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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을 통치하는 능력의 왕이신 하나님 (시편 93:1~5)


2018.10.04. 생명의 삶 지형은 목사



사람이 살면서 내 삶의 주변에 내게 의미 있는 것들 이런 구조 속에서 사람은 살아가는 거예요 


직장 생활은 당연히 나에게 굉장한 의미가 있죠 

직장 생활을 통해서 또는 사업을 통해서, 경제 활동을 통해서 얻는 경제적인 소득으로 

신체의 생명을 비롯해서 내 삶의 구조가 지속될 수 있는 거지요 

그러니까 직장, 사업 이거는 내 삶의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거지요 

내 남편, 내 아내 이건 내 삶에서 엄청난 의미를 가지고 있지요. 자녀 말할 것도 없고요. 


사람은 이렇게 자기 삶의 주변에 자기의 삶의 의미가 있는 것들 

그 의미가 중요하고 깊은 것 이게 인제 가치가 높은 건지요 


그러면 질문 하나 드릴게요 

여러분의 삶에서 하나님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그분이 여러분의 삶에서 가지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신앙에서 가장 근본적인 질문이지요


온 세상을 통치하는

능력의 왕이신 하나님


시편 93편 1절에서 5절 말씀입니다


1.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의 옷을 입으시며 띠를 띠셨으므로 세계도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

2. 주의 보좌는 예로부터 견고히 섰으며 주는 영원부터 계셨나이다

3. 여호와여 큰 물이 소리를 높였고 큰 물이 그 소리를 높였으니 큰 물이 그 물결을 높이나이다

4.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 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크니이다

5. 여호와여 주의 증거들이 매우 확실하고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니 여호와는 영원무궁하시리이다



어떤 시인이 하나님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고백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인에 고백을 통해서 '이 시인에게는 하나님이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이 점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어요 

이 시인이 하나님에 대해서 그리고 고백한 내용 

그리고 그 고백 속에는 하나님이 나에게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게 담겨있는데 한번 묵상해 보시죠 


1.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의 옷을 입으시며 띠를 띠셨으므로 세계도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

2. 주의 보좌는 예로부터 견고히 섰으며 주는 영원부터 계셨나이다

아멘 


제가 시편 93편 1절 2절을 봉독해 드렸습니다 

제가 바로 한 2주 전에 '하나님이 얼마나 놀라우신 분인가' 여기에 대해서 제가 설교를 했어요 

근데 그 설교 제목이 이런 것입니다 

"아 전지전능(全知全能) 무소부재(無所不在)!" 그리고 이제 설교 제목 뒤에 느낌표를 찍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아 전지전능 무소부재 !" 그리고 느낌표 


신앙생활하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냐? 그러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이건 수없이 많이 들은 표현이 있잖아요 

그리고 무소부재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곳은 그 어디에도 없다 

하나님의 어디에나 계시다 이런 거지요. 어디에나 계신 하나님 

이거를 다른 말로 편재(遍在) 하신 하나님 이렇게 도 표현해요 


저 같은 목회자들이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또 목회적인 훈련을 거쳐서 목사가 되잖아요 

근데 신학교에서 공부할 때 여러 가지 중에서 하나님에 대한 가르침 이게 제일 핵심이에요 

그리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냐? 하나님에 대한 가르침 이제 그거를 공부할 때 제일 핵심 되는 게 제일 기본 되는 게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다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다 바로 이거예요 


근데 제가 성경 말씀을 묵상하다가 시편 139편인데요 

그거를 묵상하다가 

'아우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신 분이야 무소부재하신 분이야' 

제가 신앙생활 여태까지 해 오면서 얼마나 그 얘기를 많이 들었겠어요 

제가 또 신학을 공부하고 또 신학교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기도 했고, 

또 지금은 목회 현장에 있지만 신학 교수로서 또는 목회를 담당한 목사로서 이거는 저한테 너무너무 익숙한 주제잖아요 


아 근데 시편 139편 묵상하다가 이게 막 감동으로 밀려오는 거예요 

'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이시구나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구나' 이게 막 산처럼 파도처럼 저한테 힘이 되고 감동이 되는 거예요 

여러분 오늘 제가 조금 전에 낭송해 드린 시편 93편 1절, 2절 이 시를 쓴 시인도 지금 그런 감동을 느끼고 있는 거예요 


여기에 보면 여호와께서 다스리신다 그분이 통치하신다 그분이 주권자이시다 이런 거잖아요 

능력의 옷을 입으셨다 띠를 띠셨다 

그래서 당신이 창조하신 세계가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게 섯다 이런 얘기잖아요 

하나님이 이 세계를 만드셨는데 하나님이 흔들린다 그러면 이 세계도 그럴 거 아니겠어요?

어떤 사람이 제품을 만들었는데 제품이 부실해 제작자가 부실하게 만들었으면 

당연히 그 제품에도 하자가 생기고 제작자도 신뢰할 수 없는 거잖아요 

세계를 누가 만드셨다고요?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흔들리는 분일까요? 하나님이 변덕스러우신 분일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불완전한 그런 존재가 아니지요 

하나님은 완전 하시고 그리고 전능하시고 그리고 흔들리지 않으시고 변하지 않는 영원하신 주님이십니다 

그분이 만드신 세계도 그러합니다 

우리는 그 세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거지요 


그래서 주님에 보좌 예로부터 견고히 있었다 그리고 주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다 

그리스도인이 그 하나님이 만드신 이 세계 가운데 살아가면서 마음 든든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인 거지요 


제가 제일 첫 번째 드렸던 질문 다시 한번 드려 볼까요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어떤 분이십니까? 

여러분의 삶에서 삼위일체 하나님 창조와 구원의 하나님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입니까?


하나님 보좌가

세상 중심에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가 신뢰하는 대상은

눈에 보이는 세상 권력인가요,

왕이신 하나님인가요?



성경에서 하나님에 대한 가르침 또는 뭐 하나님에 대한 가르침 말고도 성경에 이런저런 수많은 가르침 

근데 그 가르침을 들으면서 

어떤 그리스도인은 그래요 


'어휴 ~ 성경 말씀 다 좋지요' 

'목사님 설교 말씀 다 좋지요' 

'하나님 말씀 진리인데 그중에 안 좋은 게 어디 있겠어요' 

그런데 '지금 내 삶의 그게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그리고 '지금 내가 어려운데 이 문제를 해결해 줘야 될 그런 것이 필요한데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게 현실적으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뭐 인제 이런 얘기죠 

그게 이제 그리스도인 신앙에 고민이기도 하고요 

저희처럼 성도들의 신앙을 이끌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직무를 맡은 목회자 또는 설교자들의 늘 과제고 또 고민이기도 합니다 


시편 93편을 쓴 이 시인은 자기의 삶에 지금 역사하시는 하나님 이 사실도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시편 93편 3절, 4절 말씀인데요 

3. 여호와여 큰 물이 소리를 높였고 큰 물이 그 소리를 높였으니 큰 물이 그 물결을 높이나이다

4.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 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크니이다

아멘 


그러니까 3절 여기에 큰 물 이 표현이 계속적으로 나오죠 

큰 물이 소리를 높였데요 큰 물이 소리를 높입니다 그리고 그 큰 물이 물결을 높입니다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 

뭔가 강력한 파워를 가진 어떤 세력 이런 생각이 들잖아요 그죠? 

근자에 전 세계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대기 기상 상황이 얽히면서 

허리케인, 태풍, 지진 

예전하고 비교가 안되게 훨씬 더 강력한 게 막 불어닥치고 있습니다 

뭐 쓰나미 뭐 이거 닥친 그 영상이나 이런 걸 보면은 진짜로 무섭고 무시무시하잖아요 

큰 물 여기 시편 93편 3절에서 기록된 큰 물은 어떤 악한 세력을 가리킵니다 


성경에서요 

통제되지 않은 엄청난 양의 물 

이거는 하나님이 그 물을 통해서 심판하시기도 한다 이런 의미도 있지만 

이거는 악한 영의 세력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큰 물이 소리를 높인다 더 강력하게 소리를 높인다 

집채만 한 아니 산더미만 한 파도를 가지고 달려든다 이거는 악한 영이 공격한다 

말하자면 그런 환란과 고난 가운데 서 있는 그리스도인의 실존을 이 말씀 속에서 포함하고 있는 거예요 

자 그런 현실 


현실 다 어렵잖아요 

애들 기르는 것도 만만치 않고 

나이가 50대, 60대 들어가면서 허리에 척추협착증이 일어난다든지 

어디가 이제 망가진다든지 

또는 뭐 암에 걸린다든지 

인간관계도 만만치 않고 

20년, 30년, 40년 살아왔는데 

어느 정도 충분히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부부 관계에 갈등도 어느 때 보면은 이게 너무너무 힘겹고 고난스러울 때가 많고 


삶은 만만치 않습니다 

삶을 공격해오는 악한 영의 세력이 늘 사람을 그리스도인을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그때에 그 세력이 크단 말이에요 큰 물처럼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그게 4절에 고백인 거예요 

말하자면 

4.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 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크니이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그 모든 악한 세력 보다 더 크시고 더 높으시고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삶의 고난을 이겨낸 다 

기독교 신앙에 가장 기본적인 가르침이죠


오늘 시편 93편 맨 마지막 5절 말씀을 들어 보십시오 

5. 여호와여 주의 증거들이 매우 확실하고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니 여호와는 영원무궁하시리이다

다시 한번 영원하신 하나님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이 나오지요 

근데 여기 구절에 주의 증거들이 매우 확실합니다 

주님의 증거는 뭘 말할까요? 

주님께서 창조하셨다는 증거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창조하신 세계를 계속 다스리고, 이끌고 가시고, 역사하시고, 은혜를 베푸시고 그리고 하나님이 문제를 해결하시는 체험적인 증거들이 주님 확실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신앙의 선진들 속에 그런 증거들 넘쳐 나고 확실합니다 

아니 여기 여러분 자신도 인생길 걸어오면서 그런 증거들이 있을 거예요 

우리가 신앙이 떨어지면 자꾸 까먹죠 그니까 확실히 흔들리는 거지요 

여러분 주님께서는 우리의 삶에 어려움을 이기게 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전지전능하신 주님 무소부재하신 주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시는 것 

오늘도 확신하고 그 주님 손 꼭 붙잡고 걸어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하나님 

그리고 우리의 현실적인 삶의 현장에 역사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 주님 손 꼭 붙잡고 오늘 하루도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올립니다 

아멘


하나님의 크신 능력 앞에

바다의 큰 파도 같은 세상 권세는

어떻게 될까요?

왕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대히 대처할 일은 무엇인가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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