 못해요 

그러면 하나님이 경계를 주시다가 안되면 매를 대시겠지요 

이게 주님께로부터 오는 징계 고난 징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것도 복입니다 

왜 복일까요?

그다음에 이어지는 13절에 참 기가 막힌 이유가 거기에 기록이 돼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 묵상이 저도 이거를 미리 묵상하면서 '야 이거 진짜 귀한 진리다' 한번 잘 들어 보세요 


13절이에요 

13. 이런 사람에게는 환난의 날을 피하게 하사 악인을 위하여 구덩이를 팔 때까지 평안을 주시리이다


여러분 이거 잘 들어 보세요 

이런 사람에게는 환란의 날을 피하게 하신대요 


보세요 

사람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어요 

주님께서는 처음에 당신의 말씀으로 당신의 자녀들을 교훈하십니다 

가르치세요 

'글로 가면 안 돼 계속하다가는 큰일 나'

근데 말을 안 들어 

그러면은 징계하시고 매를 대십니다 


그런데 징계하고 그리고 매를 대실 때 그때의 그 그리스도인이 징계 받고 매를 맞으면서 깨달아요 그래서 돌이키는 거예요 

근데 징계 받고 매를 맞는대도 돌이키지 않아요 그래서 계속 가요 

그러면 어떻게 돼요? 그게 바로 환란의 날인 거예요 


여러분 보세요 

하나님이 왜 우리를 징계하실까요? 왜 우리에게 고난과 어려움을 당하게 하실까요?

그거는 완전히 망하지 않게 하려고 

환란의 날을 피하게 하시려고 우리에게 고난과 징계를 주는 거예요 

복이지요 

커다란 축복이죠 


그런데 13절 뒷부분에 이런 표현이 나오지요 

"악인을 위하여 구덩이를 팔 때까지 평안을 주시리이다"

악인은 결국에는 망한다 

이거는 성경의 일관된 가르침입니다 


우리가 보통이요 기독교 신앙을 떠나서 일반 다른 종교들 도덕률에서 권선징악(勸善懲惡) 이런 표현이 있지요 

그러니까 선한 사람은 잘 되고 악한 사람은 벌을 받는다 권선징악이에요 

그런데 일반적인 권선징악 하고 

성경에서 말하는 악인은 반드시 망한다 그리고 의인은 하나님께서 축복하신다 

이거는 사실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어요 


일반적인 권선징악은 

'왜 선한 사람이 상 받는데?' '악한 사람이 왜 벌을 받는데?' '진짜로 그래?' 하고 물으면 사실은 대답할 말이 딱 부러지게 없어요 

'원래 그런 거야'

'원래 왜 그래?' 

우리가 사는 현상을 보면 악한 사람이 잘 되는 거 많잖아요 

참 착하게 사는데 평생 어렵게 사는 사람도 많잖아요 이거 어떻게 설명할 건데? 

그러면 설명을 못해요 


그런데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악인은 반드시 망한다 그리고 의인은 반드시 하나님께 복을 받는다'

'이유가 뭔데?'

그러면 기독교 신앙은 명백해요 

'하나님이 살아 계셔'

그리고 그분이 하시는 일을 우리가 다 알지 못하지만 

그분은 선하신 분이야 

그분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야 

그분은 모든 것을 섭리하시는 분이야 이런 거지요

여러분 하나님 안에서 받는 고난은 축복입니다 


내 삶을 돌아봐서 

'아 내가 잘못된 길로 가서 하나님께서 매를 드시는구나' 할 때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런 기도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징벌하시는 때에

훈계를 받는 성도가

복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최근에 내가 고난 속에서 배운

교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리스도인이 당하는 고난과 어려움 중에서 

하나님이 매를 대시는 또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고난이 있다고 그랬는데 

그거 말고 또 있어요 


악한 사람 

악인이 그리스도인을 공격해서 악한 사람에게 당하는 그런 고난과 어려움도 있습니다 

여기 시편 94편 이 뒷부분에 보면 바로 인제 그런 말씀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16절 말씀을 한번 잠시 들어 보세요 

16.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행악자들을 치며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악행하는 자들을 칠까


그러니까 지금 이 시편의 기자는 악한 사람들에게 당하고 있는 거예요 억울하고


사람이 까닭 없이 이게 공격당한다 손해를 본다 이러면 이 사람 굉장히 억울하죠 

지금 이 시인이 그렇게 악한 자들에게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는 거예요 

근데 시인은 이 문제를 하나님 앞에 끌고 갑니다 


그리스도인이 억울하고 분한 일을 당했을 때 그거를 내가 직접 복수하잖아요? 그거는 성경적이 아닙니다 


여러분 자 신앙을 떠나서 일반적으로 보지요 

어떤 사회가 인간다운 사회일까요? 

어떤 사회가 성숙한 사회일까요? 

뭐 선진국 이런 얘기 하잖아요 

어떻게 어디가 선진국이고 어디가 후진국이에요? 


근데 인간다운 사회 그리고 성숙한 사회 뭐 종합적으로 볼 때 선진국 이게 여러 가지 요인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뭐냐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해관계에 충돌이 있을 때 또는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그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직접 상대하고 직접 갚아준다 

이거는 후진국이에요 이거는 야만사회에요 그러니까 힘이 지배하는 사회죠 


선진국은 뭐냐면 직접 하는 게 아니라 법적으로 해결을 해야 되는 거지요 

그래서 법에 의해서 예를 들어서 死(개인 사) 자를 써서 사형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어떤 사람을 내가 형벌을 줘서 갚아 버린다 

영화 같은데 그런 영화가 많아요 그죠? 

뭐 말하자면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서 도망 다니는 아주 고질적인 범죄자를 뭐 어떤 사람이 개인적으로 처단한다 

뭐 이런 거 영화 많잖아요 그죠?

근데 그거는 성숙한 사회는 아니에요 

법을 통해서 그렇게 합리적으로 해결해야 되는 거지요 


이걸 신앙적인 영역으로 옮겨 와 보세요 

그리스도인이 악한 자에게 내가 어떤 고난을 당한다 할 때도 

이거를 누가 나를 위해서 악한 자 그 악행 하는 자를 칠까? 누가 막아 줄까? 근데 이 시인은 이거를 하나님 앞에 가져가는 거예요 

제가 조금 전에 읽어 들인 고 다음 구절을 한번 들어 보십시오 


17절인데요 

17. 여호와께서 내게 도움이 되지 아니하셨더면 내 영혼이 벌써 침묵 속에 잠겼으리로다

18. 여호와여 나의 발이 미끄러진다고 말할 때에 주의 인자하심이 나를 붙드셨사오며

19. 내 속에 근심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여러분 그러잖아요 

하나님 앞에 갖고 나가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보호하시고 지키시고 

내 영혼이 억울해 도무지 진짜로 분해서 못 살겠어 

마음속에 근심과 그러면서 독한 마음도 일어나겠죠 

근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 그 평화가 내 영혼을 즐겁게 했다 그런 거지요 


우리 그리스도인이 수도 없이 많이 들었던 그런 표현들이 이 시편 94편에서 나옵니다 


22절입니다 

22. 여호와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하나님은 내가 피할 반석이시라

23. 그들의 죄악을 그들에게로 되돌리시며 그들의 악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끊으시리니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그들을 끊으시리로다

아멘 


예수께서 말씀하셨지요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그렇잖아요 

악으로 악을 갚으면 말하자면 독하게 나한테 다 했다 그래서 

내가 또 내가 3배는 독하게 해준다 

그러면 이게 악순환이 되는 거지요 

그리스도인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될 소명 있는 사람이 바로 그리스도인이에요 

근데 힘들죠 사람 힘으로는 인간 정서로는 힘들잖아요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거예요 


여러분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를 해코지하는 사람들 악행 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에게 우리가 직접적으로 똑같이 "이에는 이" 이렇게 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에 역사가 우리의 삶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그렇게 축복해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같이 한번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징계 또는 매도 있습니다 

또 악한 사람들에게 당하는 그런 고난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것이든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서 우리의 삶이 더 복된 길로 성숙하고 또 그렇게 걸어가게 되는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호의와 선의를 가지고 대하며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핍박과 고난의 때에

시편 기자가 경험한

하나님의 도우심은 무엇인가요?

나의 요새요

피할 반석이신 하나님 앞에

내가 겸손히 의뢰할 문제는

무엇인가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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